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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건- 상식ㆍ논쟁-개화파ㆍ북학파39

조선 ② "임금 (王)ㆍ세자"의 독살설 ② "고종 (高宗ㆍ1852~1919ㆍ재위 1863~1907(44년)ㆍ67세)"은 "덕수궁 함녕전(침전)"에서 무엇인가를 마시다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시신 상태는 팔ㆍ다리가 심하게 부어올라 바지를 찢어야만 했고, 이가 빠져 있고, 혀가 닳아져 있었으며, 30cm 가량의 검은 줄이 목에서 복부까지 나 있었다. 1. 효종 (孝宗ㆍ1619~ 1659ㆍ재위 1649~1659(10년)ㆍ40세): 17대 왕 • 공식 사인 : "종기"를 "어의 신가귀"가 침으로 터뜨렸다가, "혈락"을 침범하여 과다 출혈사 • 타살 : 서인 영수인 송시열(이조판서ㆍ병조판서)ㆍ사대부(조선 지배세력)의 살해 "효종"은 "북벌"을 준비하던 재위 10년에 의문사 했다. "송시열"과 독대한 지 2개월이 지난 1659.05월 머리에 작은 "종기"가 .. 2022. 10. 11.
조선 ② "임금 (王)ㆍ세자"의 독살설 ① "세조실록"에는 1457년, "단종 (端宗ㆍ1441~1457ㆍ재위 1452~1455(3년)ㆍ16세)"이 16살의 어린 나이로 자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중종" 때까지 장례나 무덤도 제대로 못한 점으로 보아, "세조실록" 기록은 거짓말이고, "세조"의 사약을 받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1. 문종 (文宗ㆍ1414~ 1452ㆍ재위 1450~1452(2년)ㆍ38세): 5대 왕 • 공식 사인 : 종기 • 타살 : "명의 전순의"의 의료 과실 조선 국왕들의 고질적인 사망 1순위인 "종기"로 인하여 승하한다. 당시에는 이 "종기"가 "폐혈증"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심각한 죽음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족질을 앓던 "예종"이 며칠 만에 바로 승하한 일이다) 그래서 이 "종기"에 대해서는 상당.. 2022. 10. 11.
조선 ① 왕조 계보ㆍ조(祖)ㆍ종(宗)의 구분 "조(祖)ㆍ종(宗)"의 구분은 본디 임금이 승하하면, 창업을 한 왕에게는 묘호(廟號)로서 "조(祖)"를, "수성"을 한 왕에게는 "종(宗)"을 붙여, 승하한 임금의 위패를 "종묘"에 봉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공(功)"이 있는 왕에겐 "조(祖)"를 붙이고, "덕(德)"이 있는 왕에겐 "종(宗)"을 붙인다하여, 이를 이른바 "조공종덕(祖功宗德)"이라 한다. 1. "조(祖)ㆍ종(宗)"의 구분 기준ㆍ배경 ① 사마천의 사기 : 덕치(德治)를 하면 "종(宗)"을 붙이고, 법치(法治)를 하면 "조(祖)"를 붙임. ② 반정(反正)이나 선왕의 적장자(嫡長子) 세자가 아닌 방계의 왕자ㆍ왕손이 계승한 경우 : 세조ㆍ선조ㆍ인조ㆍ영조ㆍ정조 본디 임금이 승하하면, 창업을 한 왕에게는 묘호(廟號)로서 "조(祖)"를,.. 2022. 10. 11.
최대 논쟁 ③ 1659년, 예송 논쟁 → 송시열 (서인) 유배 "예송논쟁(禮訟論爭)"은 "예절에 관한 논란"으로, "효종ㆍ인선왕후(효종 비)"에 대한 "계모 자의대비(慈懿大妃)"의 복상기간을 둘러싸고, "현종ㆍ숙종" 대에 발생한 "서인(송시열)ㆍ남인(윤후ㆍ허목)" 간의 논쟁이다. 조선 후기, 2남으로 왕위에 오른 "효종"의 정통성과 관련하여, "효종 승하 시(1659년)"와 "인선왕 후(효종 비) 승하 시(1674년)"에 2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이때 "자의대비(인조 계비)"의 복제가 쟁점이 되었기 때문에 "복상문제(服喪問題)"라고도 부른다. 결국 "송시열(宋時烈ㆍ1607~1689ㆍ향년 81세)"은 "예를 그르쳤다"는 탄핵을 받아, 귀양을 떠나게 된다. 1. 개념 : 예송 논쟁 (禮訟 論爭) 1659년(효종10), 5월초부터 과로로 인하여 정사를 볼 수 없는 상황이.. 2022. 9. 20.
최대 논쟁 ② 1582년, 기호학파 논쟁 (이이ㆍ성혼) "성혼 (成渾ㆍ1535~1598ㆍ52세ㆍ우계(牛溪))"은 1554년(19세), 같은 고을의 "이이 (李珥ㆍ1537~1584ㆍ46세ㆍ율곡(栗谷))"와 평생지기가 되었다. "성혼"은 성리학의 대가이고 뛰어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이ㆍ이황"에 비해 훨씬 덜 알려진 것에 대해 안타깝다. 1. 인심도심설 (人心道心說) : 이이ㆍ성혼(이황) 기호학파 논쟁 • 성혼 (成渾ㆍ1535~1598ㆍ52세) : 조선 선조 때의 학자ㆍ호- 우계(牛溪) 1554년(19세) 같은 고을의 "이이"와 평생지기가 되었다. 1551년(명종6ㆍ16세) "생원ㆍ진사"의 양장(兩場) "초시"에 모두 합격하였지만, "복시"에 응하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하였고, 1568년(선조1ㆍ33세) "이황"을 만나, 깊은 영향을 받았다. • 이이 (李珥ㆍ1.. 2022. 9. 20.
최대 논쟁 ① 1559년, "사단칠정론" 논쟁 (이황ㆍ기대승) 1559년(조선 "명종" 때), 성리학자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이 8년간 서한을 주고받으면서, "사단칠정(四端七情)"에 대해 논쟁을 벌인 것으로, 당대 최고의 학자였던 "이황(59세)"ㆍ26살이나 어렸던 "기대승(33세)"이 "인간의 본성인 사단칠정"을 놓고, 4번의 만남ㆍ8년간 120통의 편지를 주고받는다. 1. 조선최대 철학논쟁 : 이황ㆍ기대승의 사단칠정론(四端七情) ① 개 념 : "유학"의 "수양론(修養論)"에서의 "사단(四端)ㆍ칠정(七情)" "사단"이란 "4가지 단서(端緖)", 즉 "4가지 인간의 도덕적 본성(本性)에서 우러나오는 마음(情)"을 말하고, "칠정"이란 "7가지 인간의 자연적 감정(情)"을 말한다. 촉발된 것은 "맹자 이론" 때문인데, "맹자"가 펼친 "사단칠정 이론"으로, .. 2022. 9. 20.
유학 ⑤ (인물) 이황ㆍ기대승ㆍ이이ㆍ성혼 "이황 (李滉ㆍ이이와 35살차)"은 "훈구파(윤원형 등)"에게 실망하여, 27번 관직제수가 들어왔음에도 관직을 맡지 않고, 1568년에 "성학십도(聖學十圖ㆍ성리학에 이룰 수 있는 10가지 그림ㆍ왕이 주체적으로 수양하라)"를 "선조"에게 바치고, 후학을 양성하였고, "이이 (李珥)"는 과거를 통해 관직생활 진출 후, 죽을 때까지 관직생활을 한다. 1. 이 황 (李滉ㆍ이이와 35살차)ㆍ이 이 (李珥) 의 차이 2. 이황 (李滉ㆍ1502~1571ㆍ68세ㆍ이이와 35살차)ㆍ도산서원(경북 안동)ㆍ예안 향약 주리론ㆍ이기이원론ㆍ"이발(理發)" 주장 / 사상 : 이기이원론 (理氣二元論 : 이가 기보다 우위에 있다)ㆍ이존기비 (理尊氣卑 : 이는 존귀하고, 기는 비천하다)ㆍ이기호발 (理氣互發 : 이와 기, 모두 각자 발할.. 2022. 9. 20.
유학 ④ 사단 칠정론ㆍ이기 이원론ㆍ이기 일원론 "사단 (四端)"은 선한 본성ㆍ선천적인 도덕적 능력ㆍ인간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선함을 말하며, "칠정 (七情)"은 다양한 감정ㆍ인간의 자연적인 감정ㆍ인간의 본성이 사물을 접하면서 표현되는 것이다. "이기 이원론"은 "이황"을 거쳐 "성혼"에게 이어지고, "이기 일원론"은 "기대승"을 거쳐,"이이"에게로 이어진다. 1. 요약 : 성리학(性理學)의 철학적 개념 중 하나 • 사단 (四端) : 선한 본성ㆍ선천적인 도덕적 능력ㆍ인간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선함 • 칠정 (七情) : 다양한 감정ㆍ인간의 자연적인 감정ㆍ인간의 본성이 사물을 접하면서 표현되는 것 • 이기 이원론 (이황→ 성혼)ㆍ주리론 (二元論ㆍ主理論) : 사단(선한 본성)이 칠정(다양한 감정)으로 표출, 이(理)와 기(氣)는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는 사상.. 2022. 9. 20.
유학 ③ 이기론ㆍ주리파ㆍ주기파 (성리학) "주희 (朱熹ㆍ1130~1200ㆍ호- 염계(濂溪): 위대한 성리학자ㆍ합리주의자ㆍ후에 주자란 극존칭)"에 의해 확립된 "이기론(理氣論)"은 "성리학"의 토대가 되는 "존재론"이다. 1. 이기론 (理氣論) : 이황 : 이(理)= 이상세계ㆍ기(氣)= 현실세계 • 이 (理) : 이황(영남)→ 관념ㆍ이상 / 만물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절대적인 법칙ㆍ원리 / 이학 (理學)ㆍ체 (體)ㆍ성 (性)ㆍ형이상 (形而上)ㆍ절대적인 선 • 기 (氣) : 서경덕ㆍ기대승ㆍ이이 (기호 호남)→ 경험ㆍ현실 / "선ㆍ악"이 섞여 있음ㆍ모종의 에너지 / 기학 (氣學)ㆍ용 (用)ㆍ정 (情)ㆍ본체- 형이상 (形而上), 발현- 형이하 (形而下) "자연의 존재법칙"을 연구하는 "성리학"의 이론이다. "이기론"은 "이학(理學)ㆍ기학(氣學)"이라고.. 2022. 9. 20.
유학 ② 실학ㆍ양명학ㆍ고증학ㆍ훈고학ㆍ예학 "공자"는 "질서란, "일군만민(하나의 왕과 그 아래 모든 백성)" 즉, "성군"이라 불리는 사람이 "왕"이 되고, "충성ㆍ의리"로 무장된 "사대부"가 "왕"을 보필하면서 "정치"를 행하며, "효성ㆍ어진마음"으로 단련된 "백성들"이, 이들을 믿고 따른다면, "전쟁이 일어날 이유도 없고, 정말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따르던 "제자들"에 의해, 발전된 것이 바로 "유학"이다. 5. 실학 (實學ㆍ기존 유학- 성명의리지학): 조선후기 (17C 중엽~ 19C 초반) •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학문으로, 현실 개혁적 유학의 학풍 / 한편 "실학"에 반해, 기존 유학을 "성명의리지학"이라고도 부른다. 중국에서 실학 학풍이 세워진 것은 "명나라" 말기 서구과학의 전래와 .. 2022. 9. 20.
유학 ① 유학ㆍ성리학ㆍ예학 "공자"는 "질서란, "일군만민(하나의 왕과 그 아래 모든 백성)" 즉, "성군"이라 불리는 사람이 "왕"이 되고, "충성ㆍ의리"로 무장된 "사대부"가 "왕"을 보필하면서 "정치"를 행하며, "효성ㆍ어진마음"으로 단련된 "백성들"이, 이들을 믿고 따른다면, "전쟁이 일어날 이유도 없고, 정말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따르던 "제자들"에 의해, 발전된 것이 바로 "유학"이다. 1. 16C : "성리학"이 심화되는 시기로, "예학"이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 17C : "예학"의 시기 • 18C : "실학"의 시기 - 실학자 (노론 북학파) : 박지원→ 박제가→ 김정희→ 흥선대원군ㆍ박규수ㆍ효명세자 (헌종 친부, 고종 양부) • 전국시대 : "맹자"로 대표되는 "내성파" 학문ㆍ"순자"로 .. 2022. 9. 20.
선비 ③ 사화 (士禍)ㆍ사화 (史禍) "사화 (士禍)"는 선비가 화를 입었다는 뜻ㆍ선비들이 정치적 반대파에게 "화"를 입는 일을 말하는 것이고, "사화 (史禍)"는 "무오사화 (戊午史禍)" 처럼 "사관(史官)"들이 화를 입었다는 말이다. 1. 개요 • 사화 (士禍): 선비가 화를 입었다는 뜻ㆍ선비들이 정치적 반대파에게 "화"를 입는 일 • 사화 (史禍): "무오사화"는 "사관(史官)"들이 화를 입었다는 뜻 • 4대 사화 (士禍): "사림"이 화를 당한 1498년(연산군4)~1545년(명종즉위년)까지 발생한 4차례 옥사 • 성종 (1469~1495)→ 연산군 (1494~1506ㆍ폐비윤씨 (1455~1482))→ 중종 (1506~1544)→ 인종 (1544~1545)→ 명종 2. 배경 "성종" 때부터 중앙 정계에 진출하기 시작한 "사림 세력"은..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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