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⑦ 만주파ㆍ일본파ㆍ중국파 (친일 군벌세력)

 

"친일 군벌세력 (구 파벌)"은 "만주파ㆍ일본파ㆍ중국파"로 나뉘고,  "만주파"는 다시,  함경도파 (정일권)ㆍ평안도파 (백선엽)ㆍ범 만주파 (박정희ㆍ이한림)ㆍ비 만주파 (강영훈ㆍ민기식)으로 나누어진다.

 

1. 만주파 : "만주군관학교"에 입학ㆍ중퇴ㆍ졸업자로 구성, 출신지 연고에 따라 파벌 형성

① 함경도파 (정일권): 가장 응집력 있는 집단을 주도, 만주파 내에서 연장자ㆍ수장으로 간주

② 평안도파 (백선엽)

③ 이형근 (육군참모총장): 사적인 파벌세력을 보유

④ 범 만주파 :  • 만주군관학교 (2년) + 일본 육군사관학교 (2년) : 박정희ㆍ이한림ㆍ이주일

• 만주군관학교 출신은 아니나, 만주에서 오랫동안 실제로 거주한 이들 : 임충식 중장(제5군단장)ㆍ김창용 중장(만주군 사병출신)ㆍ김응수 중장

• 기타 군관학교를 졸업→ 만주 관동군에 복무 : 원용덕 중장

⑤ 비 만주파 (만주에 위치한 일본 민간대학을 졸업한 학도군사훈련단 (ROTC) 장교 + 만주군 비 복무) : 강영훈 소장ㆍ민기식(제1군사령관)ㆍ안광호(워싱턴 주재 육군무관)

2. 일본 파 (이후락ㆍ송요찬ㆍ백인엽)

• 일본 민간대학에서 학도군사훈련단(ROTC) 과정을 수료한 이들 : 장성환 중장(공군참모총장)

• 일본군 사병 출신이었다가 한국군으로 들어온 장교 : 이후락ㆍ송요찬ㆍ백인엽ㆍ김진위ㆍ유양수ㆍ김창용ㆍ임충식ㆍ함병선

• 부친이 일본장교 : 신응균ㆍ유재흥(일본에서 출생)

• 일본 점령의 혜택을 받음 : 이종찬

• 매우 우수한 인재 : 정래혁

• 일본에서 성장 : 신응균

3. 중국 파 (이범석ㆍ조선민족청년단(족청))

중국에서 광복군 등으로 활동ㆍ충분한 응집력이 없음 / 만주파ㆍ일본파 출신보다 유대감이 약하다. (그들은 대부분 훈련기간에 서로 알지 못했다) /  만주군ㆍ일본군 출신보다 체계적이지 못하고, 수준 이하 교육이라고 평가

• 이범석ㆍ최덕신 중장(외무장관)ㆍ김신(공군참모총장)ㆍ손원일(해군참모총장)

• 이범석 : 자신의 강한 개성으로 중국파를 장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중국파 장교들이 복무한 바 있는 광복군에서 지청천이 죽은 후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파 장교들은 이범석의 주위에 세력을 형성

4. 학병 또는 학도군사훈련단(ROTC) 출신 : 민간대학에서 학도군사훈련 교육 수료

• 한국 : 박병권(국방부)ㆍ김영배(부참모장)

• 일본 : 장도영(참모총장)ㆍ김종오(참모총장)

• 만주 : 강영훈 소장ㆍ김응수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