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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고사성어 • 고전 • 속담/탈무드 (Talmud) 이야기

탈무드 : 사막을 여행하던 사람

by 당대 제일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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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사막을 여행하던 한 사람이 길을 잃고 목이 타는 고통에 시달리며 걷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헤매던 그는, 멀리서 푸르고 무성한 나무와 물이 흐르는 오아시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시원한 물이 흐르고, 맛있는 과일이 열려 있으며, 그늘이 드리워진 평화로운 쉼터가 있었습니다. 지친 여행자는 그 물로 목을 축이고, 과일을 먹으며, 그늘 아래서 몸을 식히며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그는 다시 길을 떠나야 했고, 그는 동산을 떠나며 말했습니다:

"나무야, 정말 고맙구나! 내게 물을 주고, 먹을 것을 주고, 그늘을 내어준 너에게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 너의 과일이 달콤히지기를 빌고 싶지만 너의 과일은 이미 충분히 달콤하다. 상쾌한 나무 그들이 들기를 빌고 싶지만 너는 이미 그것을 가지고 있구나. 네가 더욱 잘 자라도록 물이 충분해 지기를 빌고 싶지만 너는 이미 물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미 네 안에 있는 축복이 계속 지켜지길 바란다.

너에게 복을 빌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은 이것이다. 부디 더욱 많은 열매를 맺고 그 열매들이 뿌리를 내려 너와 똑같이 아름답고 훌륭한 나무로 자라기를 빈다."

2. 교훈

이 이야기는 진정한 감사존중의 태도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었을 때, 그 사람의 이미 좋은 점이 계속 유지되고 보호되기를 바라는 마음진실한 축복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탈무드가 알려주는 가장 큰 축복이 담긴 인사는  

"부디 당신의 아이들이 당신과 같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빕니다."

 

3. 마무리

선한 사람이나 아름다운 자연, 그 자체가 이미 큰 축복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더 무언가를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가 오래도록 변치 않도록 기도하고 지켜주는 것
가장 큰 감사이자 축복이 됩니다. 

 "당신이 가진 것이 계속 지켜지고 또한, 번성하길 바랍니다." – 이것이 가장 아름다운 감사의 말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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