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崔賢ㆍ최득권 (崔得權)ㆍ1907~1982ㆍ75세)"은 빨치산 출신으로, 인민무력부장ㆍ부총리를 역임했다. "홍범도 부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화심 (崔化心)"이 아버지이고, 인민무력부장 "최룡해 (崔龍海ㆍ1950~ )"는 아들이다.
1. 최현 (崔賢ㆍ최득권 (崔得權)ㆍ1907~1982ㆍ향년 75세)
일제 강점기 공산주의 항일운동가ㆍ군인ㆍ정치인ㆍ"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 제88국제여단"에서 "제1군"의 "김일성"이나 "최현 (제1로군 제4사의 단장으로, 후의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이름은 "조선일보"와 같은 신문 등을 통해 조선에 알려져 있었다. "일본"은 "김일성ㆍ최현"에 현상금을 걸었다.
국무위원회 부위원장ㆍ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ㆍ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ㆍ조선인민군 대장ㆍ차수로 진급ㆍ부총리ㆍ민족보위성 부상ㆍ체신상 역임
• 출 생 : 청나라 길림 성 • 사 망 : 평양 (국장ㆍ묘- 대성산혁명열사릉) • 본 명 : 최득권 (崔得權)
• 가 족 : 부- 최화심 (독립운동가 홍범도 부대에서 활동) • 자 녀 : 차남- 최룡해 (崔龍海ㆍ1950~ )
• 경 력 : 동북항일연군ㆍ조선인민군 (육군 대장ㆍ인민무력부장)
2. 김정일 옹립 : 수령님 (김일성), 김정일 동지를 후계자로 삼아야 합니다.
이 말의 주인공은 "최현(인민무력부장)"으로, 그는 1960년 후반, "김일성 후계자 문제"를 놓고 치열한 권력싸움을 벌일 때, 끝까지 본처인 "김정숙 (金正淑ㆍ1917~1949ㆍ32세)"의 장남인 "김정일 (金正日ㆍ1941~2011ㆍ70세) "을 옹립했다. 당시 분위기는 "김일성"과 2째 부인 "김성애 (金聖愛ㆍ1929~2014ㆍ85세)" 사이에 태어난 "김평일 (金平日ㆍ1954~ )"에 쏠려 있었다.
"김일성"도 "김성애"의 입김 탓에, 누구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최현"은 권총을 들고 다니면서, "김평일"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협박했다. 하지만 더 중요했던 것은 "김일성 귀"에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당시 절대 권력을 쥔 "김일성"의 마음을 돌리려면, 목숨을 걸어야 했던 시절이었고, 다들 "김일성"의 눈치를 보던 시절, "최현"이 나선 것이다. 그는 "김일성"과 독대를 통해, 이 말을 했던 것이다.
"최현"은 "김일성"과 사적으로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김일성"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최현"의 말은 귀담아 듣는 사람이었다. "김일성"은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6권의 첫 장에 "최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4권에는 "백전노장 최현"이라는 제목으로 35 Page를 할애해, 그를 추억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
두 사람은 1933.09월, "중국 왕청현 소왕청 마촌"에서 처음 만났다. 둘 다 모두 "동북항일연군 제1로군 제2군장 왕더타이(王德泰)" 밑에 있을 때였다. "최현"이 비록 5살 위였지만, 처음 만났을 때, "김일성 대장님"이라고 불렀다고 적혀 있다. 초면이라 그럴 수 있고, "김일성 우상화"에 따라 조작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은 서로 깊은 "전우애"를 나누었고, "최현"은 "김일성의 남자"가 됐다. "김일성"이 회고록에서, "최현은 매우 솔직하고 소탈한 사람이다. 그는 보는 대로 말하고, 생각나는 대로 표현하는 사나이다. 최현은 일평생 비관을 모르고 살아온 낙천가였으며, 어떤 폭풍 속에서도 앞으로만 돌진해온 탱크 같은 사나이였다."
"최현"은 "김일성"의 최대 위기였던 1956.08월, "종파사건" 때, "김일성"을 결사 옹위했다. 이 사건 이후, "김일성"은 "최현"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그를 "충신"이라고 불렀다. 지금도 "최현 집안"을 "충신 집안"으로 불리는 이유가 이 때부터다. 이런 깊은 관계로, "최현"은 1972년 "김일성"에 독대를 신청해, "김정일"의 실력을 하나 둘씩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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