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955 : 박인수 댄스 사건 (한국 카사노바)ㆍ정비석의 자유부인
"박인수 (朴仁秀) 댄스 사건"은 "한국 카사노바 사건으로, 1954.04~1955.06월, 1년 남짓한 시기에, 박인수가 여대생을 비롯한 70여명의 여성들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졌던 성추문 사건이다. 1955.05.31일 검거되어, 07.22일 언도공판에서 벌금형을 받은 사건이다. 1. 박인수 (朴仁秀) 댄스 사건 훤칠한 키에 미남자였던 그는 복무시절 익힌 사교춤으로, 여성들을 유혹했는데, 피해 여성들의 상당수가 여대생들이었으며, 국회의원ㆍ고위 관료 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법정에서 검사가 "혼인을 빙자한 간음"이라고 주장했으나, 그는 이를 부인하면서, "나는 결혼을 약속한 적 없고, 여자들이 제 발로 따라 왔다. 댄스홀에서 함께 춤을 춘 후에 여관으로 가는 것이 상식화되어 있었으므로 구태여 마음..
202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