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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일반 • 명리학

풍수지리 (風水地理) ② 집 (House)의 배치

by 당대 제일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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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House)"기후의 변화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하게 지켜주는 공간이며, 가족간에 사랑과 믿음을 서로 나누고, 함께 모여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장소이므로, 그 "집 (House)"의 배치가 중요하다.

 

1. 집 (House)의 배치

일반적인 배치 방법

남향 배치배산임수 배치마당 형태에 의한 배치산의 중심에 따른 건물 배치도로 면에 의한 배치방위에 의한 배치주변 건물과의 조화에 의한 배치 등이 있다. 이러한 배치 방법에 의해 생기를 가장 많이 받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인 배치 방법이다.

남향 (南向) 집 :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집으로서 주택의 대표적인 배치 방법 중 하나이다.

평탄하고 넓은 대지에서나, 대지의 경사가 북쪽은 높으면서 남쪽이 낮은 땅, 즉 대지 형태가 남과 북으로 길게 늘어진 경우에는 남향으로 배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이외의 대지 조건에서는 주택을 남향으로 배치하는 것이 오히려 흉가를 만드는 것과 같기 때문에 집을 지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도심에서는 좁은 땅에 집을 짓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향보다 생기를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는 주택의 배치 방법을 적용시켜야 한다.

 

배산임수(背山臨水) 원칙에 따라 배치 :  한국의 전통 건축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배산임수"란. 말 그대로 산()을 등지고 물이 있는 쪽을 바라본다는 뜻이다궁궐사찰은 물론 소규모 주택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건물은 배산임수 배치 방법을 적용했으며, 이것은 오늘날까지도 가장 이상적인 배치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즉, 지면에서 약간이라도 높은 부분에 건물을 짓고, 지대가 낮은 쪽에 마당을 설치함으로써 내려다보도록 하는 배치 즉, 등고선에 의한 배치를 말한다. 그리고 지면의 고저가 확실하게 구분되지 않거나 강이나 바다 등이 직접 보이지 않는 지세에서는 빗물이 흘러 내려가는 방향을 낮은 쪽으로 하여 마당을 설치함으로써, 건물에서 빗물이 내려가는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한다.

생기(生氣)는 강물과 육지가 음()과 양()으로 조화를 이루는 낮은 지역에서 발생되어 바람을 타고 지상(地上)으로 옮겨진다. 생기 있는 바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집이 생기가 불어오는 쪽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물이 내려가는 낮은 쪽을 향해 집이 들어선 경우가 바로 생기를 많이 불러들이는 형태이다.

남쪽 지면이 높고 북쪽 지면이 낮은 대지에서는 지면이 높은 남쪽이 건물 후면이 되고 지면이 낮은 북쪽이 건물의 전면이 되는 북향 배치가 배산임수에 따른 배치 방법이다. 북향(北向)으로 배치를 해야만 북쪽에서 불어오는 생기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이런 지세에서 남향집을 짓는다면 남쪽의 햇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장점은 있지만, 지대가 낮은 건물 후면을 석축이나 콘크리트로 받치고 집을 짓기 때문에 집이 뒤로 넘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건물에서 앞을 보면 정면에 높은 산이 가로막고 있어 중압감(重壓感)을 느끼게 되고, 산이 하늘을 가로막아 넓은 하늘을 바라볼 수 없다. 물론 하늘로부터 마당을 통해 들어오는 생기의 양도 부족해 주택 내부에는 불행한 기운으로 가득 차게 된다. 또 북쪽에서 불어오는 생기를 막고 반대쪽을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오히려 생기를 빼앗기게 될 뿐만 아니라, 산으로 올라가는 바람이 주택내부에서 회오리바람을 발생시켜 주택의 기운을 빼앗아 가게 된다. 이런 집에서 살게 되면 우선 건강을 잃게 되고, 경쟁력을 상실해 직업을 잃거나 손해를 보는 등의 여러 가지 불행한 일을 겪게 된다.

창문이나 출입구 등 주택 개구부 : 자연의 기운을 내부에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자연의 기운은 생명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러한 기운은 사람에게 생기가 된다. 생기는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이 음과 양으로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공기 중에서 바람과 함께 움직인다.

도로와 멀리 떨어져 집을 짓는다 :  도로는 사람과 차뿐만 아니라 바람도 통과한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는 바람도 잔잔하다. 그러나 자동차 왕래가 많은 도로에서는 자동차 속도와 함께 바람의 속도가 빨라지고, 그 바람이 도로를 통해 집에 전달되면 집 내부의 기운이 변한다.

따라서 집이 도로의 인접해 있는 정도에 따라 그 집의 기운이 달라진다. 전면배치는 도로에 흐르는 기운이 점포 안의 기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내부에 생기가 모이지 못해 발전을 못한다

집도 마찬가지로 집 안에 생기가 모이지 않음으로써 집안이 번성하지 못한다. 후면배치는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후면에 집을 배치하고, 도로와 건물 사이에 마당을 크게 만드는 방법이다. 도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도로에 의해 집 안의 기운을 빼앗기지 않는 장점이 있어 가장 이상적인 배치 방법이다.

하늘을 바라보도록 집을 배치

집은 규모가 같은 것끼리 어울려 있는 것이 좋다. 서로 비슷한 것끼리 어울리는 게 아름다운 것은 비단 집 뿐만은 아니지만 특히 집은 햇빛과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인 만큼 더욱 중요하다.

집 옆에 큰 건물을 짓게 되면 큰 건물에서 발생하는 바람에 의해 집의 기운을 빼앗긴다 또 긴 건물은 스스로 바람 길을 만들어 강한 바람을 불게 한다 이런 위치에 집을 짓게 되면 마치 거대한 바람의 통로 속에 갇혀 있는 것과 같은 형상이 된다.

또한 큰 건물 뒤에 있는 작은 집에서는 넓은 하늘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하늘 대신 높은 건물이 주택의 전면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은 생기(生氣)를 보내주는 가장 중요한 공간(空間)이다.

이런 집에서는 불행한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 집을 지을 때는 넓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配置)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큰 건물 옆이나 틈에는 집을 짓지 않는다.

큰 건물과 건물사이에 있는 작은 주택이나 큰 건물(建物) 모서리에 있는 주택 역시 흉()하다. 큰 건물 모서리가 주택을 향하고 있는 경우에는 뾰족한 칼에 찔리거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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