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조선/사건- 상식ㆍ논쟁-개화파ㆍ북학파39

선비 ② 훈구파ㆍ사림파 비교 "훈구파 (勳舊派)"는 "혁명파 사대부"를 계승한 세력으로서, "세조의 왕위 찬탈"에 협조하여 정치적 실권을 장악한 귀족적 관료학자들을 말하며, "사림파 (士林派)"는 "전원의 산림(山林)"에서 유학을 공부하던 문인ㆍ학자로서 15C 이후에 조선 중기 중앙 정계를 주도한 정치집단이다. 1. 훈구파 (勳舊派) "관학파ㆍ권문세족"의 자손들이 "조선 훈구파"로 가기도 했다. 이들은 대개 "세조의 찬위"를 도운 "공신ㆍ총신(寵臣)ㆍ어용학자들"로서 높은 관직에 등용되었으며, "공신전"의 지급을 받아 막대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들은 능란한 문필로 여러 가지 "관찬사업(官撰事業)"에 참여하여,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성종" 즉위 이후, "사림파"의 등장으로 안전에 위협을 느꼈으나, "연산군" 대에 들어 .. 2022. 9. 19.
선비 ① 훈구파ㆍ사림파ㆍ생육신ㆍ사육신 "선비"라는 말은 "용비어천가 (1447, 80장)"에 처음 나타나며, 조선 사회에서 "학문을 닦는 사람"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로, "어질고 학식과 인품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1. 유림 (선비 사회) 4파벌 : 훈구파 (勳舊派)ㆍ사림파 (士林派)ㆍ청담파 (淸談派)ㆍ절의파 (節義派) ① 훈구파ㆍ기호파 (畿湖派) : "세조"의 찬역 (簒逆)을 도와, 높은 지위ㆍ많은 녹전을 차지한 부귀가 겸전한 일파 → 정인지ㆍ최항ㆍ이석정ㆍ양성지ㆍ권람ㆍ신숙주ㆍ강희맹ㆍ서거정ㆍ이극돈 ② 사림파ㆍ영남파 (嶺南派) : "김종직 (밀양 출신ㆍ동방성리학의 정통을 이어받은 대학자)"를 중심으로 한 일파 → 김종직의 제자 : 김굉필ㆍ정여창ㆍ조위ㆍ김일손ㆍ유호인 ③ 청담파 : "중국의 죽림칠현"을 본떠, 서울 동대문 밖 "죽림"에 모여, .. 2022. 9. 19.
당파 싸움ㆍ붕당 (朋黨)ㆍ계보 (1575년 (선조8)) 현대의 정당 (政黨)처럼 "정치적인 견해"를 중심으로 구분된 집단이 아니라, "지연, 학연, 이해관계"에 따라 무리가 니뉘고 구성되었으므로, "붕당 (朋黨)"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 최초의 "붕당" 대립구도 성립은 1575년(선조8), "이황"을 추종하는 무리가 "서인"이 되고, "이이"를 추종하는 무리가 "동인"이 되었다. 서로 의견대립을 보이고, 이것이 다시 "노론ㆍ소론" 다시 "남인ㆍ북인" 등으로 갈라지는데, 이것이 "조선의 당파"의 효시인 것이다. 1. 붕당 (朋黨) 사림의 정권 장악→ 붕당의 형성 (뜻이나 이익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결합체) "붕당(朋黨)"은 조선 중기 이후, 특정한 지역적ㆍ학문적ㆍ정치적 입장을 공유하는 양반들이 모여 구성한 정치 집단이다. "붕당 정치"는 학문적 유대를 바탕으로.. 2022. 9.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