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되는 문자(文字)를 크게 구분하면, "표의문자(表意文字)ㆍ표음문자(表音文字)"로 나눈다고 한다. "표의문자"는 "하나하나의 글자가 언어의 음과 상관없이 일정한 뜻을 나타내는 문자"로 "한자"가 대표적이며, "한자"는 "어떤 물건의 모양을 본떠 글자를 만든 것"인 "상형문자(象形文字)"이다. "표음문자"는 "말소리를 그대로 글자로 나타낸 문자"로 "한글ㆍ알파벳"이 대표적이다.
1. 한자 서체 : 갑골문자→ 금문→ 전서(대전ㆍ소전)→ 예서ㆍ해서→ 행서ㆍ초서→ 간체
2. 소전 (小篆) : 고전 팔체서의 하나 (ex) "도장"에 새기는 글자체
중국 "진시황제" 때, "이사"가 "대전"을 조금 더 간략하게 바꾸어 만든 글씨체. "소전"은 지금도 "전각"에 사용되고 있다.
소전은 이전의 "갑골문ㆍ금문"이 지닌 회화적 성격을 줄이는 대신, 자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좌우 대칭이 많고, 꺾이는 부분이 둥근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실생활에 쓰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차츰 "예서체"를 사용하게 되었다.
3. 예서 (隸書) : 소전(小篆)을 직선적으로 간략화한 것
하급관리인 "도례(徒隷)"사이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예서"라 부른다. 이것이 모체가 되어, "해ㆍ행ㆍ초(楷行草)"의 "삼체(三體)"가 전개된다.
① 해서 (楷書ㆍ정서(正書)ㆍ진서(眞書)) : 필획(筆劃)에 생략이 없는 서체이다.
"예서"에서 변이된 것으로서, 현재 일반적으로 쓰고 있어, 활자체에도 활용되고 있다.
다른 서체보다 발생단계로서는 가장 뒤늦게 성립되었다. 실용이라기보다는 의식적인 정제(整齊)함을 요구해서 생긴 것이다.
② 행서 (行書ㆍ행압서(行押書)) : "해서"와 "초서"의 중간 서체이다.
"행압서"란 "교환하는 문서"란 의미인데, "행서"는 빨리 써지고, 읽기 쉽다는 이점이 있다.
"예서"의 속필로서 발생한 것이다.
③ 초서 (草書) : 문자를 흘려서 쓴 서체이다. "일본"의 2가지 "가나"중, 하나인 "히라가나"는 한자의 초서에서 만들었다 (가타카나)
"서역(西域)"에서 출토된 "전한(前漢)"의 목간(木簡)에" 팔부"의 파세와 리듬을 가진 "속필"의 문자(章草라고도 한다)가 있으며, 여기서 지금 "초서"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읽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화되지는 않았지만, 변화가 풍부하여, 예술작품 등에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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