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 공작대장ㆍ국가정보원 출신 의원 3인방

"22대 국회의원 선거 (24.05~ 28.05)"에서 당선되어, 현재 국회에서 활약중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국정원ㆍ공작대장" 출신 의원 3인방을 알아본다.

1. 부승찬 (1970~ ㆍ초선ㆍ공군사관학교 출신)

1970년,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이다. 1991년,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하였고, 2010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 19대 국회 당시, "최재천 의원 (민주통합당)" 보좌관으로 근무하였고, 20대 국회 당시, "김종대 의원 (정의당)" 보좌관으로 일했다. 이후 2018.11~ 2019.08월까지 "정경두 (국방부장관)"의 정책보좌관직을 역임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 병"에 출마하여, "고석 (국민의 힘)" 후보와 접전을 벌여, 계속 뒤지다가 막판 "관외사전투표함 개표"에 따른 역전으로, 851표 차 신승을 이뤄내며, 당선되었다. 

2024.12월, "국회 국방위"에서 "공작대장"을 했으며, HID도 다녀왔다고 언급했는데, 12.13일 "매불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위관급 장교" 시절, "실미도 부대"의 후신인 부대에서 "공작대장"으로 근무하였으나, HID 소속은 아니라고 명시했다. 그러니까 HID 와는 파견ㆍ협력관계였었는데, 그 출신으로 와전된 듯하다.

2. 박선원 (1963~ ㆍ초선ㆍ연세대 경영학과ㆍ국정원 1차장 출신)

대학 재학 중,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며, "미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이끄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 형"을 선고 받았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2006~2008)"을 역임하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물밑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에서 "안보상황단 부단장"으로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주 상하이 총영사"를 지냈다. 2018년 "국정원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2020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차관급ㆍ2020.08~ 2021.11)"으로 임명되었고, 2021년 "국가정보원 1차장 (차관급ㆍ2021.11~ 2022.05)"으로 승진했다.  2023년,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 (4호)로 입당했고,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득표율로 이기고, 당선되었다.

3. 김병기 (1961~ ㆍ초선ㆍ경희대 국민윤리학과ㆍ국정원 인사처장 출신)

1961년, "경남 사천시" 출신으로, 정계 입문 전, "국정원 인사처장"으로 일했던 인물로, 25년 넘게 "안기부ㆍ국정원"에서 일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국정원"의 여러 행보를 알고 있으며, 정계 입문 후, 대단히 강경한 "국정원 개혁론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에 채용되어, 인사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았다. "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후보 (새천년민주당)"이 당선되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근무를 하였으며, "참여정부" 당시 "국정원 개혁 테스크포스"에서 일했다. 이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까지 올랐으나, "이명박 정부"에서 해직당한 뒤, "부당해고 행정소송"을 진행했다. 2015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 논란이 불거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측 대응 팀인 "국민정보지키기 위원회"에 외부전문가로 참여하면서 "국정원 개혁"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 "문재인 대표 (더불어민주당)"의 권유로 입당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하였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구 갑 지역구"에 전략 공천되어, "이상휘 후보 (새누리당)"을 2,001표 차로 꺾고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