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1951~ ㆍ고용노동부 장관)"는 "대통령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한덕수 (1949~ ㆍ국무총리)"는 "국민의 힘 당사 (서울 여의도)"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ㆍ홍덕수ㆍ안덕수ㆍ나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다"고 했다. 당원 투표 결과 "후보 교체" 반대가, 찬성보다 많아서, "후보 교체 안건"은 부결됐고, "김문수"는 즉시 후보자격을 회복했으나, "反 이재명 빅텐트" 전략은, "단일화 실패"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 25.05.09~ 10 : "국민의 힘" 지도부가 강행했던 "대선 후보 교체" 방안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하고→ 의원총회로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다음 → "당 선관위 비대위"를 연달아 열어 → "김문수"의 대선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 → "한덕수"가 "국민의 힘"으로 입당 → 대선 후보 등록서류 제출 → "비대위"는 "한덕수"를 대선 후보로 의결 →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덕수" 선출에 대한 찬반투표 진행 → "전국위원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었다.
2. 25.05.10 : "대선 후보 교체" 시도 무산 → 국힘 후보 "다시 김문수"
"국민의 힘" 지도부가 강행했던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무산됐다. 연일 "심야 단일화 협상ㆍ 비대위ㆍ당 선관위"를 잇따라 열며, "한덕수로의 단일화"를 시도했던 "당 지도부"는 사과했다.
대선 후보 지위를 회복한 "김문수"는 즉시 빅텐트를 세워, "반(反) 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드러난 "당 지도부ㆍ김문수"측 간의 갈등이 봉합돼, 대선 과정에서 시너지를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3. 초유의 "후보 교체 강행"했던 지도부, 왜?
"국민의 힘 지도부"가 초유의 "대선후보교체"를 결정하게 된 건,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가 대선 후보 등록일 (05.10일) 전까지 끝나지 않으면서다. "지도부"는 양측이 단일화를 이루는 데드라인을 05.09일 자정으로 정했다. 여론 조사에서 우위에 있는 "한덕수 (무소속)"로 단일화할 경우를 상정한 날짜였다.
"한덕수 (무소속)"으로 단일화 하려면, "국민의 힘 당원"으로 가입해야 하는 등 상당한 절차가 필요했다. 경선에서 "한덕수"와 단일화를 강조했던 "김문수"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지도부"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 "지도부의 단일화 스텝"은 꼬였다. "김문수- 한덕수"측은 "단일화 협상"을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진 못했다. 결국 "당 지도부"는 05.09일 "후보 교체작업"에 돌입했다.
4. "한덕수 (무소속)"의 입당 문제
• "한덕수"가 05.10일 새벽, 입당 이후 1시간 만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사실 • "비대위"가 "한덕수"로 대선후보를 의결한 게, 일사천리로 진행된 점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당 안팎 여론은 들끓었다. "마치 12ㆍ3 비상계엄과 흡사한 느낌 (조경태 의원)ㆍ새벽 기습 작전을 방불케 하는 대통령 후보 강제 교체 (안철수 의원)" 등 당내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김문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밤,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심문에 참석해, "당이 새벽에 후보자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 선출을 취소하고, 다른 후보자를 뽑았다"고 했다.
5. 이에 맞서 "당 지도부"도 "후보 교체 이유"를 설명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 김 후보는 지도부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과 거짓말을 반복하며, 갈등을 일으켰다"고 맞받았다. ※ 읍참마속 (泣斬馬謖) : "삼국지 고사성어"로, "울면서 마속을 베다"는 뜻으로, 규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의미
6. "가처분 결과"로 향방 가를 줄 알았는데, "여론조사"로 교체 무산
"김문수"가 낸 "가처분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원투표 결과"가 대선 후보 향방을 갈랐다. 당원 투표에서 "후보교체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근소한 차이로 많이 나와, "심야 비대위"에서 통과된 "후보교체 안건"은 부결됐다. "후보 교체"를 주도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사과 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것은 너무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다. "비대위원장"을 포함, "비대위원" 모두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당장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 "비대위원장만" 사표를 내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7. 당원들이 "친윤들"의 "당내 쿠테타"를 막았다.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후보 교체"를 거듭하는 혼란상을 보이면서, "국민의 힘" 내부에선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한동훈 (전 대표)"는 "당원들이 직접 친윤들의 당내 쿠테타를 막아줬다. 그렇지만 당은 이미 깊은 상처를 입었고 당원들은 모욕당했다. 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간 사람들은 모두 직함을 막론하고 즉각 사퇴하고, 제대로 책임져야 한다"며, 지도부를 겨냥했다.
8. 25.05.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덕수" 밀려나자, 결집 촉구
SNS를 통해,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다시한번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 과연 우리가 자유와 법치의 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무책임한 선동과 무질서에 국가의 명운을 내어줄 것인가라는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결단해야 한다.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다. 이번 6ㆍ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다. 저는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고, 지지자들의 결집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냈다.
최근 갈등을 빚은 "김문수ㆍ한덕수"를 향해서는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 김문수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덕수"를 중심으로 추진됐던 "대선후보 교체"가 무산되자, "김문수"를 중심으로 지지층의 결집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저는 비록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국가와 당과 국민에게 있다. 끝까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 특히 자유를 사랑하는 청년 세대 여러분, 지난겨울 탄핵 정국에서 서로 손잡고 하나 되어 끝내 무너지지 않았던 그 용기, 그 신념을 다시 꺼내 일어나 달라.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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