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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고사성어• 고전/손자병법22

손자병법 : 패전의 여섯가지 유형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패전의 여섯 가지 유형—주(走), 이(弛), 함(陷), 붕(崩), 난(亂), 배(北)—은 전쟁에서 패배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내부 원인으로, 이들은 천재지변 때문이 아니라 장수의 지휘 실패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합니다. 각 유형은 군대의 구성과 운용, 지휘 체계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1. 走(주) – 미련한 분산 공격전력상 대등함에도 불구하고 병력은 비슷한데 일부 병력으로 집중된 적을 상대하는 어리석은 전술로 인해 부대가 무너지고 도망가는 상황을 말합니다. 지휘관의 전략 부족이 원인입니다.현대 적용:▶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기술력도 인력도 비슷한 상황에서 일부 인력만으로 대기업의 주력 사업에 정면 도전▶ 스타트업이 분산된 인력으로 대기업의 핵심 제품과 경쟁하려 할 .. 2025. 5. 3.
손자병법 : 지켜져야, 명령이다 명령은 이치에 맞게 내리고, 규율은 무력으로 정비해야 하며, 이것이 반드시 승리를 얻는 방법이다. 명령은 이치에 맞게 내리고, 군율은 엄정하게 다스려야 반드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명령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백성을 가르치려 하면, 따르지 않는다.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이 구절은 명령과 실행의 중요성, 그리고 리더의 실천력과 통제력을 강조한 것입니다. 令之以文 齊之以武 是謂必取 (영지이문 제지이무 시위필취)1. 명령은 이치와 원칙에 따라 내린다 : 令之以文 (영지이문)"令(영)" : 명령"文(문)" : 문리(文理), 즉 명확하고 합리적인 규범, 도리, 원칙군사나 조직에 명령을 내릴 때는 명확하고 정당하게, 이치에 맞게 내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2. 무기로 단속하여, 질서를 잡는다 : 齊之以武 (제지이무.. 2025. 5. 1.
손자병법 : 좋은 장수는 친절하지 않다 리더의 진짜 힘은 친절함이 아니라 명확함, 균형, 일관성, 통제력에서 온다. 현대 조직에서도, 지나친 친절과 상벌의 남용, 감정적 리더십은 팀을 무너뜨리는 주된 원인이 된다.1. 자상하고 부드럽게 반복해서 말하는 리더는 이미 부하의 신뢰를 잃은 것이다 : 諄諄翕翕徐言入人者 失衆也 (순순흡흡서언입인자 실중야)① 해설• 자꾸 상냥하게 설득하거나 반복적으로 말하는 건, 이미 명령이 잘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수록 부하들은 리더를 우습게보고 통제에서 벗어남.② 전략적 메시지• 지나친 친절은 리더십의 부재로 보인다. 2. 상을 남발하면 궁해진 것이고, 벌을 남발하면 궁지에 몰린 것이다 : 屢賞者 窘也 數罰者 困也 (누상자 군야 수벌자 곤야)① 해설• 자주 상을 주는 장수는 병사들의 사기를 어르고 있으.. 2025. 4. 30.
손자병법 : 장수가 빠지기 쉬운 위험요소 5가지 리더는 용기, 청렴, 사랑, 생존 본능…모두 중요하지만, 그것이 감정적 과잉이되면오히려 적의 공격 포인트가 된다. 현대적으로 말하면, 리더는 미덕뿐 아니라 자기 감정과 본능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1. 죽기를 각오하면 죽일 수 있다 : 必死 可殺也 (필사 가살야)① 해설장수가 무조건 죽기를 각오하고 돌진하면, 오히려 적에게는 패턴이 뻔해서 제거하기 쉬움.② 전략적 메시지무모한 용기는 오히려 예측 가능한 약점이다. 2. 살고자만 하면 잡히게 된다 : 必生 可虜也 (필생 가로야)① 해설목숨을 부지하려는 집착은 결국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굴복과 포로의 길로 이끈다.② 전략적 메시지두려움은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적에게 잡힌다. 3. 성격이 급하면 쉽게 모욕당한다 : 忿速 可侮也 (분속 가모야)①.. 2025. 4. 29.
손자병법 : 보여주는 것과 준비의 전략 무엇을 준비할지는 나 자신을 믿는다 >손자는 보여주는 것(심리전)과 준비된 상태(전략적 자립)를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로 봤습니다. 결국 싸움은 상대를 속이고, 나는 준비돼 있는 상태가 최선입니다. 1. 유리함과 불리함을 섞어 고려하라 : 必雜於利害 (필잡어리해)① 해설 어떤 상황이든 이득과 해로움을 모두 같이 봐야 한다. 이익만 보면 방심하고, 해로움만 보면 기회를 놓친다.② 전략적 메시지 “장점과 단점, 기회와 위협은 동시에 본다.” 균형 잡힌 판단이 최고의 전략 2. 해로움을 보여주면 적을 굴복시킬 수 있다 : 屈諸侯者以害 (굴제후자이해) ① 해설 강력한 위험과 피해를 부각시켜, 적에게 두려움을 유도하는 방법. 싸우지 않고 심리적으로 제압하는 전략② 전략적 메시지공포는 적의 결심을.. 2025. 4. 28.
손자병법 : 손자병법이란? (손자 (孫子)ㆍ손빈 (孫臏)) ㆍ오기 (오자ㆍ위)ㆍ오자서 (초) >전설상의 천재 병법가인 "귀곡자 (鬼谷子ㆍ귀곡선생)"의 문하에는 4명의 제자가 있었다. 그들은 "손빈 (孫臏ㆍBC 382~316ㆍ66세ㆍ손무(孫武)의 5대손)ㆍ방연 (龐涓ㆍ?~ BC 342ㆍ위(魏)나라 장수)ㆍ소진 (蘇秦ㆍ?~ BC 284ㆍ진나라 합종책 기획)ㆍ장의 (張儀ㆍ?~ BC 309ㆍ진나라 대항 연횡책 기획)"였다. "손빈ㆍ방연"은 "병법"을 배웠으며, "소진ㆍ장의"은 "처세술"을 위주로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 "손빈"과 친해진 "방연"은 나이가 많아 형이 되었다. 그러나 "방연"은 "손자"의 후예인 데다가, 천재였던 "손빈"을 질투했다.1. 손자 (孫子ㆍBC 544?~496?ㆍ48세ㆍ본명 : 손무 (孫武))① 손자병법 (孫子兵法) 저자ㆍ군사전략가 (전국.. 2025. 4. 28.
손자병법 :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 "분별력"이 필요하다 >모든 일을 한다고 해서 지혜로운 것이 아니다. 할 줄 아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자가 이긴다.선택과 절제, 즉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아는 판단력을 최고의 전략으로 봅니다. 손자는 말합니다: "맡겨졌다고 무조건 해선 안 되고, 상대가 있다고 무조건 싸워선 안 된다."1. 길에는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있다 : 塗有所不由 (도유소불유) ① 해설길이 있다고 모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지형이 나쁘거나, 매복이 있을 수 있는 곳, 의도된 유인 등은 피해야 함.② 전략적 메시지가능한 것과 적절한 것을 구분하라.무조건 전진이 아니라, 판단력 있는 선택이 중요하다. 2. 군대도 치지 말아야 할 군대가 있다 : 軍有所不擊 (군유소불격)① 해설상대 병력이 아무리 약해 .. 2025. 4. 27.
손자병법 : 방심 금지! 절대 해서는 안 될 3가지 이겼다고 생각한 순간이 위험하다. 적에게도 여유를 주는 것이 진짜 여유 있는 자의 전술이다 > 손자는 승리 자체보다, 어떻게 승리를 안전하게 끝낼 것인가에 집중합니다. 싸움은 "이기는 것"보다 지혜롭게 끝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1. 돌아가는 군사를 막지 마라 : 歸師勿遏 (歸師勿遏)① 해설패배하고 물러나는 적을 끝까지 쫓아 막지 말라는 뜻도망가는 적이라도 길을 막으면 죽기 살기로 덤벼든다그렇게 되면 불필요한 손해를 입게 됨② 전략적 메시지이긴 후에는 상대에게 퇴로를 열어줘라퇴로를 차단하면 적은 생존 본능으로 더 격렬히 저항완전히 이긴 것처럼 보여도,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지혜가 필요함 2. 포위할 땐, 반드시 한쪽을 비워둬라 : 圍師必闕 (위사필궐)① 해설적을 포위할 때는 도망.. 2025. 4. 26.
손자병법 : 피해야 할 싸움들 손자는 언제나 직진보다 돌아가는 길, 정면보다 유인, 용기보다 판단을 강조합니다. 1. 언덕을 향해 싸우지 마라 : 高陵勿向 (고릉물향) 지형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싸우지 마라.① 해설언덕 위에 있는 적은 중력의 이점, 시야 확보, 진지 구축 등 유리함을 가짐. 아래에서 올라가며 싸우는 쪽은 지치고, 무방비 상태가 되기 쉬움.② 전략적 교훈불리한 조건에서는 무조건 싸움을 피해야 한다. 감정이나 자존심이 아니라, 판단력으로 움직여야 한다. 2. 내려오는 적과 맞서지 마라 : 背丘勿逆 (배구물역)기세를 타고 내려오는 적과 정면 대결하지 마라.① 해설언덕에서 내려오는 적은 기세가 붙고 속도감이 있음. 이는 마치 파도나 폭포 같은 힘이기 때문에, 막기 어렵고 충격이 큼.② 전략적 교훈적의 기세를 받을 때는 .. 2025. 4. 25.
손자병법 : 풍림화산 (風林火山)의 군대 이 구절은 "리더십ㆍ조직 운영ㆍ비즈니스 전략ㆍ군사 전술ㆍ협상"까지 다 통용되는 진짜 "천하고수의 전략 공식"이다.1. 전략 요약 : 풍림화산 + 음 + 뇌정 ① 기세는 바람처럼 빠르다 : 其疾如風 (기질여풍)기습의 민첩함과 속도감 있는 작전 전개빠르고 예상 못 하게 움직이면, 상대는 대응할 틈이 없음 현대적 해석 : 시장 진입은 속도가 생명, 선빵 전략 (먼저 치고 들어가면, 주도권을 잡는다)② 정숙함은 숲처럼 고요하다 : 其徐如林 (기서여림)작전 진행 중일 땐 질서 정연하고 조용히 움직임무질서와 소란은 혼란을 낳고, 고요는 통제된 힘을 의미 현대적 해석 : 프로젝트나 팀워크는 조율과 질서로 돌아가야 한다. 겉은 차분해도 내부는 준비된 에너지③ 공격할 땐, 불처럼 타오른.. 2025. 4. 24.
손자병법 : "우회 전략" 을 통한 승리 1. 에둘러 가는 길이 곧장 가는 길이고, 걱정거리가 오히려 이익이 된다.우직지계 (迂直之計) : 以迂爲直 以患爲利 (이우위직 이환위리)① 핵심 의미겉으로는 우회하는 길처럼 보여도, 결과적으로는 직선보다 빠르고 안전한 길이 될 수 있다는 것.겉으로는 '걱정(患)'처럼 보이던 것이,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이익(利)'이 될 수 있다.② 현대적 적용어떤 일을 ‘직진’으로 해결하려고만 하면 저항이나 충돌이 생기기 쉽습니다.반대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전략적으로 우회하면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어요.(ex) 조직 개편에서 정면 돌파보다 간접적 설득 방식이 더 효과적, 협상에서 직접적인 요구보다 유도하는 방식이 더 강력할 때, 기업이 곧장 경쟁하지 않고 틈새시장부터 장악하는 전략2. 군쟁은 이익 때문에 .. 2025. 4. 23.
손자병법 : 싸움에는 정해진 "틀"이 없다 "손자" 가 말한 "기정(奇正)의 조화ㆍ허실(虛實)의 활용" , 그리고 "정해진 정답은 없다"는 전쟁 철학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전쟁이든 전략이든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말고,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대응하라는 가르침이죠. 1. "병법"의 최고 경지는 "형태 없음"에 이른다 : 形兵之極 至於無形 (형병지극 지어무형)전쟁 (兵法)에서 가장 고수의 경지는 고정된 형태가 없는 상태, 즉 예측 불가한 상태입니다. ① 의미싸움에 정형화된 법칙은 없다. 늘 상황이 달라지고 적이 달라지기 때문.최고의 전략은 상대가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다.눈에 보이는 틀이 없기에, 공격도, 방어도 읽히지 않는다.② 해석탁월한 장수나 기업은 반복된 공식 없이도 승리합니다 → 스티브 잡스의 제품 출시 방식은..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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