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은 "북아메리카대륙"의 "캐나다ㆍ멕시코" 사이에 있는 "1수도구(Washington D.Cㆍ컬럼비아구 + 50주 (48주ㆍ알래스카ㆍ하와이)"로 구성된 연방공화국으로, 정식 명칭은 "아메리카합중국 (United States of America)"이다.
1. 미국 ( U.S.A. = United States of America )
6C 초, "스페인"은 신대륙 식민지의 주역으로 활동한다. "프랑스ㆍ네덜란드"도 식민지 건설에 뛰어들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
1492년,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ㆍ1450~1506ㆍ56세ㆍ이탈리아 제노바 출신 탐험가ㆍ항해가)"가 "신대륙을 발견하겠다."는 꿈을 안고, 망망대해를 항해한다. 대서양을 가로지른 그가 마침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유럽의 정복자들이 신대륙으로 몰려든다. 이후 "영국"도 아메리카 대륙에 진출하였다.
2. 1607년, "버지니아 주"에 최초의 영국식민지 "제임스 타운"을 건설한다.
1607년, 잉글랜드는 "북아메리카"에 "제임스 1세"이름을 딴 최초의 식민지 "제임스 타운"을 건설한다. 이는 잉글랜드 식민지 개척사업의 신호탄이 된다. "제임스 타운"을 포함한 13개 주가 영국의 식민지에 속했는데, 이로 인해 줄무늬 13개로 이뤄진 비공식 국기가 탄생했고, 이는 미국 국기의 유래가 된다.
곧이어 본토에서 종교적 박해를 받던 "영국 청교도"들이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로 이주하기 시작한다. 이때까지는 이민자의 대부분이 "영국계"였지만, 18C 부터는 다양한 민족이 혼합되게 된다.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교회학교가 특별대우를 받아, "하버드 대학(1636)ㆍ예일 대학(1701)"이 문을 연다.
13개의 식민지는 "자치적 의회"를 통해, 자유를 누렸지만, 1660년경부터 영국은 "대영제국 건설"을 위해, "식민지 의회"를 해산시키는 등 자유를 통제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프랑스"와의 오랜 전쟁으로, 재정난에 빠진 "영국"이 식민지에 새로운 세금을 요구하자, 각지에서 데모와 폭동이 수없이 반복된다.
3. 1773년, "보스턴 차 사건(Boston Tea Party)"이 발생한다.
식민지 주민들이 "영국 차 수입"을 막으려고, 영국에서 수입되는 "차 상자"들을 바다로 던진 것이다.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의 지나친 세금 징수에 반발한 북아메리카의 식민지 주민들이 아메리카 토착민으로 위장해 1773.12.16일 보스턴 항에 정박한 배에 실려 있던 홍차 상자들을 바다에 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독립 전쟁"의 불씨가 된다. "대영제국"과 "13개 식민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1775년부터 8년 동안 "미국 독립 전쟁"이 발발한다. 영국은 식민지의 독립을 막기 위해, 약 40,000명의 군대를 대대적으로 파견했고, 식민지는 "조지 워싱턴"을 사령관으로 하는 "대륙 군"을 결성한다.
1776년, 식민지인들의 "독립선언서 발표"이후, "대륙 군"은 세계 최강이던 "영국군"을 맞서 싸웠고, 결국 "프랑스"의 지원까지 받아서 승리한다.
4. 1783년, 공식적인 "평화조약 체결"과 함께, "13개 식민지"가 당당히 독립한다.
이후 아메리카는 강력한 "통일정부"의 필요성을 느꼈고, "연방 정부ㆍ주 정부"로 구성한 미합중국으로써 독창적인 "연방헌법"을 제정한다. 이에 따라 1789년 "조지 워싱턴"이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워싱턴 정권"은 강력한 중앙집권화를 주장하는 "연방파(공화당)"과 각 주의 권리를 주장하는 "반 연방파(민주당)"으로 나뉜다.
1803년, "대통령 제퍼슨(3대)"는 미국 국토를 거의 2배로 확장했다. "프랑스 나폴레옹"이 군사비를 조달하려고, "미시시피 강" 서쪽의 광대한 영토 "루이지애나"를 1,500만 $에 매각한 것이다.
"나폴레옹 전쟁"중, 영국은 "프랑스"를 압박하려고, 해상을 봉쇄했는데, 이에 방해를 받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4대)"이 자유를 찾기 위해, "미영전쟁 (1812.06~1815.02)"을 일으킨다.
1814년, 미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워싱턴 DC"가 함락되는 등 3년간 전쟁이 이어지다가, 결국 승자 없는 싸움으로 끝이 난다. 당시 세계최강국 영국을 2번이나 꺾었다는 사실에 미국은 자신감이 충만해진다. 1817년, "대통령 제임스 먼로(5대)"때,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1823년, "대통령 제임스 먼로"는 유럽의 간섭을 거부하는 "먼로 선언"을 발표한다. 이것은 이후, 오랫동안 미국 외교의 기본원칙인 "고립주의"의 토대가 된다. "대통령 잭슨(7대)"은 "북동부 노동자ㆍ서부 소농"편에 서서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5. 1819년, "스페인"으로부터 "플로리다"를 획득한다.
• 1845년, "멕시코"와 전쟁으로 "뉴멕시코ㆍ애리조나ㆍ캘리포니아"를 합병한다.
• 1846년, "영국"과 "오리건 협정"을 맺어, "서쪽 서부"를 획득한다.
• 1860년, "미국"의 주는 33개로 증가한다.
• 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였다.
• 20C 들어서면서, "괌ㆍ하와이"등 많은 섬이 미국에 편입된다.
• 19C 전반, 자유로운 노동력을 추구하면, 시장 확대를 노리던 "북동부"는 "노예 노동력"으로 "면화"를 재배하던 "남부"와 점차 대립하게 된다. "노예제 폐지" 기운이 점차 고조되던 중, 1861년 "공화당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다.
6. "민주당" 기반의 남부 여러 주들이 결합한 "남부 연합"의 포격으로 "남북전쟁(1861.04~ 1865)"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남군"이 우세했다. 1863년, "대통령 링컨"이 모든 노예를 해방하였고, 1865년 "리치먼드 점령"을 계기로, "북군"이 승리를 거둔 뒤, "남부 연합"이 해체된다. 수백 년 노예 역사를 뒤집은 영웅, "대통령 링컨"은 "남북전쟁"이 끝난 지, 6일 만에 암살된다.
7. "남북 전쟁" 이후, 미국은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미국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넓은 국내시작이 있었고, 유럽으로부터 이민자들이 몰려와서, 공업화에 필요한 값싼 노동력까지 쉽게 얻을 수 있었고, 정부도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을 펼친다.
1869년, "북부ㆍ서부"를 잇는 "대륙횡단 철도"가 개통되는데, 1900년에는 거미줄처럼 철도망을 구축하여 세계 철도의 40%를 차지했다. 그 결과 세계적인 공업대국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많은 일터를 가진 도시에 이민이 집중되면서, 노동자간 경쟁으로 빈민가 문제가 발생한다.
1901년, "대통령 루스벨트"가 취임한 이후, 부정부패를 없애고, 진정한 민주사회로 개혁하려는 "혁신주의"운동이 펼쳐진다.
8.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전쟁 초기, "미국"은 "중립"을 고수한다.
"독일"이 "미국 상선"을 공격하자, 결국 1917년 "연합국"에 가담해, 참전하게 된다.
이때, 미국은 "유럽"에 군수물자를 공급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는다. 이를 계기로 미국의 산업 생산력이 영국을 앞지른다. 1918년, "대통령 윌슨"이 "14개조 평화원칙"을 발표한다.
1929년, 주식시장 붕괴로, "대공황"이 시작되면서, 미국은 물론 세계가 경기 침체의 몸살을 앓는다.
1933년, 공황이 절정에 달한 시기에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불황극복을 위해, "뉴딜 정책"을 실행하였고, 구호ㆍ복구ㆍ개혁의 추진으로 수년간 경기가 회복된다.
9. 1939년, 미국에 다시 불황이 시작될 무렵, "히틀러"의 "폴란드 공격"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초기에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 때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다가 1941년에 참전하는데, 이는 미국에 엄청난 행운을 가져다준다. 폭주하는 "군수품 주문"이 산업생산 증가로 이어지면서, 미국 경제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한다.
미국은 전쟁에 적극 개입하지 않고, "무기대여법"으로 무기만 열심히 팔기 시작한다. 세계적인 비극 속에서 홀로 막대한 부를 쌓던 미국은 결국 "영국"을 꺾고 "초강대국"으로 성장한다.
"일본"의 항복으로 전쟁은 끝이 나고, 이후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연합(UN)"이 출범한다.
10.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초강대국 자리에서 내려온 "서유럽"의 빈자리를 "미국ㆍ소련"이 차지한다.
"미국(자유진영)ㆍ소련(공산진영)" 사이에 "냉전체제"가 형성되면서 세계가 양분된다.
"소련"이 점령국들의 공산화를 추진하자, 1947년 "대통령 트루먼"은 "트루먼 독트린"을 통해, "전체주의 정권"들을 상대로 한, "자유주의 국가"에 대해 적극적인 원조를 선언한다.
1960년, 민주당의 "존 F. 케네디 (J.F.KㆍJohn F. Kennedyㆍ1917~1963)"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남태평양에서 "PT-109 고속 어뢰정의 해군 장교"로 근무했고, 하원 의원 (1948~1953)ㆍ상원 의원 (1953~1960)"으로 일했으며, 1960년에 "대통령 (35대)"에 당선되었다. "케네디"는 대통령 직에 1961.01.20.~ 1963.11.22일까지 있었고, 임기 동안에 "피그스 만 침공ㆍ쿠바 미사일 위기ㆍ베를린 장벽ㆍ우주 경쟁ㆍ베트남 전쟁 간접 개입ㆍ흑인 민권 운동" 등 많은 일이 발생했다.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가 터지면서, "미국ㆍ소련"은 "핵전쟁" 일보직전의 벼랑 끝에서 대치한다. 결국 "케네디ㆍ흐루쇼프"가 타협하여, 위기를 벗어난다.
1964년, "베트남 통킹만 사건" 이후, "대통령 존슨"이 "월남"에 미군을 투입하면서 "베트남 전쟁"이 시작된다.
1973년, "평화조약" 체결이후, "월남"에서 미군이 철수한다. 1989년, 공화당의 "조지 H. W. 부시 (1989~1993)"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걸프전"이 시작되었고, 미국이 "다국적군 결성"을 주도하여, 전쟁을 승리한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마침내 "냉전시대"가 종식되자,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한다.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대통령 조지 W. 부시 (1946~ㆍ부시 대통령 장남)"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휘청이던 시기에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첫 혼혈대통령)인 "버락 후세인 오바마 (1961~ )"가 제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2012년 재선에 성공해 총 8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다.
2016년,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트럼프 기업 대표이사 회장ㆍ"리얼리티 쇼"로 유명해진 첫 재벌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1946~ )"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2020년,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 (1973~2009)ㆍ부통령 (2009~2017)"으로 재직한 "조지프 로비넷 바이든 주니어 (1942~ )"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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