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天才ㆍGenius)"라는 것은 보통 사람에 비해 선천적으로 뛰어난 정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보통 "레오나드로 다빈치 (1452~1519ㆍ67세ㆍ이탈리아)ㆍ괴테 (1749~ 1832ㆍ83세ㆍ독일)ㆍ스베덴보리 (1688~1772ㆍ84세ㆍ스웨덴)ㆍ라이프니츠 (1646~1716ㆍ70세ㆍ독일)ㆍ존 스튜어트 밀 (1806~1873ㆍ67세ㆍ영국)ㆍ가우스 (1777~1855ㆍ78세ㆍ독일)"가 여기에 해당된다.
1. I Q = 220 : 레오나드로 다빈치 (1452~1519ㆍ67세ㆍ이탈리아)
인류의 역사가 낳은 최고의 천재ㆍ모나리자ㆍ최후의 만찬을 그린 사람으로 유명하지만, 예술가일 뿐 아니라 위대한 과학자ㆍ발명가ㆍ동성애자ㆍ하지만 다빈치는 가난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위대한 상상력으로 자동차ㆍ비행기ㆍ헬리콥터ㆍ비행선ㆍ대포ㆍ전차 등 현대인이 사용하는 각종 장비들을 생각해내고, 자세하게 스케치 해 두었다. 또한, 당시 종교적 이유로 사체에 손을 대는 것은 금기시되었는데도 그의 인체 해부도는 사실적이고 아주 정교하다.
사람의 몸에 혈액이 흐른다는 사실을 맨 처음 발견한 유럽인인데, 그의 연구결과는 오랫동안 묻혀 있다가 19C 말에 들어 주목받으면서, 다시 그의 과학적인 천재성으로서 조명되고 있다.
현재 그의 기록이 23권의 책으로 남아있는데, 그의 방대한 수기는 평생에 걸친 여러 과학(물리학ㆍ역학ㆍ광학ㆍ천문학ㆍ지리학ㆍ해부학ㆍ기계공학ㆍ토목공학ㆍ식물학ㆍ지질학 등)의 연구 및 예술론과 인생론이 비롯된 것이다. 모나리자는 1507년경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를 위해 그의 부인 엘리자베타를 그린 초상화로 미소를 부각시키고, 의도적으로 배경의 지평선 왼쪽을 오른쪽보다 낮게 그려 전통적으로 여성을 뜻하는 왼쪽을 부각시킨 작품이다.
그가 죽은 후, 그의 방대한 수기는 애제자인 "프란체스코 멜치(Francesco Melziㆍ1493~1570)"의 소장이 되었고, 후에는 점차 흩어져, 지금은 밀라노의 암브로지아나 도선관ㆍ투리브루치오 백작가ㆍ파리의 앙스티튜드 드 프랑스ㆍ영국의 윈저궁ㆍ대영 박물관ㆍ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미술관에 산재되어 있으며, 남아 있는 것만도 4,000 Page가 넘으며, 현재는 서구 각지에 분산 소장되어 있다. 과학론은 그의 실증적 경험주의와 냉철한 관찰적 사고법의 결정체로, 과학사에 있어서 그 선구적 의의가 크다.
2. I Q = 210 : 괴테 (1749~ 1832ㆍ83세ㆍ독일)
독일의 시인ㆍ극작가ㆍ정치가ㆍ과학자ㆍ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자ㆍ세계적인 문학가ㆍ자연연구가ㆍ광학연구가ㆍ바이마르 공국(公國)의 재상으로도 활약ㆍ비교해부학의 선구자ㆍ궁정 극장의 감독
"파우스트"는 23세 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83살로 죽기 1년 전인 1831년에야 완성된 생애의 대작이며, 세계문학 최대걸작의 하나이다. ( 작 품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774)ㆍ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1829)ㆍ파우스트 (1831) )
3. I Q = 205 : 스베덴보리 (1688~1772ㆍ84세ㆍ스웨덴)
스웨덴의 신학자ㆍ과학자
1734년, 태양계의 형성에 대한 가설인 "성운 가설"을 제창한 것으로 유명하며, 1741년에는 "영적 경험"을 시작한다. 그의 영적 체험은 27년간 지속되며, 그 모든 것을 35권의 신학적 저술로 남겼다. "신비주의"로 알려진 "스베덴보리"는 자신의 영계 체험을 신성한 계시의 수단으로 밝히지만, 자신의 저술에는 결코 신비주의적 체험을 부추기거나 옹호하지 않는다.
4. I Q = 205 : 라이프니츠 (1646~1716ㆍ70세ㆍ독일)
독일의 철학자ㆍ수학자ㆍ철학과 수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ㆍ 그는 책을 쓸 때, "라틴어(~40%)ㆍ프랑스어(~30%)ㆍ독일어(~15%)"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였다.
• 수학 : "아이작 뉴턴"과는 별개로 무한소 미적분을 창시하였으며, 그의 수학적 표기법은 아직까지도 널리 쓰인다. 기계적 계산기 분야에서 가장 많은 발명을 한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파스칼의 계산기에 자동 곱셈과 나눗셈 기능을 추가했고, 1685년에 핀 톱니바퀴 계산기를 최초로 묘사했으며, 최초로 대량생산된 기계적 계산기인 "라이프니츠 휠"을 발명했다. 또한, 라이프니츠는 모든 디지털 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2진법 수 체계"를 다듬었다.
• 철학 : 낙관론으로 유명하다. 그는 일부 제한적인 의미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신이 창조할 수 있는 최선의 우주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데카르트ㆍ스피노자"와 함께 17C 최고의 3대 "합리주의론자" 중 한 명이다. 그의 업적은 현대 분석철학을 앞당겼지만, 한편으로 그의 철학은 "스콜라" 철학적인 면도 있다.
• 물리학ㆍ공학에 많은 공헌을 했고, 생물학ㆍ의학ㆍ지질학ㆍ확률론ㆍ심리학ㆍ언어학ㆍ정보과학 분야에서 나중에 나올 개념들을 예견했다. 그리고 정치학ㆍ법학ㆍ윤리학ㆍ신학ㆍ역사학ㆍ철학ㆍ언어학에 관한 저술을 남겼다. 방대한 분야에 걸친 공헌은 다양한 학술지와 수 만개의 편지, 그리고 출판되지 않은 원고에서 발견되었다.
5. I Q = 200 : 존 스튜어트 밀 (1806~1873ㆍ67세ㆍ영국)
영국의 사회학자ㆍ철학자ㆍ정치경제학자로서, 논리학ㆍ윤리학ㆍ정치학ㆍ사회평론 등에 걸쳐서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경험주의 인식론ㆍ공리주의 윤리학ㆍ자유주의적 정치경제사상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원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저술로는 "논리학체계ㆍ정치경제학원리ㆍ자유론"등, 전 33권으로 이루어진 전집이 있고, 그 밖에 "동인도회사"에서 일하면서 집필한 수많은 보고서를 남겼다.
그의 공리주의는 대부이자 스승이었던 "제러미 벤담(1748~1832ㆍ84세ㆍ영국의 철학자ㆍ법학자ㆍ변호사)""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여기에 "생시몽주의ㆍ낭만주의"를 가미해서 나름의 체계로 발전시켰다.
6. I Q = 200 : 가우스 (1777~1855ㆍ78세ㆍ독일)
독일의 수학자ㆍ흔히 "아르키메데스ㆍ뉴턴"에 버금가는 가장 뛰어난 수학자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18C 수학이론과 방법론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혁명적인 "정수이론"으로 19C 중엽에 일어났던 "해석학(解析學)의 급진전"에도 공헌했다. 연구 업적은 "천문학ㆍ측지학ㆍ비유클리드 기하학ㆍ물리학"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가 말한 유명한 격언인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고, 산술은 수학의 여왕이다"는 과학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중요성을 잘 대변하고 있다. 24세 되던 해에 출판한 "산술에 관한 논고"수학사에 가장 뛰어난 업적의 하나로 평가된다. 이 논문에서 "정수론에" 관한 체계적이고도 영향력 있는 개념과 방법들을 제시했다.
특히 "복소수"를 도입함으로써, 근대 대수학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고, 1832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xㆍy 평면"을 도입하여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켰다. 1801년 "세레스"라는 소행성의 궤도를 정확하게 계산해냄으로써 뛰어난 계산능력을 전 유럽에 알릴 기회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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