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독트린 (Truman Doctrine)"이란, 1947.03월, "미 대통령 트루먼"이 의회에서 선언한 "미국 외교 정책"에 관한 원칙으로, 내용은 공산주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1. 트루먼 독트린 (Truman Doctrine)
1947.03월, "미 대통령 해리 S.트루먼"이 의회에서 선언한 "미국 외교 정책"에 관한 원칙으로, 내용은 공산주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하여, 자유와 독립의 유지에 노력하며, 소수의 정부 지배를 거부하는 의사를 가진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하여 군사적ㆍ경제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당시 이 원칙에 따라, "그리스ㆍ터키"의 반공 정부에 미국이 군사적ㆍ경제적으로 원조를 했다. 전후 문제 처리에 이어, "트루먼"이 "소련"과의 협조에 우려를 표했던 것은 결코 기우가 아니었다.
"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그리스ㆍ터키" 내의 공산 게릴라들을 공공연하게 지원해 압력을 가했다. 마침내 친서방적인 "그리스 정부"에 대해 공산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이때 "영국"은 "그리스 정부" 측을 지원했다.
그러나 국내 경제 문제가 극도로 악화되어 더 이상 지탱하기가 힘들게 되자, "영국"은 "그리스"로부터 군대를 철수시키면서 "미국"에게 "그리스"에 대한 더 이상의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통고했다. 이에 "트루먼"은 "영국"이 짊어졌던 부담을 "미국"이 대신할 것을 결의하고, 1947.03월 의회에 "그리스ㆍ터키"에 군사ㆍ경제를 원조하기 위해 4억 $를 지출할 것을 요청하였다.
의회 연설에서 양국에 대해 "미국"이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트루먼 독트린"을 발표하였다. "무장하고 있는 소수 공산 세력과 이를 지원해주며 정복을 획책하는 나라에 대하여 저항하는 여러 자유국가들을 지원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정책의 입안자는 "케넌"이었다. "빈틈을 찾아 흘러 나가는 시냇물 같은 소련 공산주의의 팽창을 막기 위해서는 서방 국가들의 집단적인 안보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트루먼"이 이러한 "케넌"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결국 "트루먼 독트린"은 "그리스 정부"가 공산 게릴라들을 쳐부수는데 도움을 주었고, "터키"에 대한 "소련"의 압력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미국 외교 정책"의 기반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기본원칙의 수립은 이후 20년 동안이나 계속 영향을 미쳤다. "트루먼"은 "공산주의는 이데올로기적 위협이다"고 생각했다. 즉, "공산주의는 분할될 수 없다"는 "딘 애치슨"의 주장과 같은 것이었다.
한 국가가 "공산주의"로 전락하면, 주변 여러 국가들에 도미노 효과를 갖게 된다고 판단했다. "공산주의"의 팽창은 그 어느 곳에서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 압력에 대한 투쟁이 소련을 겨냥한 것이든 그렇지 않든 세계 모든 곳에서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투쟁하는 친서방국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었다.
2. 해리 S.트루먼 (Harry S.Trumanㆍ1884~1972ㆍ88세)
미 제34대 부통령(1945)ㆍ33대 대통령(1945.04~1953.01)ㆍ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전쟁에서 사용하라고 명령한 국가 원수ㆍ"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부통령이 된 지, 불과 82일 만에 대통령직을 승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의 항복을 받았고, "태평양 전쟁"에서 "천황 히로히토"로부터 항복을 받았으며, 한국전쟁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다.
'한국 (근 • 현대사) > 사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건- 48.05 : 5ㆍ10 총선거ㆍ제헌국회의원 선거 (0) | 2022.11.09 |
---|---|
사건- 48.04 : 남북 연석회의ㆍ전조선제정당사회단체 대표자연석회의 (0) | 2022.11.09 |
사건- 46.10 : 대구 10ㆍ1사건 (대구 10월 사건)ㆍ추수 봉기ㆍ대구 소요 (0) | 2022.11.09 |
사건- 46.03 : 미ㆍ소 공동위원회 → 미ㆍ소 냉전의 시작 (0) | 2022.11.09 |
사건- 45.12 : 모스크바 3상회의ㆍ카이로회담ㆍ얄타회담ㆍ포츠담회담 (0) | 2022.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