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근 • 현대사)/사건

사건- 1919.03 : 3ㆍ1운동 ⑤ 유관순 열사가 받은 고문

by 당대 제일 2022. 10. 6.
반응형

독립 운동가 "유관순 (柳寬順ㆍ1902~ 1920ㆍ18세)"열사는 검거 당시에 16세였으며, 18세 생일을 맞이하기 3개월 전, "경성부 서대문형무소"에 사망하였다.

1. 유관순 (柳寬順1902.12.16~1920.09.28향년 17)

1916, "미국인 선교사"의 추천으로 "이화학당 초등부 3학년"에 편입하고, 1919년에 "이화학당 등부"에 진학하였다. 191931운동에 참여하고, 03.05일의 만세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총독부"의 휴교령으로 "천안"으로 내려와, 후속 만세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였고,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었으나, "법정모독죄"가 추가되어, 5년형으로 늘어났으며, 교도소 내에서 시위계획을 주도하다가 발각되어, 일제의 혹독한 가혹행위로 인해,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옥중에서 사망했다.

유관순

 출 생 : 충남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 (,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키 : 152cm         사 망 : 경성부 서대문형무소                사 인 : 고문가혹행위             학 력 : 이화학당 고등부 1학년 (1916년 보통과 고등과적 입학)           종 교 : 감리교

 부 모 : - 유중권 (1863~1919ㆍ56세)  / - 이소제 (1875~1919ㆍ44세) / 1919.04.01일, 아우내 (並川 (병천)ㆍ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장날 시위현장에서 부모 모두, 일본 헌병들이 군중을 향한 총검에 찔려 살해

 묘 소 : 현재  초혼묘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인 "유관순 묘"에 있는 석관에는 "시신"이 들어 있지 않다. 1920.10월, 시신을 반환받아. 10.14일에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유해는 "이태원동 공동묘지"에 묻혔다. 그러나 후에 "일본"이 "이태원동 공동묘지"를 군용기지로 사용함에 따라, "미아리 공동묘지"로 이장할 예정이었는데 ,이장하기 전에 아무 통보도 없이 무덤을 마구잡이로 파헤치는 바람에 유골이 분실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서 1989.10월에 "매봉산 (천안시 동남구)" 기슭에 "초혼묘"를 만들었다.

2.  시신 인도

"유관순"은 결국 1920.09.28일,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향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옥사하였다. 시신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서대문형무소"에서는 거부하였다. 사망소식을 접한 "이화학당"의 교장인 "룰루 프라이 선교사 (1868~192153)"는 국제여론에 호소하여, 그녀의 시신인도를 요구하였고, 결국 그 시체를 인도 받았는데, 그렇게 온 시신은 아주 끔찍하게 되어 있었다. "프라이 교장"은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를 치러 주었다.

"머리몸통ㆍ팔 (2개)ㆍ다리 (2개)"가 따로따로 잘라져서, "6개 토막"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가 잘려나가고, 머리카락은 "머리가죽" 채로 뽑혀져 있었고, "손톱발톱"도 다 뽑혀진 모습이었다.

3. 유 언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4.  받은 고문

성폭행을 당함 : 고문을 당하고 난 뒤,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당함.

 머리 가죽을 통째로 벗겨냄 : 머리에 "콜타르"를 바르고, 마치 가발을 벗기듯,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머리 가죽"을 통째로 벗겨냈다고 함.

"" 절단 : 면도칼로 ""를 모두 깎아내 버렸다고 함.

"손톱" 뽑기 : 펜치로 들어다 놨다 하면서, 서서히 손톱을 뽑는 고문을 했음. (10 손가락 모두)

 입에 "이물질" 주입 : 입에 호스를 연결시켜, "이물질(변 등)"""에 강제로 투입하는 고문으로, 결국엔 몸 7개의 구멍으로 다 새어 나옴.

코에 "이물질" 주입 : 거꾸로 천장에 매달아 놓고, 코에 "고춧가루후추 탄 물"을 붓기도 했음

"이물질" 먹이기 : 밥에 "모래쇳가루" 등을 넣어서 먹였다고 함.

⑧ 관에 가두기 : 서 있기엔 너무 작고, 앉을 수는 없는 좁은 "" 형태 같은 곳에 3일간 가둬놨다고도 함.

긴 대못 박힌 작은 나무상자에 가두기 : 사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긴 대못이 박힌 작은 나무상자"에 강제로 접어 넣고, 3일간 가둬뒀음 (사람이 3일정도 옴짝달싹 못하고, 그대로 정지해 있으면 모든 관절이 마비되고, 그 후 갑자기 직이면, 관절 근처의 혈관이 터져, 피가 솟구친다고 함)

기타 :  전기고문  입 찢기  발바닥 가죽 벗기기  상체를 벗겨서 채찍으로 등 후려치기  달군 인두로 허벅지 지지기  시뻘겋게 달궈진 쇠몽둥이도 등 후려치기  겨울 : 모든 창문을 열어, 찬바람이 통하게 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