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 저항 : 김민기 (가수ㆍ1951)ㆍ서울대 미학과 (美學科) 출신?

노래 "아침이슬" 작곡가로 유명한  69 학번 : 김민기 (金敏基ㆍ1951)는 "서울대 회화학과" 출신이다.  "서울대 미학과 (美學科) 출신자"로는, "59학번 : 김지하 (金芝河ㆍ1941)ㆍ67학번 : 유홍준 (兪弘濬ㆍ1949 )ㆍ82학번 : 진중권 (陳重權ㆍ1963)ㆍ91 학번 : 방시혁 (房時爀ㆍ1972)ㆍ94학번 : 변희재 (邊熙宰ㆍ1974 )"이 있다. 

1. 서울대 미학과 출신

• 59 학번 : 김지하 (金芝河ㆍ본명 : 김영일(金英一)ㆍ1941~2022ㆍ81세) : 박경리(소설가) 사위ㆍ1970년대 유신 시대를 대표 문인ㆍ타는 목마름으로ㆍ오적)

• 67 학번 : 유홍준 (兪弘濬ㆍ1949~ ) : 미술사학자ㆍ교수ㆍ문화재청 청장ㆍ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82 학번 : 진중권 (陳重權ㆍ1963~ ) : 문화평론가ㆍ교수)

• 91 학번 : 방시혁 (房時爀ㆍ1972~ ) : 작곡가ㆍ음악 프로듀서ㆍ방탄소년단ㆍ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 94 학번 : 변희재 (邊熙宰ㆍ1974~ ) : 언론인ㆍ시사평론가ㆍ대한애국당 최고위원 (조원진)

2. 서울대 회화학과 출신

• 69 : 김민기 (金敏基ㆍ1951~ ㆍ가수ㆍ작사가ㆍ작곡가ㆍ연극연출가ㆍ뮤지컬 제작자ㆍ아침이슬 작곡)

양희은(포크 팝 가수)ㆍ한대수(포크 팝 가수)ㆍ김영세(산업디자이너) 등과 절친한 관계ㆍ조용필은 "진심으로 인정한다"면서, "자신의 길을 일관되게 간다는 것만으로도 존경한다"도 했다.

서울대 미대 재학 중 "도비두"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노래 활동을 시작했고, 그 무렵 양희은(재동초등학교 동창)을 만나게 되면서 "아침이슬"을 주게 됐고, 1970년에 발표됐다. 1972년, "서울대 문리대" 신입생 환영회에서 "우리 승리하리라ㆍ해방가ㆍ꽃 피우는 아이" 등을 부르다 경찰서에 연행됐으며, 그의 앨범ㆍ노래는 모두 방송금지 조치됐다. 이후 "시인 김지하"와 조우하게 됐고, 야학 활동을 벌여나가기도 했다. 1973년, 김지하의 희곡 "금관의 예수"를 노동자들과 함께 공연했고, 1977년 군 제대 이후 "거치른 들판의 푸르른 솔잎처럼(양희은)"을 발표했다.

3. 학과 소개

"미학"은 "미ㆍ예술",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적인 특성과 사회ㆍ문화적 요소들을 이론적으로 탐구한다. "철학적 방법론"을 주로 사용하지만, "역사적ㆍ심리학적ㆍ사회학적" 방법론을 동원하기도 한다. 

"미학"이라는 전공은 "아름다움ㆍ예술ㆍ감각적 지각을 논의하는 철학"의 한 분야로서, "철학적ㆍ역사적ㆍ심리학적ㆍ사회학적" 방법을 통한 이론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술ㆍ음악ㆍ무용ㆍ연극ㆍ영화" 등 다양한 예술적 장르들과 이들에 관한 이론을 통해, "미학적 인식"을 실천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넓게는 "감성적 인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포괄하고, 좁게는 "미ㆍ예술", 예술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미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한다. 이는 현상으로서의 "미" 혹은 경험으로서의 "미" 등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미ㆍ예술"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지향하며, 급변하는 현대의 미적 개념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미학적 통찰"을 통해, 지성을 갖추고, 이를 실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성인을 양성한다.

4. 교육 목표

"동양 미학ㆍ서양 미학"의 이론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고, 함양된 지식의 사회적 실천을 구체적 문화예술 현상을 중심으로 훈련한다.

• 미학의 역사에 대한 개괄     • 미학 사상가에 대한 고찰     • 미학적 주제에 대한 논의     • 현대 예술ㆍ예술이론에 대한 이해     • 개별적인 전공 예술 영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영역에 대한 비평적 능력 배양     • 미학적 연구의 사회적 실천에 관한 새로운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