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⑥ 알라ㆍ하나님ㆍ여호아의 차이점

 

"이슬람"에서는 "하나님 (알라)"는 누구에게 낳아지지도, 누굴 낳지도 않았으며, 그 자체로 존재하며 신성에 대한 어떠한 의문을 품어서도 안 되는 절대적인 존재로, 이 관점은 "유대교"와 동일하다.

 

1.  "하나님ㆍ알라ㆍ여호아"의 차이점 

• 하나님 : "유일신"을 뜻하기 위해, "하늘 님"에서 유래된 "하느 님"과 구분 짓기 위한 것

• 알 라 : "라(신)" 앞에 정관사 "알"을 붙여, "유일신"을 표현한 "아랍어"

• 여호와 : 히브리어ㆍThe God : God 앞에 정관사 "the"를 붙여, "기독교의 여호와"로 만든 것

"이슬람"에서는 "하나님 (알라)"는 누구에게 낳아지지도, 누굴 낳지도 않았으며, 그 자체로 존재하며 신성에 대한 어떠한 의문을 품어서도 안 되는 절대적인 존재로, 이 관점은 "유대교"와 동일하다.

 

2. 시대 순으로 보면, "하나님"이라는 유일신을 믿는 종교는,

"아담ㆍ아브라함ㆍ모세ㆍ다윗"을 믿는 "유대교", "유대 민족"이 로마제국의 통치를 받던 시절, 예수가 다녀간 후, 결집된 종교인 "기독교", 7C 경, "무함마드"가 설파한 "이슬람"이 있다.

"이슬람"에서 "예수"라는 존재는, "알라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 신앙의 표본으로 삼을 정도로 드높여지며, 유대민족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창시자 "무함마드" 만큼 "예수"를 드높이 칭송한 자는 드물 것이 그러나 "유대교"에서는 "예수"를 "사기꾼" 취급한다.

 

3. "이슬람교ㆍ기독교"의 가장 큰 교리적 차이는, 같은 신을 믿으나, "예수"라는 존재를 "신의 사자"로 보느냐 (이슬람), 신의 아들이며, 신과 동일시되는 존재로 보느냐(기독교)가 될 것이다.

사실 이점은 두 종교가 1,400년 동안 피 흘리며, 대립할 만한 명분이 되지 않는다. 

다만, 이 두 종교가 장악한 지역이 세계 질서의 패권을 놓고 1,400년간 대립해왔고, 여기에 이데올로기적 요소로 "종교적 차이"가 포장된 것 뿐이다.

7C에 "이슬람"이 "무함마드"에 의해 창시된 후, "페르시아 사산왕조 (226~651)"는 멸망해 버렸고,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와 유럽 쪽 영토를 제외한 전 지역을 "이슬람 제국"에 빼앗기게 된다. 훗날,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의해, "콘스탄티노플 (비잔틴 제국의 수도)"이 함락되어, "이스탄불"로 개명되었고, "비잔틴 제국" 역시 멸망하게 된다.

그러나 근세에 들어 "산업혁명"으로 "유럽ㆍ기독교" 지역과 "이슬람ㆍ중동지역"의 전세가 역전되었고,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이슬람 세계"가 서구 유럽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