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文化ㆍCulture)"는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말하며, "세계관ㆍ사회사상ㆍ가치관ㆍ행동양식" 등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에 기반한다.
1. 문화 (文化ㆍCulture)란?
그리스 로마신화 + 크리스트교의 성경을 이해해야 된다.
• 라틴어 (Cultur)에서 온 말로, 농사짓는다는 뜻. 농사짓는다는 것은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산다는 뜻. 그러면서 각기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갖게 된다는 뜻임.
• 서양인 : 자기의 독특한 생각이나 행동, 즉, "개성"이 없으면 그저 "덤덤한, 평범한 사람" 취급을 당한다. 남과 다르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서양 사람들에겐 자기가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큰 증거로 남을 흉내 내고, 뒤따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로 생각한다.
2. 그리스ㆍ로마식 건축
고대 그리스ㆍ로마시대→ 중세기→ 르네상스→ 바로크ㆍ로코코→ 신고전주의
"로마인"은 "그리스 식 건축"에 둥근 돔을 씌우거나, "로마식" 아치를 세웠는데, "로마"가 망하면서, "그리스ㆍ로마식 건축"은 사라진다. 호화로운 "로마식 건축"대신, 투박하고 엄숙한 "교회 건물"이 나타난다.
3. 시대별 문화 (건축ㆍ그림)
① 400~ 1500년 까지 : 창조성을 억압ㆍ하늘을 찌르는 고딕양식ㆍ의미가 더 중요시되는 그림
• 하느님을 믿는 마음이 더욱 굳건해 지도록 성스러운 마리아, 천사가 주류
• 사람의 감정(기쁨ㆍ슬픔 등)은 완전히 무시되고, 어떻게 하면 하느님의 착한 종이 되느냐만 온 정성을 쏟게 되고, 건축ㆍ조각ㆍ그림 등이 모든 예술은 하느님을 찬양하는데 쓰이는 교회장식에 불과하게 됨.
② 1500년 이후 : "하느님"을 떠나, "인간"의 아름다움을 그리기 시작ㆍ건축도 조화가 중요
• 1500 년경, 유럽 왕들과 교황과의 세력다툼에서 교황이 왕들에게 눌려, 교회의 간섭이 조금 수그러지고, 장사 등으로 많은 돈을 벌었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베니스)ㆍ피렌체(플로렌스)ㆍ르네상스의 도시ㆍ근대과학의 도시 "같은 도시를 시작으로 "사람중심의 예술"이 크게 번지기 시작
• 르네상스(문예부흥) 운동으로 유럽의 문화, 예술이 이때를 기점으로 융성하기 시작함. 성경내용을 그리되 사람의 성격을 묘사하거나, 천사ㆍ성자를 조각하되 성스러운 분위기나 믿음 보다는 사람 몸의 아름다움 등을 조각
③ 르네상스 : 피렌체에서 시작ㆍRe(다시) + naissance (태어나다) = 재탄생
• "하느님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려는 운동을 "문예부흥",또는 "르네상스"라 함.
• 14~ 16C 유럽에서 나타난 문화운동, "재생ㆍ부활"이라는 의미. "고대 그리스ㆍ로마"의 문화를 부흥시켜, 새 문화를 창출하려고 했다. "그리스ㆍ로마 시대"에 꽃피웠던 "헬레니즘"이 1,000년간이나 사람들을 억눌렀던 "헤브라이즘"을 뚫고, 다시 고개를 드는 시대.
④ 바로크 시대 : 모든 것이 왕ㆍ교회 중심이 된 시기
• 사람 감정을 그리던 시대에서 왕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는데, 예술이 총동원 된 시기. 건축가들은 웅장, 화려한 왕궁을 지어 왕의 위엄을 높이고, 엄숙하고 단정한 교회를 지어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만들었고, 왕의 초상화 그림이나, 장엄한 궁정음악이나 교회음악이 작곡됨.
• 1600 년경 사람감정이 지나칠 정도로 과장되고, 왕이 모든 권력을 갖는 절대자로 등장. 프랑스 루이 14세(태양왕)은 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던 교회를 자기편으로 흡수할 필요가 있어, 하느님과 그 축복을 받은 왕도 동시 찬양하게 만들게 됨.
⑤ 로코코 문화 : 화려하고, 섬세한 18~19C의 귀족중심 문화
• 바로크시대가 지나면서, 절대권력자인 왕의 신하인 귀족들이 권력과 돈을 쥐게되고, 차츰 세력이 커져, 왕을 중심으로 하던 문화가 이들 귀족중심 문화로 전환됨.
• 건축물은 호화찬란한 장식으로 도배되고, 교회도 사치가 넘쳐났으며, 귀족을 위한 초상화와 노래들이 작곡되었음. 그러나 이들 귀족들의 사치와 낭비는 모두가 국민들의 세금이 바탕이었으므로, 귀족의 사치와 호강이 심해질수록 국민의 생활은 더욱 비참해져 갔음.
⑥ 신고전주의 (다비드) : 1789년 프랑스 대혁명ㆍ귀족들이 단두대→ 로코코 문화 소멸
• 대혁명이 발생하여, 귀족들을 단두대에 이슬로 사라지게 함→ 로코코 문화가 차츰 자취를 감추게 됨.
• 대혁명 후, 예술가 "다비드"에 의해, 다시 "그리스ㆍ로마시대"의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벌어짐. (고대 그리스ㆍ로마시대→ 중세기→ 르네상스→ 바로크ㆍ로코코→ 신고전주의)
• "신고전주의" 작품은 거의 대작들로 소재는 "그리스ㆍ로마 신화ㆍ영웅이야기ㆍ성경이야기ㆍ 나폴레옹 등의 영웅들의 전기"였으며, 건물도 다시 "그리스ㆍ로마" 풍으로 전환
※ 클래식 (Classic) : 서양인들은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국 되돌아오는 곳이 "그리스ㆍ로마의 문화"로 문화의 처음시작이자, 영원히 두고두고 버리지 못하고, 되돌아보게 되는 거울과 같이, 훗날 나타나는 모든 예술의 모범이 되는, "그리스ㆍ로마"의 옛 문화를 "고전 또는 클래식(Classic)"이라 함.
⑦ 낭만주의 : 화가 (고야) 자신의 감정으로 표출ㆍ서양예술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
• "신고전주의"에 반대한 "프란치스코 고야(스페인 화가)"에 의해, 화가 자신의 감정이 예술에 나타나게 되는데,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그려온 "신ㆍ왕ㆍ영웅" 등 "남"들 뿐이고, 작가의 감정은 비치지 못했는데, "고야"의 작품에 와서, 작가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이 작품의 주제로 등장하기 시작함.
• 예술이 객관의 세계에서 주관의 세계로 들어오게 됨을 의미하며, 작가의 개성과 철학이 작품에 아낌없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함.
• 작가 스스로의 느낌과 감정을 담은 것임에 따라, 실제 생활과는 거리가 먼(낡은 성터의 달 빛, 머나먼 수평선의 돛단배 한 척 등) 꿈과 환상에 빠져 있었음.
⑧ 사실주의 : "로코ㆍ쿠르베"에 의해, "낭만주의"에 반기를 든 사상
• 우리 실생활에 얼마든지 펼쳐진 장면 (일하는 농부, 자연의 풍경 등)을 사진처럼 사실 그대로 작가의 감정을 넣지 않고, 자세히 그려낸 것임.
⑨ 인상주의 : 마네ㆍ고갱ㆍ고흐ㆍ르누아르ㆍ드가ㆍ세잔ㆍ피사로
• 프랑스 화가 "마네"에 의해, 배경은 쓱싹쓱싹 적당히 그려치우고, 어두운 배경에 눈부시게 강한 햇빛을 받은 한 여자만 눈에 확 띄게 그리는 "빛과 그림자의 오묘한 변화"를 그린 것임.
⑩ 야수파 : 표현주의ㆍ인상주의에 반대
• "인상주의"에 반대하여, "빨강ㆍ파랑ㆍ노랑"등 강한 색깔로 자기의 감정을 칠하게 되었는데, 프랑스에서는 풍기는 인상이 매우 거칠고, 억센 동물과 같다하여 야수파라 불림.
⑪ 입체파 : 피카소ㆍ브라크
• "파블로 피카소ㆍ브라크"에 의해 2차원인 화폭에다가, 3차원인 입체를 그리는 방식
⑫ 추상파 : 칸딘스키 (러시아 화가)
• 색의 구성ㆍ선의 변화ㆍ또는 빈 공간의 이용등 순수한 이론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린 것
• 지금까지의 그림이 눈에 보이는 물체를 그린다는 "그림의 법칙"을 깨고, 색ㆍ선ㆍ공간의 구성만으로도 훌륭한 그림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그림이나 조각이 눈에 보이는 물체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찾아, 자유롭게 풀려난 역사적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음.
⑬ 초현실주의 : 살바도르 달리 (스페인 화가)
•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현실에 있는 것만을 그리는 것을 부정하고, 다리가 6개인 사람, 코가 2개인 사람 등 화가가 기분 내키는 대로 그리는,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상상의 장면을 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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