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월드컵 : 쥘 리메 컵 (1930~1970)ㆍFIFA 컵 (1974~ )

 

2022 FIFA월드컵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데, 한국은 "9회 연속"으로 본선진출했으며,2026년 월드컵부터는 본선진출국이 현재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32개국이 출전하는 마지막 월드컵이 "카타르 월드컵"이다)

 

1. 쥘 리메 컵 (Jules Rimet Trophy): 1930~ 1970년까지 수여된 컵

"쥘 리메 컵(Jules Rimet Trophy)"은 FIFA 월드컵 대회를 우승한 팀에게 수여하던 최초의 트로피이다.

트로피는 원래 "Victory(승리)"라고 불렸으나, 일반적으로 "월드컵(World Cup)"이나 "쿠프 뒤 몽드(Coupe du Monde)"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FIFA 월드컵 대회를 시작하는 결의를 통과시켰던 "쥘 리메(FIFA 회장ㆍJules Rimetㆍ1873~ 1956ㆍ프랑스)"를 기려 1946년, 이것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바꾸게 된다.

"아벨 라플뢰르"가 디자인했으며, 청금색 푸른 바탕에 금으로 도금된 "순은"으로 만들어졌다. 

높이는 35cm이며, 무게는 3.8kg 이며, 그리스 신화에서 승리의 여신인 "니케"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사람이 지탱하는 8각형 모양의 컵으로 이루어져 있다.

1번째 월드컵을 위해 1930.06.02일, "프랑스 니스" 남쪽에 위치한 "빌프랑슈 쉬르 메르"라는 곳에서 출항한 "콩트 베르데"라는 배 안에 실려 "우루과이"로 보내졌다. 이 배는 "쥘 리메"와 그 해에 본선에 참가한 "프랑스ㆍ루마니아ㆍ벨기에"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태운 배와 동일한 배였다.

1번째로 트로피를 수여 받은 팀은 1930년 FIFA 월드컵 우승팀이었던 "우루과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1938년, FIFA 월드컵의 우승팀인 "이탈리아"가 소유하였다.

"오토리노 바라시(FIFA 이탈리아 부회장ㆍ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는 "나치"가 이것을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비밀스럽게 "로마"에 있는 은행에서 트로피를 옮겨 그의 침대 밑 신발 상자에 이것을 숨겼다.

"영국"에서 열리는 "1966년 FIFA 월드컵"을 4개월 앞둔 1966.03.20일, "웨스트민스터 센트럴 홀"에서 일반인에게 개방된 전시회를 하던 중, 도난당했다. 사라진 7일 뒤, "사우스 런던"의 "어퍼 노우드" 교외의 정원 울타리 밑바닥에서 신문지에 덮인 채로 발견됬다. 안전을 위해서, "영국" 축구협회는 경기 이후의 축하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비밀스럽게 복제품을 만들었다.

그 이후 복제품은 1970년까지 사용되었다. 1997년 FIFA가 복제품을 경매에 붙였을 때, 복제품은 254,500 파운드(약 4억 원)에 거래되었다. 이 트로피는 "복제품이 아니라, 진품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경매 후에, FIFA는 복제품을 "프레스톤"에 있는 "영국 국립 축구 박물관"에 전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쥘 리메"가 1930년에 명시했던대로, "브라질"이 1970년 "월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하자, 그들은 진품 트로피를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브라질 축구협회 본부"에서 전시 중이던 1983.12.19일, 다시 도난당했다.  트로피는 다시 찾지 못했는데, 이는 트로피가 용해되었음을 시사한다.

방탄유리가 앞에 있는 진열장에 보관되고 있었으나, 나무로 만들어진 뒷부분이 쇠지렛대로 들리면서 열렸다. 4명의 남자가 범죄를 시도하여, 결석 재판 끝에 유죄 선고를 받았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8kg의 금이 사용된 "이스트먼 코닥"이 만든 트로피의 복제품 제작을 의뢰했다. 1984년에, "브라질 대통령"에게 이 복제품이 증정되었다.

2.  FIFA 컵 (1974년부터 수여된 컵)

"실비오 가자니가"가 디자인했으며, "베르토니ㆍ밀라노"에 의해 생산되었다.  높이는 36.5cm이며, 무게는 6.175kg이다.

공작석 2층을 포함한 밑부분으로 한 18캐럿(75%)의 "금 5kg"으로 만들어졌다. 두 사람이 지구를 들어올린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쥘 리메 컵"을 대체하는 "FIFA 컵(FIFA World Cup Trophy)"은 1974년 FIFA 월드컵에서 "서독"의 주장이었던 "베켄바우어"에게 처음 수여되었다.

매 대회마다 우승한 팀들 나라의 이름이 "트로피 하단"에 새겨지는데, 이 부분은 밑부분에 있기 때문에 트로피가 똑바로 서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는다. 텍스트에는 영어로 해당 연도의 숫자와 우승 팀이 표시된다. 이를테면 "1978 Argentina(아르헨티나)"의 식이다. 2006년 현재 총 9개의 우승팀이 밑부분에 새겨져 있다.

이 밑부분의 공간이 다 채워진 후에 FIFA가 이 트로피를 언제 은퇴시킬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적어도 2038년 FIFA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 추측된다.

FIFA 규칙은 현재 이 트로피와 관련해 이전의 "쥘 리메 컵"과는 다르게 그 누구도 영구 소유할 수 없음을 언급했다. 대신 대회 우승 팀들은 "도금된 복제품"을 받게 된다. 한편, FIFA는 이전 "쥘 리메 컵"의 몇 차례의 도난 사건을 의식하여, 트로피에 25만 스위스 프랑(3억 원)의 보험에 가입해 놓고 있다.

3.  월드컵 예선 16강팀 선정방법

① 승점 높은 팀

② 승점이 같을 경우 : 골 득실차 많은 팀

③ 승점 및 골득실차까지 동률인 경우 : 다득점한 팀

④ 승점과 골득실차, 다득점까지 동률인 경우 : 동율 팀끼리 경기에서 승자승한팀(이긴팀)

⑤ 승점 과 골득실차, 다득점및 승자승(무승부)까지 동률인 경우 : 추첨해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