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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151

북학파 : 홍대용 (정조ㆍ1731~1783)ㆍ과학자ㆍ지구자전설ㆍ혼천의 "홍대용 (洪大容ㆍ1731~1783ㆍ52세)"는 천문학자(혼천의 제작ㆍ지구 자전설 주창하였다. 당색으로는 "노론"이었는데, 그는 그 중에서도 "노론 북학파"에 가담하게 된다. "북학파의 선구자"로서, 일찍이 "김원행(金元行)"에게 글과 학문을 배워, 당대의 국학(國學)으로 인정되던 "주자학"이 학문적 기초를 이루었다. "북학파(北學派)"의 학자인 "박지원ㆍ박제가" 등의 실학자들과 우정을 쌓으며, 교류를 계속하면서, 정치ㆍ경제에 관해 연구하였고, "유학"보다도 "군국ㆍ경제" 장려에 치중하였다. 그는 "박지원"과 친하게 지냈고, 문하생들인 "유득공ㆍ이서구ㆍ박제가" 등과도 가깝게 지냈다. 후일 "홍대용"의 외재종손인 "김정희"가 친하게 지냈던 "박제가"의 문하생이 되기도 했다. 1. 홍대용 (洪大容ㆍ1731~.. 2022. 11. 22.
화가 : 장승업 (고종ㆍ1843~1897)ㆍ근대 회화 토대를 마련 "장승업 (張承業ㆍ1843~1897ㆍ54세)"은 조선 말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남의 어깨 너머로 그림을 배웠다"고 하며, 술을 즐겨, 그림과 바꾸는 일이 많았다. "술ㆍ여자"를 몹시 좋아하여, "미인이 옆에서 술을 따라야, 좋은 그림이 나왔다"고 하며, 아무것에도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방만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1. 장승업 (張承業ㆍ1843~1897ㆍ향년 54세)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그의 예술안(藝術眼)에는 왕자(王者)나, 부호(富豪)가 없었다."고 하며, 이러한 기질은 강렬한 "필법(筆法)ㆍ묵법(墨法)ㆍ과장된 형태ㆍ특이한 설채법(設彩法)"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들에서도 엿볼 수 있다. • 조선화단 3대 거장 : 단원 김홍도(金弘道)ㆍ안견(安堅)ㆍ오원 장승업(張承業) • 조선 4대.. 2022. 11. 21.
화가 : 신윤복 (정조ㆍ1758~ 1814?)ㆍ미인도ㆍ단오도 "신윤복 (申潤福ㆍ1758~ 1814?ㆍ68세ㆍ남자)"은 서자의 후손(중인 집안)으로, "바람의 화원(이정명 저)"을 원작으로 한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영화 "미인도"에서는 "신윤복"을 "여자"로 설정하기도 했는데, 이 설정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미술사 학계"의 비판을 받았다. "화공 가문" 출신으로, "도화서 화원"으로 "종3품, 서반 무관(武官)"인 "첨절제사"를 지냈다. 아버지 "신한평"의 영향을 받아, "도화서의 관원"이 되었다. 주로 "풍속화"를 그렸으며, "산수화ㆍ영모화(翎毛畵, 새나 짐승을 그린 그림)"에도 뛰어났으며, "춘화 작품"도 남아 있으며, "인물화ㆍ풍경화"도 잘 그렸다. 주로 "남녀 간의 사랑ㆍ여성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그림을 많이 그렸다. 1. 신.. 2022. 11. 21.
화가 : 김득신 (정조ㆍ1754~1822)ㆍ"김홍도" 영향을 받은 화가 "김득신 (金得臣ㆍ1754~1822ㆍ68세)"은 흔히 "김홍도"의 영향을 받은 화가로만 이야기되어 왔으나, 그의 회화적 기량은 "조선후기 도화서를 대표하는 화가"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개성 김씨"가문은 "김응환" 때부터, "도화서 화원"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명문 화원가문"을 이루었으며, "김득신 집안"의 구성원은 "화원"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도화서 화원" 출신으로, "초도 첨절제사(椒島 僉節制使)"에 이르렀다. 1. 김득신 (金得臣ㆍ1754~1822ㆍ향년 68세) 조선 후기의 화가ㆍ"인물ㆍ풍속화"를 잘 그렸다. "근역서화징"에는 "김득신"의 생년이 1754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부친 "김응리"의 생년과 11년, "김응환"과는 12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어서.. 2022. 11. 21.
화가 : 김홍도 (정조ㆍ1745?~1806?)ㆍ풍속화(민중의 삶)의 대가 "김홍도 (金弘道ㆍ1745?~ 1806?ㆍ61세)"는 중인 집안 출신으로, 조선 후기(정조) 문예부흥기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조선화단 3대 거장"은 "단원 김홍도(金弘道)ㆍ안견(安堅)ㆍ오원 장승업(張承業)"를 말하고, "조선 4대 풍속화가"는 "단원 김홍도(檀園)ㆍ혜원 신윤복(蕙園)ㆍ오원 장승업(吾園)ㆍ긍재 김득신(兢齋)"을 말한다. 1. 김홍도 (金弘道ㆍ1745?~1806?ㆍ향년 61세) 1784년(39세)부터, "단원(檀園)"이라는 "관서"를 사용하였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는 그의 호인 "단원"을 따온 이름이다. • 호 : 단원(檀園)ㆍ단구(丹邱)ㆍ서호(西湖)ㆍ고면거사(高眠居士)ㆍ취화사(醉畵士)ㆍ첩취옹(輒醉翁) : "단원(檀園)"은 "명나라"의 문인화가 "단원 이유방(李琉芳, 1575~1629.. 2022. 11. 21.
화가 : 심사정 (영조ㆍ1707~1769)ㆍ김홍도와 화가 대표ㆍ정선 제자 "심사정 (沈師正ㆍ1707~1769ㆍ62세)"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로 "3원(園) 3재(齎)"가 꼽히는데, "3원"이란 "단원 김홍도ㆍ혜원 신윤복ㆍ오원 장승업", "3재"는 "겸재 정선ㆍ관아재 조영석ㆍ현재 심사정"을 말한다. 1. 심사정 (沈師正ㆍ1707~1769ㆍ향년 62세) 조선 후기의 "김홍도(金弘道)"와 함께 대표 화가ㆍ"정선"의 문하ㆍ특히 "화훼(花卉)ㆍ초충(草蟲)"을 비롯하여, "영모(翎毛)ㆍ산수화"에 뛰어났다. "명문 사대부" 출신이면서도, 과거ㆍ관직에 오르지 못하고, 일생 동안 화업(畵業)에 정진하였다. 일찍부터 "정선"의 문하에서, 그림을 공부하여, "중국의 남화ㆍ북화"를 종합한 새로운 화풍을 이루어 "김홍도(金弘道)"와 함께,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가 되었다. 1748년(.. 2022. 11. 21.
화가 : 정선 (영조ㆍ1676~1759)ㆍ인왕제색도ㆍ심사정의 스승 "정선 (鄭歚ㆍ1676~1759ㆍ83세)"은 "심사정(沈師正ㆍ1707~1769ㆍ62세)"의 스승이며, "영조"의 왕자 시절, "그림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덕으로 만년에 명예직이기는 하지만, 종2품까지 승진하게 되는데, 이는 조선 역사를 통틀어서도 거의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대우였다. "인왕제색도ㆍ금강전도"가 특히 유명하다. 여행을 즐겼기에, "금강산ㆍ반구대" 등의 전국 명승을 찾아다니면서 그림을 그렸다. 1. 정선 (鄭歚ㆍ1676~1759ㆍ향년 83세) 조선의 화가ㆍ문신ㆍ정선 생가 터가 "경복고등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다. • 삼재 (三齋): 겸재 정선 (謙齋)ㆍ현재 심사정 (玄齋)ㆍ관아재 조영석 (觀我齋) • 사인삼재 (士人三齋): 겸재 정선 (謙齋)ㆍ현재 심사정 (玄齋)ㆍ관아재 조영석 (觀我.. 2022. 11. 21.
화가 : 안견 (세종ㆍ1400? ~ ?)ㆍ몽유 도원도ㆍ안평대군 (세종3남) "안견 (安堅ㆍ1400? ~ ?)"은 1400년을 전후로 태어나, 조선 "세종ㆍ문종" 전후에 활약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안견이 그렸다"고 추정되는 작품은 다수 있는 편이나, 그가 그렸다고 확인된 작품으로는 "몽유도원도"가 유일하다. 그림 그리는 일을 담당하던 관청인 "도화원(圖畵院)의 화원"으로 근무하며, "종6품 선화(善畵)"를 거쳐 "정4품 호군(護軍)"에 올랐다. "화원"으로 "정4품"에 오른 사람은 "안견"이 처음이다. 특히 "산수화"에 뛰어나 필적할 사람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1. 안견 (安堅ㆍ1400? ~ ?) 조선 초기~ 중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화단에 영향을 미쳐, "신사임당"도 어린 시절 "안견"의 작품을 보고 그림공부를 했다고 한다. 1447년(세종29) "안평대군"을 위하여 .. 2022. 11. 21.
허련 (고종ㆍ1808~1893)ㆍ남종화의 거두ㆍ초의 선사의 제자 "허련 (許鍊ㆍ1808~1893ㆍ85세)"은 "남종화"의 거두로, 초의 선사 (草衣ㆍ법명 : 의순 (意恂)ㆍ1786~1866ㆍ80세)의 제자ㆍ"허균(許筠)"의 후예ㆍ추사 "김정희" 화파이며, "추사"의 제자가 되고 싶어서, 삼고초려한 일화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의 "남종화풍"은 아들인 "허형(미산)ㆍ손자인 허건(남농)ㆍ방계인 허백련(의제)"로 이어진다. 1. 허련 (許鍊ㆍ1808~1893ㆍ향년 85세) 조선 말기(고종)의 선비화가ㆍ"남종화"의 거두ㆍ초의 선사 (草衣ㆍ법명 : 의순 (意恂)ㆍ1786~1866ㆍ80세)의 제자ㆍ"허균(許筠)"의 후예ㆍ추사 "김정희" 화파ㆍ"추사"의 제자가 되고 싶어서, 삼고초려한 일화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의 "남종화풍"은 아들인 "허형(미산)ㆍ손자인 허건(남농)ㆍ방계인 허백.. 2022. 11. 21.
초의 선사 (정조ㆍ1786~1866)ㆍ다도 정립ㆍ소치 허련의 스승 "초의 선사 (草衣ㆍ법명 : 의순 (意恂)ㆍ1786~1866ㆍ80세)"는 승려로, "한국의 다승"으로 한국의 "다도(茶道)ㆍ차 의식(茶儀式)"을 정립했다. "남종화"의 거두인 "소치 허련 (許鍊ㆍ1808~1893ㆍ85세)"을 길러 내기도 했다. "정약용"에게서 "유학ㆍ시문(詩文)"을 배웠으며, "김정희ㆍ신위"등과 사귀면서, "해남 두륜산(頭輪山)"에 "일지암(一枝庵)"을 짓고, 40년간 "지관(止觀)"을 닦았다. 1. 초의 선사 (草衣ㆍ법명 : 의순 (意恂)ㆍ1786~1866ㆍ향년 80세) 조선 후기의 승려ㆍ"시(詩)ㆍ서(書)ㆍ화(畵)ㆍ다(茶)"에 뛰어나, "사절(四絶)"이라 불렸는데, 특히 "그림"을 잘 그려 "불화ㆍ인물화" 등 "대흥사"에 있는 그림은 거의 대부분 "초의 선사"가 그렸을 정도였다고 한.. 2022. 11. 21.
홍국영 (정조ㆍ1748~1781)ㆍ정조의 매부ㆍ세도정치가 "홍국영 (洪國榮ㆍ1748~1781ㆍ33세)"은 "정조"의 매부 (원빈 홍씨ㆍ13세ㆍ정조의 1번째 간택후궁)로, 외모가 준수하고, 말을 잘하고, 머리가 영리하고, 공부는 적당하며, 약간은 가볍고, 가끔은 무례한 인물이었다. "얼굴이 예쁘장했다"는 기록이 많이 보이며, 시문을 잘 짓고, "창" 부르기 좋아하였다고 한다. "한중록"에는 그가 "사관"으로 봉직할 당시, "영조"가 그를 "내 손자"라고 부르며, 총애했다고 한다. "명의록"등은 그가 "세손의 오른 날개(右翼)"라고 불렸다고 적고 있다. 1. 홍국영 (洪國榮ㆍ1748~1781ㆍ향년 33세) 조선 영조ㆍ정조 때 세도 정치가ㆍ문관 • 출 생 : 조선 한성부 • 사 인 : 병사 (주군에게 버림받은 배신감을 이기지 못하고, 하루하루 술로 보내다 화병으로 .. 2022. 11. 21.
박문수 (영조ㆍ1691~1756)ㆍ암행어사ㆍ영조의 제갈량? "박문수 (朴文秀ㆍ1691~1756ㆍ65세)"는 암행어사로 역사에 이름을 날렸는데, 조선시대 수많은 암행어사가 있었지만, 그를 첫 손가락에 꼽는다. "암행어사"의 전형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그와는 달리 실제로 임금으로부터 "암행어사"로 임명된 적은 없으며, "별견어사(別遣御史)"로만 4번 파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지방관" 시절 행적이 결합되어, "암행어사 박문수" 이야기가 생겨났다는 것인데, 실제 "암행어사"로 활동한 시기는 1년간(1727~1728)에 불과하며, 그나마 그 1년도 "영남 첩보" 목적으로 파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암행어사ㆍ관찰사"로 활약한 지역은 "영남 지역" 뿐이지만, "영남 지방"을 제외한 지방에도 "박문수가 왔다 갔다"는 설화가 있을 정도로 일반 백성들한테 명성을..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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