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양사/고대 • 불가사의 (7대) • 로마 • 신화

(신) 7대 불가사의 ⑤ 콜로세움 (Colosseumㆍ이탈리아 로마)

by 당대 제일 2023. 1. 9.
반응형

"콜로세움 (Colosseumㆍ이탈리아 로마)ㆍ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은 "로마" 중심지에 위치한 "로마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이다.  "콜로세움"은 서기 80년부터 약 400년간 운영되었으며, 연간 1,000~1,4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5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네로의 거대한 동상(巨像ㆍColossus)"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지만, 정식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다. 

 

1. 콜로세움 (Colosseumㆍ이탈리아 로마)ㆍ플라비우스 원형극장 

"네로 황제(Neroㆍ로마제국 5대 황제ㆍ37~68ㆍ31세ㆍ재위 54~68)"를 쫓아내고 즉위한 "플라비안 황조"의 "베스파시아누스 황제(Vespasianusㆍ9대 황제ㆍ9~79ㆍ70세ㆍ재위 69~79)"가 이 건물을 지었기 때문이다. 80년, 아들 "티투스 황제(Titusㆍ10대 황제ㆍ39~81ㆍ42세ㆍ재위 79~81)" 때, 100일간의 경기가 포함된 제전을 위해 공식적으로 헌정되었다. 82년, "도미티아누스 황제(11대 황제ㆍ51~96ㆍ45세ㆍ재위 81~96ㆍ티투스의 동생)"가 최상층을 덧붙여 공사를 완성했다. 1층(도리스식)ㆍ2층(이오니아식)ㆍ3층(코린트식)기둥이 아치를 끼고 들어서 있고, 계단식 좌석이 방사상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비 오는 날이나 햇살이 뜨거운 날, 관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천막도 있었다.

• 크기 : 190 x 155m (가로x세로)          • 건립 : 72~80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아들 티투스 황제)           재료 : 석회암응회암콘크리트           수용 : 5~8만명           경기 : 주로 검투사들(글라디아토르Gladiator)의 결투모의 해전(바닥에 물을 채우고 작은 배로 벌이는 해전)동물 사냥맹수와 사람의 싸움신화의 재연 등

"로마시대"에는 "콜로세움"이라는 단어가 로마 시에 위치한 건물에만 국한된 이름이 아니었기에, "베스파시아누스ㆍ티투스 황제(Titusㆍ로마제국 10대 황제ㆍ39~81ㆍ42세ㆍ재위 79~81)"도 이탈리아의 다른 도시들에 지은 경기장에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여분의 떠받치는 힘을 더하기 위해 적당한 언덕을 파서 세운 이전의 "원형경기장"과는 달리, "콜로세움"은 돌ㆍ콘크리트로 세운 완전한 독립구조물이다.

중세에 이르러 제국이 쇠퇴하고, "로마"가 폐허로 변하자, "콜로세움"도 이와 같은 변화를 피하지 못하고, 요새ㆍ교회 같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지진ㆍ약탈ㆍ채석 같은 파괴 행위로 상당 부분이 손상을 입었으나, "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2. 네로의 거대한 동상 (巨像ㆍColossus)

"네로의 거대한 동상(巨像ㆍColossus)"은 후대의 황제들에 의해 개조되어, "태양신 헬리오스"의 동상으로 바뀌었다. 중세 시대에 "헬리오스(그리스 신화의 태양신ㆍ로마 신화의 태양신 "솔"ㆍ인도 신화의 태양신 "수리야"ㆍ슬라브 신화의 태양신 "호르스"와 같은 기원을 지닌 신으로, 원시 인도유럽 신화의 "태양신"에서 유래)"는 이교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데에 반해, 이 동상은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파괴되지 않고 계속 보존될 수 있었고, 무언가 마법적인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4C경,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고, 사용하지 않기 시작하면서, 지진ㆍ무관심 속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로마"가 지속적으로 쇠퇴하면서, "로마" 도시 전체가 하나의 채석장으로 변하자, 사람들은 청동을 녹여 사용하기 위해 동상을 무너뜨려 버렸고, 현재는 그 기단만이 남아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