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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고대 • 불가사의 (7대) • 로마 • 신화

신화 ③ 올림포스 산 (그리스)의 12신ㆍ제우스 (Jupiter)ㆍ헤라 (Juno)

by 당대 제일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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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12"의 구성을 보면, 제우스의 적자녀(3)서자녀(4페르세포네를 포함하면 5)형제자매가 4(하데스를 포함하면 5)친척 어른(1아프로디테)이다. 제우스의 형 + 누나 + 자식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하이데스(저승지하세계의 신마법의 투구ㆍ투명인간 투구ㆍ도깨비감투)은 제외된다.

 

1. 올림포스 산 (그리스)의 12신

신의 음식 : 암브로시아ㆍ음료 : 넥타르 (슈퍼에서 파는 넥타 (과일쥬스)  /  신의 잔치 : 헤베 (청춘의 신)ㆍ아폴론(음악의 신ㆍ리라(현악기)연주)ㆍ뮤즈(9명의 자매ㆍ리라 연주에 맞춰서 노래)

12신에 들어가는 신의 수는 모두 15신이고, 15신들 중 "제우스~헤스티아"까지, 혹은 "헤스티아"를 제외한 "디오니소스"까지 12신격을 주로 "12신"이라고 한다. ("헤스티아"가 자리를 양보하고 본인은 불가에 앉았다고 한다.)  "하데스ㆍ페르세포네"는 "올림포스"가 아니라, "명계의 거주자"이기에 12신과 동격의 신으로 여겨지기는 하지만 12신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올림포스에 살지 않는 "포세이돈ㆍ데메테르"가 제외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록들에선 "포세이돈ㆍ데메테르"가 들어간다.

① 제우스 (로마 신화의 유피테르ㆍJupiter): 올림포스 최고신.

모든 신의 힘을 합한 것보다 강대함ㆍ바람둥이ㆍ아내(헤라/ 여신/ 요정/ 인간의 여자)ㆍ벼락 + 아이기스(방패ㆍ산양의 가죽으로 만듬)ㆍ상징 : 동물(독수리)ㆍ나무(떡갈나무) /  하늘ㆍ낮ㆍ빛을 의미하는 "인도-게르만어"의 "디에우스(dyeus)"에서 유래하였다. "크로노스ㆍ레아"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올림포스 신"들을 지배하였다. 독수리를 거느리고 떡갈나무 잎으로 만든 관을 머리에 썼으며, 때때로 외눈박이 거인 "퀴클롭스"가 만든 던지기만 하면 태우지 못할 것이 없는 "벼락"과 산양의 가죽으로 만든 "아이기스"를 손에 든 위엄과 인자함이 넘치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② 헤라 (유노ㆍJuno): 제우스 막내 누나이자, 정실부인

여신 가운데 최고ㆍ제우스 아내(1번째 아내: 메티스)이며, 누나ㆍ질투의 여신ㆍ결혼과 가정을 수호하는 여신ㆍ상징 : 동물(암소/ 공작)ㆍ나무(황금사과나무ㆍ가이아가 준 것)  /  "크로노스ㆍ레아"의 딸로, 동생인 "제우스"와 결혼한다. "이리스(무지개의 여신)"은 "헤라"의 시녀이며, 사자였다. 원래는 "아르고스 지방"을 중심으로 숭배된 여신이었으나, 새로 도래한 그리스인들의 신앙에 흡수되어, 최고신의 배우자가 되었다. "아르카디아"에서는 "계집아이ㆍ아내ㆍ과부"의 3가지 칭호로 숭배되었다.

③ 포세이돈 (넵투누스ㆍNeptunus): 제우스 2째 형

2인자ㆍ바다/ 물/ 지진의 신→ 바다 속 궁전에서 살고 있음ㆍ삼지창 + 황금전차(백마)→ 인간에게 말을 선사바다와/ 하천/ 샘 등을 지배하나, 원래는 "대지의 신"이었다"크로노스ㆍ레아"의 아들ㆍ구름/ 비/ 바람/ 파도를 마음대로 부를 수 있는 "삼지창 트리아이나"가 있다. 난폭하고, 화를 잘 내며, 매력이 없는 중년의 남성 신으로, "암피트리테(바다의 정령)"과 결혼ㆍ 자식들은 모두 괴물/ 야만인/ 또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트로이 전쟁"에서는 "그리스군"의 수호신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였다. "포세이돈ㆍ데메테르"는 오래전부터 그리스인의 숭배를 받은 "부부신"이었다고 한다.

④ 데메테르 (케레스ㆍCeres): 제우스 2째 누나

곡식/ 대지의 여신ㆍ곡물의 성장을 주관하는 여신ㆍ"크로노스ㆍ레아"의 딸ㆍ제우스와의 사이에 낳은 딸 "페르세포네"와 함께, "엘레우시스"를 중심으로 그리스 각지에서 숭배되고 있다. 

⑤ 아테나 (미네르바ㆍMinervaㆍ이집트의 네이트): 제우스 적녀이자, 맏이

지혜/ 전쟁의 여신 (전쟁의 신 : 아레스)ㆍ직물ㆍ도자기ㆍ야금ㆍ의술 등 여러 가지 기술의 보호신인 동시에 "플루트"를 발명한 음악의 신이다. "제우스"의 총애를 받아, 제우스의 번개ㆍ방패를 빌려 쓴다. 제우스가 가장 사랑한 지혜롭고 정의로운 여신(제우스의 머리속에서 성장)ㆍ가이아가 예언 "제우스가 아들을 낳으면 자리를 빼앗긴다(우라노스→ 크로노스(티탄)→ 제우스처럼)ㆍ아테나가 총애한 새는 올빼미였고, 그녀에게 바쳐진 식물은 올리브였다. 1번째 아내인 "메티스"를 먹어서 머리에 가두게 되어, 아테네는 머릿속에서 태어남. "메티스"는 딸을 위해, 창ㆍ갑옷ㆍ투구ㆍ방패 등을 제작함. 제우스가 머리를 너무 아파하자, 헤파이스토스(대장장이)가 제우스 머리를 쪼개자, 완전무장한 어머니의 지혜를 받은 정의로운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가 튀어나옴.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자신을 도와준 "아테나"에게 주고, "아테나"는 자신의 방패(아이기스)에 "메두사"의 머리를 붙임.

※ 아테네 (그리스의 도시) 지명의 유래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서로 가지기 위해 싸우자, 제우스가 인간에게 유익한 것을 주는 신이 차지하게 함. "아테나(올리브 나무)"가 "포세이돈(말)"에게 이기게 되어, "아테나"의 이름을 따서 "아테네"라 명함. "아테네"의 수호신"아테나 신전"은 그리스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 황금상아로 만들어진 "아테나의 상"이 안치되어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⑥ 아폴론 (아폴로ㆍApollo): 제우스 서자

태양신ㆍ음악ㆍ의술ㆍ의료ㆍ궁술(弓術)ㆍ광명ㆍ진리ㆍ예언의 신ㆍ제우스 + 레토(티탄족에서 태어난 여신)사이의 아들ㆍ아르테미스(사냥의 여신)의 쌍둥이 오빠ㆍ가장 멋진 남자 (가장 멋진 여자 :아프로디테)ㆍ인간에게 의술을 지도ㆍ음악을 좋아하고, 리라(현악기)를 잘 연주ㆍ델포이 신전(고대 그리스인이 생각한 세계의 중심, 아폴론이 사제에게 지시)을 통해 신들의 뜻을 인간에게 통보함. 제우스는 아폴론이 탄생하자, 금관ㆍ하프ㆍ백조가 끄는 마차를 선물로 주었다. "빛의 신"으로, "포이보스"라고도 불렸으며, 지성ㆍ문화의 상징으로 "태양"과 동일시되기도 하였다. 

숭배의 중심지는 "델포이ㆍ델포스 섬"으로 이곳 주민들은 개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의 중대사까지 "아폴론 신전"에서 신탁을 물었다. 그 후 "에트루리아ㆍ남부의 그리스 식민지"를 거쳐 로마로 들어온 "아폴론 신앙"은 "아우구스투스 황제" 이후 크게 성행하여, "로마신화"의 주신 "유피테르"에 필적할 만한 신이 되었다.

⑦ 아르테미스 (디아나ㆍDiana): 제우스 서녀

달/ 사냥의 여신(은화살을 이용)ㆍ아폴론의 쌍둥이 동생ㆍ아름답고, 순결한 처녀신ㆍ잔인하고, 복수심이 강해서 순결을 더럽히는 행동은 용서하지 않음. 제우스ㆍ레토의 딸로,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간이다. 자신에게 순결을 지킬 것을 맹세한 요정들과 함께 산과 들에서 사냥을 즐기며 살았다. 활을 잘 쏘는데, 그 화살은 아이를 낳은 여자를 아무런 고통 없이 죽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집념이 강하고 잔인한 성격이다.

"스파르타ㆍ라코니아" 등 고대 그리스 전 산악지역에서 야수를 지배하는 여신으로 숭배되어, "에페소스"에 있는 고대 대신전에는 수많은 유방을 가지고 있는 "아르테미스 상"이 모셔져 있다. 원래 풍요ㆍ다산을 주관하는 "대지의 여신"이었으나, "아폴론"이 "태양의 신"으로 숭배되면서부터 그녀도 달의 여신 "셀레네"와 동일시되었으며, 청년양육을 주관하는 여신 "헤카테"와도 동일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⑧ 아레스 (마르스ㆍMars): 제우스 적자

군신(軍神)ㆍ전쟁의 신 (치사한 전쟁의 신)ㆍ해를 끼치는 사람이라는 뜻ㆍ제우스 + 헤라사이의 아들로 키 크고, 잘 생겼음ㆍ거칠고, 사납고, 잔인해서, 모든 신들이 싫어함(제우스와 헤라까지도). 제우스ㆍ헤라의 아들ㆍ여신 "아프로디테"와 사랑을 한다. "트로이 전쟁" 때, 트로이군의 총대장 "헥토르"의 편을 들어 그리스 군을 상대로 싸웠다. 주로 지성에 대항하였다가 패배하는 내용의 신화를 많이 가지고 있다. 아테네의 최고법정이었던 "아레스이오스파고스(아레스의 언덕)"는 "아레스"가 자기의 딸 "알키페"를 겁탈하려 한 "할리로티오스(포세이돈 아들)"을 죽여, 올림포스의 신들로부터 재판을 받았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⑨ 아프로디테 (베누스ㆍVenusㆍ비너스): 제우스 막내 고모 또는 제우스 서녀

사랑과 미의 여신ㆍ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여신ㆍ아프로디테의 기호 (♀ㆍ거울을 상징ㆍ여자)ㆍ아레스의 기호 (♁ㆍ창과 방패를 상징ㆍ남자)ㆍ헤파이스토스의 부인바다의 거품에서 태어나 제피로스(서풍의 신) 입김에 의해 키프로스 섬에 도착계절의 여신 중에서 봄의 여신이 올림포스 궁전으로 모심제우스가 헤파이스토스(제우스 아들대장장이의 신제일 못난 절름발이 신) 강제로 결혼시킴아레스(전쟁의 헤파이스토스의 동생)과 사랑을 나눔

총애한 새는 백조/ 비둘기ㆍ그녀에게 바쳐진 식물은 장미ㆍ도금양 / 그녀에게는 "케스토스"라고 하는 "자수를 놓은 마법의 띠"를 가졌는데, 이 띠는 사랑을 일으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는 풍요ㆍ다산의 여신 "아스타르테"에서 기원한 "동방의 신"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숭배 중심지는 "키프로스 섬ㆍ키텔라 섬ㆍ코린토스"였다.

⑩ 헤파이스토스 (불카누스ㆍVulcanusㆍ그리스어로 "화산"을 뜻함): 제우스 적자

불/ 대장간의 신ㆍ대장장이의 신ㆍ제일 못난 절름발이 신(추남)ㆍ아내 : 아프로디테(사랑과 미의 여신)ㆍ무기/ 갑옷/ 투구/ 전차/ 장신구등을 제작ㆍ헤라 (아기가 너무 못생겨서 세상으로 던져버림)ㆍ제우스 (부부 싸움 중에 끼어들어 제우스가 차 버림)→ 에게 해의 렘노스 섬에 떨어져 불구가 됨. 제우스ㆍ헤라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본래는 "에게 해"에서 소아시아에 걸친 화산지대의 "화산의 신"이었다. 화산의 밑바닥에 불을 다루는 신의 작업장이 있다는 관념에서 그는 대장간ㆍ공예의 신이 되었으며, 마법과 같은 기술로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도구ㆍ무기ㆍ공예품 등을 만들어냈다.

⑪ 헤르메스 (메르쿠리우스ㆍMercurius): 제우스 서자

전령(傳令)ㆍ제우스의 비서ㆍ사자(심부름꾼)ㆍ나그네의 수호신ㆍ도둑과 협작꾼ㆍ장사꾼ㆍ목동ㆍ나그네의 수호신ㆍ행운의 신ㆍ전령의 신ㆍ날개모자ㆍ날개신발ㆍ황금막대기(2마리의 뱀이 감고 있음ㆍ차양이 넓은 모자를 쓰고 전령의 지팡이를 들고 날개가 달린 샌들을 신은 경쾌한 나그네 모습으로 그려진다)ㆍ재주있고, 매력있고, 귀여움. 제우스와 마이아(아틀라스의 딸)사이의 아들ㆍ죽은 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함 아폴론의 소 50마리를 도둑질 함(소 발굽에 나무껍질로 싸고 꼬리에는 빗자루를 담): 2마리 소를 잡아, 올림포스 신과 자신을 위해 제사 지냄ㆍ리라(현악기)제작 : 거북이 등 딱지 + 양의 뿔 + 소의 힘줄로 7줄의 현악기ㆍ나중에 2마리 소에 대한 보상으로 아폴론에게 선사. 아폴론은 황금 막대기를 선물로 줌.  제우스ㆍ마이아(아틀라스의 딸)의 아들ㆍ신앙의 기원은 농경지대인 "아르카디아"의 석신 숭배에서 유래하였다. 그는 사각 돌기둥에 얼굴과 남근만이 조각된 형태로 숭배되었는데, 이는 본래 길가나 경계부근에 쌓아둔 돌산(헤르마), 또는 그 중심에 세워 놓은 남근 형태의 돌기둥에서 비롯되었다.

⑫ 헤스티아 (베스타ㆍVesta): 제우스 1째 누나

화로/ 불씨의 여신(불은 신들만 사용가능)ㆍ화로의 불을 주관하는 여신ㆍ처녀 여신ㆍ마음씨 고운 여신ㆍ디오니소스에게 황금의자를 양보

⑬ 디오니소스 (바쿠스ㆍBacchusㆍ리베르): 제우스 서자

술(포도주)의 신ㆍ주연(酒宴)의 상징ㆍ그리스 비극/희극의 수호신ㆍ제우스 + 세멜레 (인간)ㆍ"디오니소스"는 "뉘사산에서 자란 제우스"란 뜻이다. 미다스 왕(미다스의 손, 소아시아에 있던 프리기아의 왕)이 디오니소스에게 손이 닿는 것 마다 황금이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함→ 마지막에 강에 뛰어들어 마법이 풀림(강에서 사금이 나오게 되는 이유가 됨). 원래 고대 "리디아ㆍ트리키아ㆍ마케도니아"에서 "엑스터시"를 수반하는 광란의 의식에 의해 숭배되었던 자연신이었다. "디오니소스" 숭배는 사회나 가정에서 억압당하고 있던 여성(마이나스 or 바카이)들 사이에 열광적으로 확산되었다. 사슴 가죽을 몸에 두르고, 짐승을 찢어 산 채로 먹었다고 한다. "낙소스 섬"에서 만난 "아리아드네(크레타의 왕녀)"를 아내로 맞이하여, 세 아들을 얻는다.

⑭ 하데스 (플루토ㆍPluto): 제우스의 1째 형

⑮ 페르세포네 (프로세르피나ㆍProserpina): 제우스 서녀

데메테르 + 제우스→ 페르세포네 : 지하세계의 왕비 (하이데스(지하세계의 신)에게 납치 후 슬픈 나날

2. 그외

① 프로메테우스 (티탄): 앞일을 미리 내다볼 줄 아는 지혜있는 사나이

② 에피메테우스 (티탄): 일이 생기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는 사나이

③ 에로스 (Erosㆍ큐피드): 아프로디테의 아들ㆍ사랑의 신

프시케(연인ㆍ나비ㆍ영혼(애벌레에서 벗어나 에로스를 찾아가는 나비)ㆍ활/ 살통을 가지고 다님 (금 화살 : 이성을 사랑ㆍ납 화살 : 이성을 증오)ㆍ아폴론이 에로스를 무시하자, 아폴론에겐 금 화살, 다프네(예쁜 요정, 강의 신인 페네이오스 딸)에게는 납 화살을 쏨→ 아폴론이 따라다니자, 아버지에게 구원을 요청하자, 딸을 "월계수"나무로 변하게 함→ 아폴론이 전쟁과 경기의 승리자에게 월계수 잎으로 만든 관을 씌워 줌.

④ 이오 (요정):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

제우스가 헤라 몰래 이오와 바람을 피우다 걸려서, 헤라가 이오를 소로 변하게 함→ 헤라가 온 몸에 눈이 100개 달린 아르고스로 시켜, 감시를 지시→ 제우스가 헤르메스를 시켜, 아르고스를 죽이고, 헤라는 아르고스의 눈을 빼서, 공작(수컷)의 꼬리에 박아 넣음→ 이오는 이집트로 도망쳐서, 마법이 풀려나고, 이집트인들은 이오를 여신으로 모심ㆍ소를 그들의 신으로 섬김ㆍ이오는 제우스의 아기를 임신하여, 이집트의 왕 에파포스(아피스)를 낳게 됨.

3. 영웅

 헤라클레스 (헤라의 영광이란 뜻): 도리스계의 최대 영웅

족보상으로 "페르세우스"의 증손자가 된다. "암피트리온(알크메네의 남편)"의 모습으로 변하여 접근한 "제우스"와 결합하고, 후에 원래 남편과 결합하여, 아들 "헤라클레스ㆍ이피클레스"라는 쌍둥이를 낳는다. "헤라의 질투"로 12가지의 노역을 마쳐야 불사의 몸이 되는 그는 "헤베(청춘의 여신)"과 결혼함으로 신의 지위를 얻는다.

 오디세우스 (로마신화의 울릭세스ㆍ영어: 율리시스)

"이오니아 해 이타카 섬"의 왕 "라에르테스"와 "안티클레이아"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로이 원정"에 참가하기도 하였고,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서 20년간을 바다위에서 헤매 다녔다. "오디세이아 (호메로스)"에 등장하는 그는 지성ㆍ인내력을 겸비한 명장으로 그려져 있으나, 그리스 비극에서는 교활한 인물로 취급되었다.

 테세우스 (묻혀 있는 보물ㆍ테사우로스에서 온 것)

아테네 왕 "아이게우스"와 트로이젠 왕ㆍ피트테우스의 딸 "아이트라"의 아들이다. 나그네를 괴롭히는 산적들을 퇴치하고. "미노타우로스(크레타 섬의 괴물)"을 죽이는 영웅이다. 아테네에 민주정치를 폈다. "테세우스 무용담"은 "헤라클레스 이야기"를 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즉, "헤라클레스"에 대해 아테네의 국민적 영웅으로서 "테세우스"의 전설이 발달하였고, 또 전설의 배후에는 역사상의 실재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나하는 추측이다. "테세우스"에 관한 중요 사료로는 "그리스"의 저작가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 수록된 "테세우스 전"이 있다.

 페르세우스 : 제우스ㆍ다나에(아르고스의 왕녀)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딸의 아들에게 살해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은 "아크리시오스(아르고스 왕)"은  "다나에"를 탑 속에 가두나, "황금의 비"로 변신하여 "제우스"가 "다나에"와 결합한다. "아크리시오스"는 "페르세우스"가 던진 원반에 맞아 죽어, 신탁은 실현된다. "고르곤" 3자매의 하나인 "메두사"를 퇴치한다. "메두사" 머리는 "아테나 여신"에게 바쳤는데, "아테나"는 "메두사" 머리를 방패에 매달아두거나 가슴에 매달았다고 한다. "안드로메다(에티오피아의 왕 케페우스의 딸)"을 아내로 삼는다. "페르세우스"는 원래 "아르골리스"의 선주민 사이에 가장 강력했던 "태양신"이었다고 한다. "올림포스 신앙"이 들어오면서 "제우스"의 아들로 격하되었다.

 아스클레피오스 : 의술의 신ㆍ테살리아의 영웅

"테살리아의 영웅"에 불과했던 그는 후대로 내려오면서 "의술의 신"으로 격상된 것이다. 신으로 숭배되기 시작한 것은 BC 5C 이후이다. 신앙의 중심지는 "테살리아의 트리케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아폴론ㆍ코로니스"의 아들로, "케이론" 밑에서 자라면서, 의술ㆍ약 처방술을 배운 후 "여신 아테나"에게서 죽은 사람을 소생시킬 수 있는 "메두사의 피"를 얻어 많은 영웅을 소생시켰으나, 그의 능력을 두려워한 "제우스"의 번개에 맞아 죽는다.

 멜라이그로스 : "칼뤼돈의 멧돼지 사냥"으로 유명

"오이네우스(아이톨리아의 칼뤼돈시의 왕)"과 "알타이아" 사이의 아들로, "아레스"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다. 그는 불사신이지만, "아폴론"에게 저격당해 죽었다는 설도 있다.

 이아손 : "아르고나우테스의 원정"을 주도한 주인공 

테살리아 이올코스의 왕인 "아이손(테살리아 이올코스의 왕)"의 아들로, "아이손"의 이복 아우 "펠리아스"에게 왕위를 돌려받기 위해 모험의 길을 나선다. 모험 중, "메디아"를 만나 두 아들을 낳지만, 비극적으로 죽고 만다"이아손"의 신화는 "핀다로스의 피티아의 4번째 노래"와 "로도스의 아폴로니오스"가 지은 "아르고나우티카"에 자세하게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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