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⑩ 헤론 (AD 10)ㆍ최초의 엔진 발명가ㆍ헤론의 공

 

"헤론 (Heroㆍ10?~70?ㆍ향년 60세)"은 최초의 엔진 발명가ㆍ"헤론의 공 (가장 오래된 증기기관)"의 고안자로, 로마제국 이집트의 기계공학자ㆍ물리학자ㆍ수학자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나, "알렉산드리아"에서 활약하였다. 

 

1. 헤론 (Heroㆍ10?~70?ㆍ향년 60세)

"그리스" 교육을 받았지만 "그리스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실용 수학"을 연구한 점으로 보아, "그리스인"이 아니라, "이집트인"이나 "바빌로니아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토지를 측량하거나, 월식을 이용하여, "로마-알렉산드리아"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여러 가지 자동 장치를 발명하였으며, 저서 "측정론"에서 "헤론의 공식"을 소개하였다. "수학ㆍ물리학" 분야의 다양하고 많은 양의 책을 남겨, 흔히 이 분야 "백과사전적 작가"라고도 불린다. 독창적인 기술자였던 것 같다. 14편 가량 되는 논문이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토지측량ㆍ공학"에 대한 많은 과학적 기초를 세웠다. 저작물의 특징은 이론의 완전성보다 실용적인 이용에 목적을 두고 있다.

• 분 야 : 수학ㆍ물리학ㆍ정수론ㆍ발명가

2. 업 적

① 반사의 원리ㆍ헤론의 공식ㆍ토지측량

② 여러 가지 자동장치를 발명

헤론의 기력구(일종의 증기터빈)ㆍ수력오르간ㆍ주화를 넣으면 물이 나오는 "성수함"

③ 토지를 측량하거나, 월식을 이용하여, "로마-알렉산드리아"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④ "물ㆍ불ㆍ증기" 등을 동력으로 이용

특히 "되먹임"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제어되는 여러 기계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기계들은 특히 스스로 움직이며, 동작을 부분적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었다.

⑤ 헤론의 공식

수많은 업적 중, 수학에 관한 업적을 꼽으라면 우리에게 익숙한 "헤론의 공식"을 들 수 있다.  "헤론의 공식"은 삼각형의 세변의 길이를 이용하여, 삼각형의 면적을 구할 수 있는 공식이다.

⑥ "광학" 연구 : "빛은 최단 거리로 진행한다."는 가설을 제안했다.

이 가설은 현재는 최단거리가 아닌 최단시간이 걸리는 경로를 지나간다는 "페르마의 원리"에 의해 부정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가설에 기초하여, "반사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3. 가장 중요한 저서 : 측정론 (Metrica)

그의 저술은 현재까지 많이 남아 있는데, 주요한 것으로는 "측정론ㆍ조준의ㆍ기체장치ㆍ구적법ㆍ입체기하학" 등이다. 그 중 "측정론"은 1896년에 "콘스탄티노플"에서 발견되었으며, 3권의 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제1권에는 "헤론의 공식"과 "평면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저작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하나는 "기하학"에 관한 것으로 주로 "측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기하학ㆍ측지학" 분야에 있어서 그는 어떤 수학자보다도 탁월했다. 다른 하나는 "기계적 고안품"에 관한 것이다. "지레와 나사의 단일 기계ㆍ증기력이나 수력을 이용한 각종 장치의 발명" 등 "응용과학 분야"와 관련 있는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최초의 엔진 발명가"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