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① 그리스 테베ㆍ이집트 테베ㆍ룩소르 (Luxor)

 

"룩소르 (Luxor)"는 "이집트" 남부 룩소르 주의 주도로, "나일 강" 동안에 위치한다. "고대 이집트" 시대의 대표적인 수도이자, "상 이집트"의 중심이던 "테베"로 유명하다. 3,000년 넘게 번영한 도시답게 시내에도 유적이 즐비하여, "세계 최대의 야외 박물관"이라는 별명이 있다.  도심에는 "룩소르 신전이" 있고, 수없이 등장하는 "카르나크 대신전"은 시가지 북쪽 끝에 위치한다. 둘 사이에 놓인 2km 길이의 "스핑크스 대로" 역시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 그리스 : 테베 (Thebes)

아테네 북서쪽, 보이오티아 평원 동부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의 주요 도시 중의 하나ㆍ"오이디푸스 왕"의 전설이 서린 곳으로, "고대 그리스" 비극의 대부분과 "오이디푸스", 그의 아내이자 어머니, 그의 자녀들의 운명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이곳을 무대로 하고 있다. "그리스" 전설에 따르면, 고대의 성채 "카드메아"는 "에우로파"의 오빠 "카드모스"가 지었고, 성벽은 "암피온"이 세웠다고 한다.

• BC 6C경 : "보이오티아 지방"의 최대 도시로, "보이오티아 동맹"을 이끌었으며, 전통적으로 "플라타이아 지방"에 대한 지배권을 두고, "아테네"와는 경쟁관계에 있었다.

• BC 480년 : "페르시아 제국"의 "크세르크세스 1세"가 "그리스"를 침공 했을 때, "테베"는 "그리스 편"이 아니라, "페르시아 편"에서 "아테네"와 대항했으며, 이후 벌어진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는 "스파르타"와 동맹을 맺고, "아테네"와 대립했으나, 전쟁 말기 동맹이 깨지고 "스파르타"의 침공을 받았다. → BC 379년 : "스파르타"의 지배를 받던 "테베"는 BC 379년 이후, 반란을 일으켜 동맹을 다시 결성하고 "스파르타"에 맞섰디. → BC 371년 "에파미논다스"가 지휘하는 "테베 군"은 "레우크트라 전투"에서 "스파르타 군"을 대파하고, 이후 10년 동안 "그리스 최강"으로 군림했다. → BC 362년 : "에파메이논다스"가 BC 362년 "만티네이아 전투"에서 죽은 후, "테베"의 군대는 급속히 쇠퇴하기 시작했고, 결국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 BC 338년 "테베"는 "아테네"와 연합으로, "필리포스 2세"에게 대항하여, "카이로네아 전투"를 벌였으나 패배하고, "테베"에는 "마케도니아 군대"가 주둔했다. → BC 336년 : 이후는 계속 "마케도니아"의 간섭을 받고, BC 336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반대하는 봉기가 일어났으나, 주민들이 대량 학살되고, 도시의 거의 전부가 파괴되었다. → BC 316년 : "카산드로스"에 의해 재건되었으나, 이후 "그리스 세계"에서 주도적인 위치는 한 번도 차지하지 못하고, 작은 마을 수준에 머물다가, "로마의 지배"에 들어갔다.

2. 이집트 : 테베 (Thebaeㆍ베셋(이집트어)ㆍ테바이 (고대 그리스어)

"고대 이집트"의 "나일 강" 하류에 자리 잡은 도시 (이집트 제국의 수도). 현재 "룩소르 지역"으로 거대한 신전들이 하늘높이 치솟아 있다. "테베"가 당시 "고대 이집트"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은 오늘날 도시와 인근 지역의 찬란한 유적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3. 룩소르 (Luxor)

고대 이집트 도시인 "테베 유적지"의 남부지역에 붙여진 이름ㆍ룩소르 주에 있는 상업도시ㆍ"테베 남부"는 "아몬 대신전(大神殿)"을 중심으로 성장했다.(아몬 레 신전)  제18왕조 말기, "아멘호테프 3세(재위 BC 1390~1353)"는 "나일 강" 가까이 있는 이곳에 강둑을 따라 아름다운 신전을 지어, 이집트의 "주신(主神) 아몬ㆍ여신 무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콘스"에게 바쳤다.  "아멘호테프 3세"의 "아몬 대신전"은 "투탄카멘ㆍ호렘헤브"가 완성했고, "람세스 2세"가 증축했으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이를 좀 더 증축했다.  이 신전의 다주식(多柱式) 강당은 한때 "그리스도교 교회"로 쓰이기도 했으며 신전의 서쪽으로는 "콥트 교회" 유적지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