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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리더는 따뜻한 게 아니라, 신뢰받는 사람이다 >
리더의 진짜 힘은 친절함이 아니라 명확함, 균형, 일관성, 통제력에서 온다. 현대 조직에서도, 지나친 친절과 상벌의 남용, 감정적 리더십은 팀을 무너뜨리는 주된 원인이 된다.
1. 자상하고 부드럽게 반복해서 말하는 리더는 이미 부하의 신뢰를 잃은 것이다 : 諄諄翕翕徐言入人者 失衆也 (순순흡흡서언입인자 실중야)
① 해설
• 자꾸 상냥하게 설득하거나 반복적으로 말하는 건, 이미 명령이 잘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 이럴수록 부하들은 리더를 우습게보고 통제에서 벗어남.
② 전략적 메시지
• 지나친 친절은 리더십의 부재로 보인다.
2. 상을 남발하면 궁해진 것이고, 벌을 남발하면 궁지에 몰린 것이다 : 屢賞者 窘也 數罰者 困也 (누상자 군야 수벌자 곤야)
① 해설
• 자주 상을 주는 장수는 병사들의 사기를 어르고 있으며, 자주 벌을 주는 장수는 병사들이 통제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② 전략적 메시지
• 리더십이 약할수록 상벌에 의존한다.
3. 포악한 행동을 하고 나서 부하들의 눈치를 보는 건 군사들의 동요가 갈 데까지 갔다는 뜻이다 : 先暴而後畏其衆者 不精之至也 (선폭이후외기중자 부정지지야)
① 해설
• 감정적으로 폭력적으로 지휘한 뒤, 뒤늦게 부하들의 반응을 두려워하는 장수는 리더십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
② 전략적 메시지
• 일관성 없는 감정적 리더는 조직을 무너뜨린다.
< 요약 >
諄諄翕翕徐言入人者 失衆也 | 반복해 부드럽게 말하면 신뢰를 잃은 것이다 | 지나친 친절은 약함의 표현 |
屢賞者 窘也 數罰者 困也 | 상을 남발하면 다급한 것이고, 벌을 남발하면 곤란한 것이다 | 상벌은 균형 있게 |
先暴而後畏其衆者 不精之至也 | 포악하다가 눈치보면 리더십이 없다 | 감정의 기복은 리더의 치명적 약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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