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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서양

역사 기본 요약 : 독일 (Germany) ②

by 당대 제일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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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ermany)"은 1871년 "비스마르크"가 "통일 독일제국"을 건설하였고, "제1차 세계대전 (1914.07.28~1918.11.11 : 4년 4개월 14일)"의 패배 후, 많은 영토와 모든 식민지를 잃었다. "세계경제 대공항 (1929~1939)"으로 인한 자본주의 체제가 부실한 "독일"은 심각한 상태에 빠진다. 1939년,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 (1939.09.01~1945.09.02 : 5년)이 유발되었다.

 

1. 4~ 6C : 게르만족 대이동로마제국 멸망

게르만족 대이동

AD 9: 독일 역사 시작

375년경 : "훈족(중앙아시아 유목 민족)""동고트족"에 대한 공격으로, "게르만족"의 본격적인 이동 시작 "서고트족(게르만족의 한 분파)" "동고트족"의 이동에 밀려, 382"로마제국" 영내로 진입 "이탈리아" 반도에 들어가 "로마"를 약탈하고(410),

다시 서진하여 이미 남하한 "반달족"을 압박, "에스파냐""고트 왕국" 건설(415) "프랑크족(게르만족의 또 다른 분파)" "갈리아" 북부, "부르군드족""갈리아" 남부

"반달족""에스파냐"에 왕국을 건설하였으며, 후에 "반달족""서고트족"에 쫓겨 다"아프리카"로 건너가, "카르타고"에 왕국 건설(429)

로마제국 멸망

476, "서로마""아프리카"로부터 내습한 "반달족"의 약탈을 받아, 국력이 크게 쇠약해진 상태에서 "게르만 용병대장 오도아케르(Odoacer)"의 침입에 의해 멸망

부분의 "게르만 왕국들"은 수적문화적 열세종교적 갈등으로 대개 단명하고, "프랑크 왕국"만이 혼란을 수습, 새로운 유럽 형성의 중심으로 부각

2. 481~ 961 : 프랑크 왕국의 흥망

481~751 : 메로빙거(Merovinger) 왕조

왕조 창시자인 "클로비스(Clovis, 481~511)""프랑크 부족"을 병합하고, "갈리아" 지방을 통합하는 등 업적을 이루나, "클로비스" 사후, 분열이 계속되어 왕권은 유명무실

이에 따라 정치적 실권은 귀족 대표인 "궁재(Major Domus)"의 수중에 들어갔으며, 궁재였던 "카롤루스 마르텔""투르-프와티에 전투(732)"에서 "이슬람 군" 침입 격퇴

751~843 : 카롤링거(Carolinger) 왕조 카롤루스 대제

"피핀(카롤루스 마르텔 아들)""킬데리히 2(743~751)를 폐위시키고 즉위(751~768)

"카롤루스 대제(768~814피핀 손자)""서로마 황제"로 등극

여러 차례에 걸쳐, "남부의 롬바르디아족"을 정벌하고, 동으로 "바이에른", "작센족" 토벌하는 한편, "에스파냐"에 원정하여 "사라센"을 토벌하는 등 "프랑크 왕국" 전성기를 이룩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황 레오 3""카롤루스 대제""서로마제국" 황제로 대관(800)

프랑크(Frank) 왕국의 분열 : "카롤루스 대제" 사후, 골육상쟁이 전개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방 제후들이 실권을 장악하는 등 왕권이 급격히 약화

843"베르덩(Verdun)" 조약

중 프랑크()- 카롤루스 1"로타르" 황제 칭호와 함께, 이탈리아네덜란드라인란트 등 차지

서 프랑크()- 카롤루스 2"카롤루스 2"가 차지

동 프랑크()- 카롤루스 3"루드비히 2"가 차지

870"메르센(Mersen)" 조약 : "루드비히(로타르 아들)" "이탈리아" 만을 영유하고, 나머지 지역은 "서 프랑크"로 귀속되어, 독일(동 프랑크)프랑스(서 프랑크)이탈리아의 기틀 마련

동 프랑크 (독일) 오토 대제 (신성로마제국의 초대 황제)

"루드비히 4(899~911)"를 마지막으로 "카롤링거 왕조" 단절 후, 제후들의 선거에 의해 "콘라드(Konrad, 911~918)하인리히 1(919~936)" 즉위

"오토 대제(936~973하인리히 1세 아들)" 제후들의 반란을 진압하고, 왕권을 강화

951: "부르군드 왕국롬바르디아 지방" 정복

3. 962~ 1806 : 신성로마제국 (1제국 : 962~1806) 성립해체

성립 : "동 프랑크 왕"이었던 "오토 대제"가 약화된 왕권을 강화한 뒤, "헝가리"에 침입한 "마자르"을 격퇴하고, "이탈리아"의 내란을 진압하는 등 "카롤루스 대제"에 이어 다시 중부유럽의 패권을 확립하고, 962"교황 요하네스 12(955~963)"에 의해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대관

해체 : 기독교 보호자를 자처한 "신성로마제국"의 역대 황제들은 국내 문제보다 "이탈리아" 문제에 몰두함에 따라, 제후들이 독립하려는 경향을 촉발

그 결과, 대 제후들의 세력이 강해져, "콘라드 6"의 사망으로 "슈타우펜 왕조"가 단절된 , 제후들 간의 알력으로 새로운 황제가 선출되지 못하는 등 이른바 17년간의 "대공위시대(Interregnum, 1256-1273)" 초래

1356: "카를 4""7선제후(Kurfürsten)"의 황제 선거를 규정한 "금인칙서(Goldene Bulle)" 발표

1438년 이후 :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Habsburg) 왕가"가 황제권을 세습하였으나, 유럽 전체를 통합하는 구심점이 되지 못했다.

1806: "나폴레옹"에 의해 제국 해체, "라인동맹(1815, "비엔나회의" 결과로 독일연방으로 변경)"으로 대체

 

4. 1688~ 1871 : 프로이센(프러시아) 등장독일 통일

프로이센의 등장 프리드리히 빌헬름

원래 13C, "독일 기사단"이 개척한 지역으로, 15C 들어 "호엔촐레른 왕가""신성로마황제 지기스문트(Sigismund)"에 협력한 공으로, "브란덴부르크"를 영유하게 되고, 17C 초에는 "라인 강변"에 영토를 얻어 급속히 성장, "30년 전쟁" 이후부터 국가 형태를 갖추기 시작

"30년 전쟁"이 끝난 1648년 이후, "독일"은 크고 작은 30여 개의 나라로 분열

"대선제" , "프리드리히 빌헬름(1640~1688)"은 중앙집권을 강화하고, 아들 "프리드리히 1(1688~1713)""에스파냐" 왕위 계승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프로이센 왕"의 칭호 획득

프로이센의 발전

18C , "프리드리히 빌헬름 1(1713~1740)" 재임 시, 가부장적 전제정치군국주의에 입각한 통치 이념으로 관료제상비군에 기반한 절대왕정의 기초 확립

18C 중엽, "프리드리히 2(1740~1786)"가 계몽전제군주를 자처하며,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고 사법제도 개편, 상비군 증강을 도모하여,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프로이센"은 유럽의 5대 강대국(오스트리아프랑스러시아영국프로이센) 중 하나로 발전

프로이센에 의한 독일 통일

"나폴레옹 혁명" , 유럽 질서를 논의한 "비엔나 회의"에서 "독일연방(Deutscher Bund)" 결성 "프로이센오스트리아""독일" 연방의 핵심 국가로 부상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프로이센" 중심으로 18개 연방 간, 관세동맹 체결(1834)

1848, "프랑스 2월 혁명"의 영향으로 3"독일" 내에서도 "자유주의 혁명"이 발생하였고, 5 "프랑크푸르트 바울교회"에서 국민회의가 소집되어, 자유주의적 통일 방안이 논의되었으나, "대독일주의소독일주의" 간 대립 속에 외관상 "입헌주의"에 불과한 헌법 제정(1850)

1862, "프로이센 수상"으로 취임한 "비스마르크(Bismarck, 1815~1898)""오스트리아"를 제외한 "프로이센 중심의 통일(소독일주의)"을 주창하면서, "오스트리아프랑스"와의 전쟁에서 각각 승리함에 따라, "독일 통일" 달성

1886 :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비스마르크 등장

1864: "비스마르크""오스트리아"와 결탁하여 "덴마크의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을 점령

이후 "비스마르크""프랑스"와 밀약하여, 중립을 약속받고 "오스트리아"를 공격, 1866.07"오스트리아" 군대를 "쾨니히그뢰츠 전투"에서 전멸시킴으로써,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지역 독차지(프라하 조약1866)

1867: "프로이센""오스트리아"와 남부 독일 4개국을 제외한 21개국을 결속하여, "북부 독일연방"을 결성하고, 맹주로 부상

1870~1871 :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1868, "비스마르크""에스파냐"에 혁명이 일어나 "여왕 이사벨 2"가 추방되자, "에스파냐" 왕위계승 문제를 빌미로 "프랑스"에 전쟁 도발

"참모총장 몰트케(Moltke)"의 전격 작전으로 "프로이센군""메스(Metz)"를 함락, 6주 만에 "스당(Sedan)"에서 "나폴레옹 3"의 항복을 받고, "프랑크푸르트 조약(1871)" 체결 /  "프랑스"로부터 "알자스로렌" 지방 획득

1871 : 독일제국의 성립 비스마르크가 재상

"파리" 교외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프로이센 왕 빌헬름 1(1871~1888)"가 황제로 등극하고, "비스마르크""재상"으로 취임하여, "독일제국" 수립(25개 연방국가)

상원격인 "연방참의회(Bundesrat)"와 하원격인 "제국의회(Reichstag)"가 구성되었으나, 실권은 "황제재상" 보유

 

5. 1871~ 1918 :독일제국1차 세계대전

독일제국의 팽창주의적 대외정책 추진

1890, "비스마르크" 은퇴 후, 젊고 모험적인 새로운 "황제 빌헬름 2(1888~1918)""범게르만주의"를 표방하고, "신항로 정책"이라 불리는 적극적인 세계정책을 추진, 국제적 긴장 조장

"러시아"와의 "재보장 조약 갱신"을 거부하고, 1898"영국 해군력"에 도전, 치열한 건함 경쟁 촉발

1914 : 1차 세계대전 발발

"세르비아인"에 의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페르디난드공 암살사건(1914.06.28)"으로 야기된 국제적 긴장은 결국 "1차 세계대전" 발발로 연결

동맹군 측 : 독일오스트리아오스만 투르크불가리아

연합군 측 : 영국프랑스러시아이탈리아일본

독일의 "1차 세계대전" 패배

: 1918.11, 패배하여, "독일제국"은 붕괴되고, "바이마르 공화국(Weimarer Republik)" 수립

 

6. 1919~ 1933 :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 수립시련

수 립

1918, 혁명이 일어나, "호엔촐레른 왕가의 빌헬름 2""네덜란드"로 망명하고, 독일은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전환

1919.02: "독일""바이마르(Weimar) 헌법"을 제정하여, 18개 공화국으로 구성된 "연방공화국"을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으로 "프리드리히 에버트(사회민주당)" 선출

시 련

"바이마르 공화국"은 좌우익 양측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등 출범 초기부터 시련에 봉착

"좌익 스파르타쿠스단""소비에트"를 조직하고, 1918년 말~ 1919년 초까지 혁명기도(무력 진압)

우익(지주관료산업자본가군부 등)"1차 세계대전"의 패전 책임을 물어, "바이마르 공화국"에 참여하고 있는 "자유평화주의자"들을 공격

1923: "히틀러의 나치당""뮌헨"에서 "공화국 타도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실패

러나 이러한 정치적 시련에도 불구하고, "바이마르 공화국" 정부는 통화개혁(슈트레제만 개혁) 일련의 적극적인 전후 복구책 실시로 "독일 재건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외교적인 측면에서는 "로카르노 조약"으로 국제연맹에 가입하고(1926), "부전(不戰)조약"에도 서명하는 (1928) 등 상당한 성과 이룩

 

7. 1932~ 1945 : 나치즘 등장과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

독일의 "나치즘" 등장

"히틀러 (Adolf Hiltler1889~1945)"가 이끄는 "나치(Nazis)(NSDAP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농민을 포함한 중소 시민층국수주의자대자본가"의 지지를 바탕으로, 1920년대 말부터 강력한 정치세력으로 대두

1932: "나치당"이 제1당이 되고, 이듬해 수상에 취임한 "히틀러"1934"힌덴부르크(Hindenburg) 대통령"사망 후, "재상 겸 총통(Führer)"이 됨으로써, "바이마르 공화국"해체

2차 세계대전 발발

"히틀러"의 인근 영토 점령으로 국제적 긴장 고조

1938.03 : "오스트리아" 합병  1938.09 : "뮌헨회담"을 통해, "주데텐란트(Sudetenland)" 합병

1939.03 : "체코슬로바키아" 영토 점령 및 "단치히 자치시" 합병 1939.08 : "소 불가침조약" 체결

1939.09.01 : "폴란드" 침공

1939.09.03. : "영국프랑스""독일"에 대한 선전포고로 "2차 세계대전" 발발

2차 세계대전 패전

1941년 가을~ 1942년 봄까지 "독일"의 전세가 우위였으나, 1942년 여름부터 연합군의 총반격으로 "독일"이 점차 수세에 몰리다가, 1945.05.08 마침내 항복 (히틀러 1945.04.30 자살)

1944.07.20. :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을 비롯한 장교들이 "히틀러 암살"을 시도했으나, 실패

1944.09.12. : "런던 의정서"에 따라, """독일베를린"을 각각 3개 지역으로 분할, 점령키로 합의

1945.02.12. : "" "얄타회담"의 결정에 따라, "프랑스"도 점령국으로 참여

패전 후 "독일""4대 전승국()"에 의해 분할 점령

 

8. 1945~1990 : 서독 분단 / 1990.10.03 : 독일 재통일

독일연방공화국 성립친 서방 정책

1949.09~ 1963.10 : 기민/기사연합 + 자민당 연정 - 콘라드 아데나워 총리

1963.10~ 1966.10 : 기민/기사연합 + 자민당 연정 - 루드비히 에르하르트 총리

1966.10~ 1969.10 : 기민/기사연합 + 사민당 첫 대연정 - 쿠르트 게오르그 키징어 총리

서독 간 교류협력독일 통일

1969.10~ 1974.05 : 사민당 + 자민당 연정 - 빌리 브란트 총리

1974.05~ 1982.10 : 사민당 + 자민당 연정 - 헬무트 슈미트 총리

1982.10~ 1990.10 : 기민/기사연합 + 자민당 연정 전반기 - 헬무트 콜 총리

(헬무트 콜 : 1982.10~ 1998.10 : 비스마르크 이후 가장 긴 기간 총리)

통일

1990.10~ 1998.10 : 헬무트 콜 총리

1998.10~ 2005.10 :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

2005.11~ 2021.12 : 앙겔라 메르켈 총리 (제8대 연방총리독일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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