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李吉女ㆍ1932~ ㆍ호 : 가천 (嘉泉) )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설립자이면서, 가천대 총장이다. 가천 길재단 회장이며,경인일보 회장이기도 하다.
1. 이길여 (李吉女ㆍ1932~ ㆍ호 : 가천 (嘉泉) ㆍ미혼)
가천대학교 길병원 설립자ㆍ가천대 총장ㆍ가천길재단 회장ㆍ경인일보 회장ㆍ1958년, "이길여 산부인과" 개원ㆍ의료인ㆍ교육자ㆍ호(號) "가천(嘉泉)"은 "류승국 박사(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가 지어줬다.
가 (嘉) : 아름다울 (뛰어나다ㆍ훌륭하다ㆍ기쁘다)자로, 자신의 이름 길 (吉) 자가 20개 더해진 글자로, "좋은 일이 많으면 아름답다"라는 뜻.
천 (泉) : "원천ㆍ생명의 근원ㆍ여성"을 상징하는 글자로, "길하고 아름다움이 샘솟는 인생ㆍ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 출 생 : 전북 군산시 대야면 • 1951년, 이리여자고등학교 졸업 • 195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M.D.(Medicinae Doctor) • 1977년, 니혼 대학 대학원 의학 박사
2. 논란 (전두환ㆍ전경환과 밀착설)
"전두환ㆍ전경환"과 밀착해서, "인천 길병원"을 키운 사건ㆍ사고ㆍ비리ㆍ불법 정황이 꽤 있다는 보도가 있으나, 보도가 나온 지 수년이 지났는데도 현재까지 어느 것 하나 사실로 밝혀진 것은 없다. 1986년, "인하대병원이 생긴다"는 소식에 영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을 생각하고, "전경환(전 새마을운동본부 회장ㆍ전두환의 동생)"을 찾아가 4,700만원을 제공. 설립 반대 로비를 했었다는 비난이 있었다.
하지만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혐의는 1심에서 1,700만원만 인정되었다. 3,000만원은 계산 착오이거나, 입증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2심에서는 그나마 1,700만원도 "청탁 알선 명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것은 2심이 "전경환" 측이 1심에서 주장한 "새마을 성금이거나, 새마을지도자 육성학비보조금"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이런 2심 판결은 1989.05.23일 "대법원 판결"로 확정되었다.
"길병원" 측은 "검찰이 전경환의 자금 중에서 출처 파악에 실패한 돈의 합이 1,700만원이었고, 이를 이길여가 전경환에게 준 것으로 뒤집어 씌웠다"고, 억울하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인하대병원 설립에 반대했다"는 소문도 터무니없다고 항변한다. 1987년, "이성우 (복지부 의정국장)"이 "인하대 학생회"의 질의를 받고, "이미 2년 전인 1985년에 인가가 났다"고 확답하여, "인하대 재단"이 짓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인하대학생들"도 "이성우 국장에게 죄송하다"고 사죄하며, 물러났다는 것이다.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ㆍ산부인과 개원 (인천)
"이리여자고등학교ㆍ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58년 인천에서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해 운영하다가, 1964년 "뉴욕 Mary Immaculate Hospital"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한 뒤, "뉴욕시 퀸즈 지역"에 있는 "Queen's General Hospital"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다. 수료 후, 귀국해 1968.10월 "산부인과"를 재개원한 후, 다시 "일본"으로 가 1977년 "일본 니혼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후, 1979.03월 전 재산을 출연해 "종합병원 인천 길병원"을 개원, 여의사로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료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숨지는 환자는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1991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를 발족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1993년, 한국을 방문한 "미국 레이건 대통령 부부"가 귀국 길에 오르면서, 한국 심장병 어린이 2 명을 데리고 출국하는 모습의 뉴스를 보고, 1996년부터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치료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뇌과학 연구원ㆍ암당뇨 연구원ㆍ바이오나노 연구원" 등을 설립해 "뇌신경 지도"를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 "길병원"은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에서 선정됐다.
2012년, 국내사립대학에서는 처음으로 4개 대학 (가천 길대학(경기전문대)ㆍ가천 의과대학ㆍ경원전문대ㆍ경원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키고, 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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