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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져야 명령이다. 지켜지지 않는 명령은 말장난일 뿐이다 >
명령은 이치에 맞게 내리고, 규율은 무력으로 정비해야 하며, 이것이 반드시 승리를 얻는 방법이다. 명령은 이치에 맞게 내리고, 군율은 엄정하게 다스려야 반드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명령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백성을 가르치려 하면, 따르지 않는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이 구절은 명령과 실행의 중요성, 그리고 리더의 실천력과 통제력을 강조한 것입니다. 令之以文 齊之以武 是謂必取 (영지이문 제지이무 시위필취)

1. 명령은 이치와 원칙에 따라 내린다 : 令之以文 (영지이문)
- "令(영)" : 명령
- "文(문)" : 문리(文理), 즉 명확하고 합리적인 규범, 도리, 원칙
군사나 조직에 명령을 내릴 때는 명확하고 정당하게, 이치에 맞게 내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2. 무기로 단속하여, 질서를 잡는다 : 齊之以武 (제지이무)
- "齊(제)" : 가지런하게 하다, 정비하다
- "武(무)" : 무력, 규율, 징계 등 질서를 유지하는 강제력
명령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엄정한 규율과 통제로 명령이 실제로 지켜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3. 이것이 반드시 이기는 길이다 : 是謂必取 (시위필취)
- "是謂" : 이것을 ~라고 한다
- "必取" : 반드시 성과(勝利, 목적)를 얻는다
위 두 가지가 제대로 되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4. 현대에의 적용 (조직에서 적용)
令之以文 (영지이문) | 지시는 명확하고 공정하게 내려야 함 (모호한 명령 금지) |
齊之以武 (제지이무) | 지시가 실행되도록 시스템, 규율, 피드백, 책임이 필요함 |
是謂必取 (시위필취) | 이 두 가지가 되면 조직은 성과를 반드시 낸다 |
- 말로만 가르치고 실천하지 않으면 백성(혹은 부하)은 신뢰하지도, 따르지도 않는다.
- 리더의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비로소 명령이 명령으로 작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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