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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건

사건- 95.06 : 삼풍(三豊) 백화점 붕괴사고ㆍ사망(502명)

by 당대 제일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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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三豊百貨店)" A동의 붕괴되자, 1,500여 명 대부분이 그대로 매몰되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고, 지하 주차장의 차량과 주변을 지나가던 차량들도 콘크리트에 깔렸다. 사고 현장 주변은 사상자들ㆍ응급차량과 구조 기관의 인력들ㆍ취재진ㆍ파괴된 차량ㆍ도로까지 날아간 콘크리트 등으로 매우 혼잡했다.

 

1. 삼풍백화점 (三豊百貨店) 붕괴사고

국내에서는 단일 사건 "최대 인명 피해"로 기록되었으며, 세계적으로는 2013 1,000여 명이 사망한 "방글라데시 라나플라자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건물 붕괴사고 사상 최다 사망사고"로 꼽혔다.

일 시 : 1995.06.29. 오후 05:57분 경               장 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피 해 : 1,445- 사망(502)부상(937)실종(6)ㆍ재산 : 2,700여억 원

원 인 : 부실 설계와 시공무리한 증축과 확장부실한 유지관리 등                결 과 : 건물안전평가 실시119 중앙구조대 설치(서울부산광주)재난안전법 제정

삼풍백화점

조사 결과, "삼풍백화점"은 설계시공부터 부실공사로 지어졌고, 유지관리 과정에서도 무리한 증축확장 공사를 거듭하는 등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다이 과정에서 무리한 용도 변경 등을 눈감아준 해당 구청 공무원의 부정부패도 드러났다경영진이 사고 2달 전부터 있었던 각종 붕괴 조짐에, 응급조치로만 대응하고, 사고 당일에도 대피나 건물 폐쇄 등을 지시하지 않고, 안이하게 대응했던 것도 피해 규모를 키웠다.

1995.11.08, "서울지검""삼풍 붕괴 백서"를 발표했는데, 검찰은 이 사고를 "설계 결함부실시공유지관리의 과오" 등의 여러 부실 요인들이 5년여에 걸쳐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서 일어난 "전형적인 인재"로 결론지었다"부실설계부실시공에 의한 인재"로 사고원인이 매우 복합적으로 "설계와 시공 부실유지관리 부실건축주의 독선부정부패와 뇌물 관행"을 기본으로 한 건설업계의 비리 등 총체적 부실의 결과다

이 사고를 계기로 "건물 안전 평가"가 실시되었고, "긴급 구조 구난 체계의 문제점"이 노출되어, "119 중앙구조대""서울부산광주"에 설치되었으며, "재난안전법"이 제정되었다.

2. 삼풍백화점 (三豊百貨店)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청사" 맞은편의 당시 국내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인 "삼풍아파트" 단지 내 부지에 자리 잡았다. 고가 제품(수입 의류가구 등)을 판매하는 호화 백화점으로 이름을 날렸다. "삼풍 건설산업의 유통 사업본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1991년부터 회장(이준창업주)대표이사 사장(이한상2째 아들) 맡고 있었다. 1994년 연 매출액은 1.646억 원으로, 전국 백화점 순위 7위에 올라있었다.

백화점 규모는 "지상 5지하 4연면적 22386(매장 면적 9387)"의 크기로 단일 매장 규모로는 "롯데백화점 본점(서울 소공동)"에 이어 전국 2위였다백화점 건물은 중간에 구름다리로 붙은" A(매장)B(스포츠레저시설)"로 나눠 지어 졌다점포(556)직영 종업원(700여 명)입주업체 판촉사원(300여 명) 1,000여 명이 근무했다

무너진 A: 1(잡화수입상품)2(여성의류)3(남성의류/아동/스포츠)4(문화/가전용품)5(식당가)지하 1(가정용품/식품/슈퍼마켓/스택)지하 2~3(주차장)지하 4(기계실/기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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