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 박은정 (1972~ ) 조국 혁신당 비례대표

1. 검사 출신ㆍ비례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1972년 경북 구미시에서 태어났다. 대구 원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0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9기.

연수원 수료 후 검사로 임관하여, 인천, 춘천, 수원, 서울남부 지방검찰청 등에서 부부장검사로 재직하며 경력을 쌓았다. 검사로서의 경력을 통해 그는 뛰어난 법적 판단력과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2. 검사 개혁ㆍ논란

검사 시절, 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된 감찰을 담당했던 일이 논란을 일으켰는데, 그는 "류혁 (감찰관)에게 보고 없이 감찰을 진행하면서 내부 갈등을 일으켰고, 부당한 감찰에 대해 수정 지시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 내부와 마찰을 빚었다. 결국, "박은정 검사"는 직권남용ㆍ개인정보 보호법 위반ㆍ내부 감찰자료 유출 등의 사유로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은 검찰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그의 정치 입문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정치 입문ㆍ발언과 논란

2023년 검사직에서 해임된 후, "조국 혁신당"에 합류했다. "조국 혁신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중심으로 결성된 신생 정당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정치적 돌풍을 일으켰다. 그는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그 이후 당의 "대구시 책임위원"으로도 선임되었다. 또한, 대구 지역에서 "차규근" 당선인과 함께 활동하며 정치적 입지를 넓히고 있다.

"조국 혁신당"의 일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활발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법조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법적 판단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해왔고, 이를 통해 정치권에서도 점차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의 발언은 때때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만큼 정치적 신뢰를 쌓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정치적 활동을 통해 법과 정치의 개혁을 주장하며, 점차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 여담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시절, 교내 태권도 동아리 "이화태권 "의 회장을 3년간 연임하였다.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사법연수원 2년 선배이다. "JTBC 썰전"에서 "주진우 의원"과 출연해 선후배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주진우"가 초임검사로 대구지검에 처음 발령났을 때, "박은정 의원"이 공소장 쓰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그러다 22대 "국회 법사위"에서 다시 만났고, 옆자리에 앉게 되는데, "주진우 의원"이 선배 옆자리를 많이 불편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국회의원 취임 당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축하 난"을 받았는데, "난은 죄가 없다"며, 퇴임 시 되돌려주겠다고 했고, "2024 헌나 8" 인용으로 파면되자, 리본만 "파면 축하"로 바꿔서 그대로 돌려줬다.

5. 결혼ㆍ남편

남편 "이종근"은 검사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계단"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종근 변호사"는 "박은정 의원"과 함께 법조계에서 활동하며, 법적 자문과 사건 처리에 많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두 사람은 법조계에서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