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동경ㆍ東京ㆍ일본제국 수도) 대공습"은 "태평양 전쟁" 중, 전쟁의 조기 종결을 위하여, "미국"이 "일본 본토 공습"의 일환으로 "도쿄"와 주변 일대에 대량의 "네이팜 탄(소이탄)"을 투하한 폭격 작전ㆍ5시간 동안 "도쿄"로 1.700톤의 "네이팜 탄(소이탄)ㆍ확산탄"을 투하했다.
1. 도쿄 대공습
• 일 시 : 1945.03.09~10일 • 폭 격 : B-29 슈퍼 포트리스 폭격기 (344대)
• 피 해 : 민간인 사망(83,793)ㆍ중상(40,918)ㆍ조선인(10,000) / 사망자ㆍ행방불명자를 합치면, 피해자가 약 20만 명에 달하여 피해가 원폭 이상이다. 폭격이 유발한 직접적인 피해는 "히로시마ㆍ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보다 더 많았다. 공습 직전 도쿄 인구는 600만 명이었는데, 공습 이후에는 피난민ㆍ사상자 등으로 인구가 약 200만 명까지 급감했다.
2. 네이팜 탄ㆍ소이탄 (燒夷彈ㆍincendiary bomb)
폭탄ㆍ총포탄ㆍ로켓탄ㆍ수류탄 등의 탄환류 속에 "소이제 (燒夷劑ㆍ태워 없애는 약제)"를 넣은 것으로, 사용되는 "소이제"에 따라, "황린(黃燐) 소이탄ㆍ터마이트(thermite) 소이탄ㆍ유지(油脂) 소이탄"으로 분류된다. "유지 소이탄"의 일종인 "네이팜탄"은 "금속비누와 알킬가솔린(alkylgasoline)"의 젤리 모양으로 된 화합물에 "등유ㆍ중유물"을 섞은 것이며, 발화제로 "황린"을 사용한 것이다.
보통 쓰이는 150∼400갈론 들이의 것을 투하하면 2,000℃의 고열을 내므로, 1발로 2,500m2를 태울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필리핀 작전"에 "미군"이 처음 사용했고, 특히 "도쿄대공습"으로 유명하며, "6ㆍ25전쟁ㆍ베트남 전쟁"에서 큰 효과를 거두었다.
3. 기타 공습
① 1942.04.18 : 둘리틀 공습 (Doolittle Raid)
"제임스 해롤드 둘리틀 중령"이 지휘하는 "B-25 미첼 경폭격기" 편대(16기)가 "항공모함 USS CV-8 호넷"을 출발하여, 일본을 폭격한 사건 (전사(3)ㆍ포로(8- 4명은 포로수용소에서 사망)
"둘리틀 중령"의 지휘 하에 "도쿄ㆍ요코하마ㆍ요코스카ㆍ가와사키ㆍ나고야ㆍ고베ㆍ욧카이치ㆍ와카야마ㆍ오사카" 등 일본 각지를 "B-25 미첼 폭격기(16대)"로 폭격하였다. 이 공습으로 사상자 363명, 가옥파괴 약 350동의 손해를 주었다.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불침의 하늘"이라 호언장담하던 일본의 군부, 특히 일본해군 상부에 준 충격은 엄청났고, 미국은 비록 일본에 큰 피해를 입히진 않았지만, 이 사건은 미국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그리고 이 "둘리틀 공습"을 토대로 1942.06월 초에 미ㆍ일 양국의 운명을 뒤바꾼, "진주만 공격" 후 2번째로 대규모 전투인 "미드웨이 해전"이 벌어지게 된다. 일본 본토가 취약하다는 것을 드러낸 심리적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가장 큰 공습의 효과는 일본군이 "미드웨이"에 재앙적인 폭격을 개시했다는 것이었다.
② 1942.05.31 : 쾰른 폭격 (Bombing of Köln)ㆍ밀레니엄 작전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공군의 장군 "아더 T.해리스"의 지휘아래 있던 "폭격기 1,080여 대"가 "쾰른시"를 폭격ㆍ실행 20분 만에 시는 괴멸ㆍ6만여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이때 "쾰른 대성당"은 문화유산이라는 명목 하에 타깃에서 제외
③ 1945.02.13~15 : 드레스덴 대공습 (Bombing of Dresden)
"2차 세계대전" 중, 미국ㆍ영국이 "독일 드레스덴(작센 주의 주도)"시를 대규모 폭격한 사건. 4번의 공습에서 "영국 중폭격기 (722대)ㆍ미국 중폭격기 (527대)"가 "드레스덴 시"에 3,900톤 이상의 고폭탄ㆍ소이탄을 투하했다. 폭격과 그로 인해 발생한 화염폭풍으로 드레스덴 도심의 40km2가 파괴되었으며, 22,700~25,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
④ 1945.02.04./ 03.16~17일 : 고베 대공습
"2차 세계대전" 중, 미국 공군의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대한 전략폭격 작전.
1945.02.04.일, 미국 장군 "커티스 르메이"는 "고베"를 향해 시험적으로 "소이탄 폭격"을 해보라고 명령하였다. "보잉 B-29 슈퍼포트리스 폭격기 69기"가 "고베"로 발진하여 융단폭격을 했다. 1945.03.16~17일, "B-29 폭격기 331기"가 발진하여, 야간 폭격했다. 폭격에는 XXI 폭격사령부 산하 제73폭격편대(151기)ㆍ제313폭격편대(128기)ㆍ제314폭격편대(52기)가 동원되었다. 폭격으로 화염선풍이 일어나 약 8,841명이 사망하고, 7.4km2 면적인 고베 시가지 20.5%에 해당하는 영역을 완파했다. 또한 65만 명이 집을 잃어 이재민이 되었고, 집이 파괴되거나 손괴되는 피해를 입은 가구는 100만 명 가까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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