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② 한국의 특수부대

 

한국판 "델타포스"인 "제 707 특수임무단 (707th Special Missions Group)"은 "육군 특수전 사령부" 소속의 특수부대로, 평시엔 "대테러 작전"이 기본 임무이고, 전시엔 "X파일"이라고 내부적으로 불리는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임무를 가지고 있다.

 

1.  제 707 특수임무단 (707th Special Missions Group) : 한국판 델타포스

• 활동 : 1981.04~           • 소속 : 한국 육군 (육군 특수전 사령부 소속)           • 역할 : 대테러ㆍ적 핵심부 직접 타격작전ㆍ기타 기밀작전           • 표어 :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서 과정을 입증한다.

• 본부 : 경기도 이천           • 지휘관 : 중령           • 조직 : 고공 지역대 (1개) + 해상 지역대 (1개) + 특공 지역대 (2개)→ 각 지역대는 팀으로 구성

"육군 특수전 사령부" 소속의 특수부대로, 평시엔 "대테러 작전"이 기본 임무이고, 전시엔 "X파일"이라고 내부적으로 불리는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임무를 가지고 있다.  1980년대엔 국내의 각종 "무장인질극 사건들"에도 "707부대"가 투입되었으나, 1990년대 이후에는 국내에서 일어나는 "대테러ㆍ치안 업무"는 "경찰특공대"에게, "707부대"는 한국 국적을 가진 국외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사건"을 담당하도록 역할이 분담되었다.

"12ㆍ12사태" 당시, "신군부"의 반대편에 섰던 당시 "정병주(특수전 사령관)"을 "최세창(3공수특전여단장)"이 체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는 "특전사령관"이 있는 "특전사령부 본부" 건물이 당시엔 독자적인 공간 없이 "3공수특전여단"의 영내에 위치해 있었고, "사령부 본부"엔 행정병과 인원만 있었을 뿐, "사령관" 직속의 무장병력이 없어서 무방비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후에 만약 "역 쿠데타"가 일어났을 경우, 자신들도 똑같이 당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은 "신군부"는 "특전사령관"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사령부 직할 전투부대"를 보유할 필요성을 느껴서 "707 특수임무대대"를 창설하게 된다. 또한 올림픽 개최지가 서울로 확정되자, 한국 정부의 "국가 대테러활동지침"에 따른 대테러부대로서의 임무도 겸하는 목적이었다. 이리하여 1981.04.17일, "707 특수임무대대"가 "특전사령관 직속부대"로 창설된다.

2.  국군 정보사령부

① HID (육군첩보부대ㆍHeadquarters of Intelligence Detachment)

정보과(1945.11ㆍ미군정청 국방사령부)→ 정보과(1946.01ㆍ남조선국방경비대 총사령부)→ 정보처로 개편→ 특별조사과(1948ㆍ방첩대ㆍ현, 군사안보 지원사령부 모체)→ 정보대로 개편(1948.11월ㆍ육군본부 정보국)→ 공작과 신설(1950.07ㆍ육군본부 정보국)

제1과(정보국 정보대/첩보 분석)ㆍ제2과(정보국 공작과/첩보 작전)ㆍ제3과(정보국 방첩대ㆍ방첩 담당) → 방첩대(제3과)는 정보국에서 분리되어 "특무부대(CIC)"가 되었다 → 정보국 공작과(제2과)는 1951년 "첩보분견대본부(HID)로→ 1961년 육군첩보대(AIUㆍArmy Intelligence Unit)로 개편되었다 → 1972년, 육군 정보대 + 육군 첩보대가 통합되어, "육군정보사령부(AICㆍArmy Intelligence Command)가 설치되었다.

② UDU (Underwater Demolition Unit)

해군이 유지하다가, 1990년 818계획에 의해 정보사령부로 흡수, 해군은 북한 해군의 도발과 선박 피랍에 대응하기 위해, 1954년에 UDU를 창설했다.

3.  육군 특수전 사령부 (SWC)

제707 특수임무단 • 제13 특수임무여단 • 국제평화지원단 (우선 파병부대)  • 제1ㆍ3ㆍ7ㆍ9ㆍ11 공수특전여단 (5개) • 제27 특공부대(해체)  • 특수전 학교(양성교육기관)ㆍ특수작전 항공단(항공부대에서 특전사로 새로 편제)

4.   공군

① 공군 항공구조사 (SARTㆍROKAF 6th Search & Rescue Air Group)

조종사 7명으로 처음 창설되었고, 2008년 "미군"에게 임무를 완전히 이양받았다. 2014.04.16일,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 때, 제일먼저 출동했던 부대다.

② 공군 공정통제사 (CCTㆍCombat Control Team)

"CCT 요원"은 전체 인원이 수십 명으로 소규모 집단이다. 적진에 가장 먼저 들어가, 하늘ㆍ땅의 길을 확보하고, 전시에 아군 항공기에 착륙 위치를 제공하며, 후속 물자 투하지점의 "안전"을 확보한다.

③ 제28 비행전대

5.  해군

① 해군 특수전 전단 (UDT/SEALㆍUnderwater Demolition Team/ SeaㆍAir and Land)

전천후 특수작전ㆍ상륙작전 시 선견작전ㆍ해상 대테러 및 폭발물 처리작전ㆍ접적해역 적 해상침투 거부 등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②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ㆍSea Salvage & Rescue Unit)

해양 재난 구조작전을 주 임무로 항만 및 수로상 장애물 제거ㆍ심해잠수사 양성 및 교육훈련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5전단 소속 특수부대"로 1998년 포화잠수를 통한 적 반잠수정 인양으로 "세계 최대수심 인양기록" 등 잠수능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잠수능력을 인정받는 특수부대이다.

6.  해병대 :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ROK Marine Corps Reconnaissance Battalion)

각 사단ㆍ여단ㆍ독립된 연대급 부대 예하의 "수색대"를 말하는데, "상륙작전" 시엔 "상륙본대"의 "상륙전"에 침투하여 "선견작전" 임무를 수행.  "제1사단ㆍ제2사단"엔 수색대대가, "제6여단ㆍ연평부대"엔 수색중대가 있었으나, "연평 수색중대"는 해체되었으며, 2018년에 "해병대사령부" 직할의 "특수수색대"가 창설되었다.

7.   경찰청 : 경찰특공대 (SOUㆍSpecial Operation Unit))

대테러부대로, 테러를 진압을 목표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1983년에 설립됐다. 당시 "1986년 아시안게임ㆍ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게릴라 형 도시 범죄ㆍ국제테러" 등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특공대를 설립했다. 흔히 "SWAT(특수화기전술조ㆍ(Special Weapons and Tactics)"고 불렸지만, 2018년 경 "SOU"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8.  해양경찰청 : 해양경찰특공대 (SSATㆍSea Special Attack Team)

총 5개 특공대가 있는데, 동해ㆍ서해ㆍ남해ㆍ중부ㆍ제주 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각 1개이다.  신입 대원의 교육 기간은 2주이며, 보수 교육은 1주이다.  특공대원에게는 매월 대테러 수당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