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 김어준 (1968~ ) 딴지일보ㆍ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시사 이슈 프로그램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김어준 (金於俊, 1968년 12월 4일~)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겸 시사평론가로, 1998년 인터넷 언론 매체 '딴지일보'를 창간하여 총수로 활동하며 독특한 시각과 표현으로 주목받았습니다. ​ 김어준은 독특한 진행 방식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많은 지지자와 비판자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프로그램은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특히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서울에서 가장 신뢰받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의 발언이 음모론적 성향을 띠며, 사실 확인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어준은 대한민국 언론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1. 성장

서울, 문일고등학교를 졸업(1987년) 하고, 홍익대학교 에서 공학학사를 취득했습니다. 대한민국 여행 자율화가 이루어진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배낭 여행을 시작하여 80개국을 다녔고 여행지 지하철 안에서 신문을 판매하거나, 배낭여행 설명회, 암달러상, 숙박업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경비를 마련했는데, 당시 경험은 강연이나 상담 등에서도 자주 소개하였습니다.

2. 방송 활동

김어준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습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정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공동 진행자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한겨레TV의 '김어준의 파파이스', SBS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TBS 교통방송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며 시사 이슈를 다루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유튜브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을 진행중이며, 2017년 11월부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를 진행중입니다.

3. 최근 활동 및 논란

2024년 12월, 대한민국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된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 김어준은 정부의 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았습니다. 국가정보원 부원장 홍장원이 국회에서 김어준의 체포 명령이 있었다고 증언한 후, 김어준은 신변의 위협을 느껴 36시간 동안 은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그는 윤석열 정부가 당시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을 암살하고 그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주장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어준의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