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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 한국 • 외국 (2020~ 이후)

정통 보수 논객 : 정규재 (1957~ )ㆍ조갑제 (1945~ )

by 당대 제일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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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의 스피커 중에 유명인으로는, "정규재 (1957~ ㆍ고려대 철학과ㆍ"한국경제신문" 주필)""조갑제 (1945~ ㆍ월간조선" 초대 사장 (대표이사))가 있다.  2025.03, "정규재" "이재명 대표"와도 회담하며, 그의 언변 능력을 고평가하기도 했다.  2025.04, "조갑제""이재명은 천성이 쾌활할 수밖에 없다. 자기는 남을 미워해 본 적 없다는 말을 하더라. 아주 인상적으로 들었다", 전했다.

• 정규재 TV (유튜브) 슬로건 : 유튜브는 많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귀합니다. "정규재 TV"는 그것에 도전합니다. 보수의 품격, 진정한 개혁의 힘이 될 것입니다.

 조갑제 어록 : 자기 나라를 지킬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써보지 못하고 남한테 구하려고 손을 내미는 것은 노예근성이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자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자격이 없다. (시국강연회 강연 )

1. 정규재 (1957~ ㆍ 고려대 철학과) "한국경제신문" 주필

보수 진영의 스피커 중 1명ㆍ언론인ㆍ평론가

"한국경제신문"에서 "주필"로 활동했으며, 언론사 "펜 앤드 마이크 (PenN)"를 창업했고, 2023년 초,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각종 시사 논평을 진행하고 있다1957, "경남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 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하였다. 여러 칼럼과 기사를 쓰며, 활약했다. 주로 "경제 기자"로 활동했으며, "모스크바 특파원편집국 경제부 부장편집국 부국장경제교육연구소 소장논설위원" 등을 거쳐, 2015.03월 말, "한국경제신문 주필"로 영전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경제신문"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정규재 TV"를 진행했다. "정규재 뉴스"에서 발표한 평균 동시 접속자 수는 5만 명이다.

2000년대, "MBC 100분 토론" 등 각종 토론시사프로에 패널로 나오기 시작했고, 2011년에는 "tvN"에서 방영하는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나와. "무상복지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보편적 복지"를 위해, 상속세부유세를 올리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의견이며, "보편적 복지"를 위해, 소수의 부유층에게 "징벌적인 과세"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2013,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의 공정경제분과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박근혜 탄핵" , "한국경제신문" 내부 압박에 의해, 회사를 퇴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였다결국 "주필"에서 물러나 "논설고문"으로 발령을 받았으며, 한동안 "한국경제신문 임원" 상태는 유지되었으나, 2018.01,"펜 앤드 마이크 (PenN)" 설립을 추진하면서, 완전히 결별하였다. 여기에는 주로 "자유경제원" 출신 인사들과 "우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7.01,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탄핵 정국 당시, 우익 진영의 언론인들 중, 유일하게 "박근혜 대통령"과 첫 단독 인터뷰를 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나름 "친박 진영"에선 거물급 인사였으나, 이후 "윤석열" 세력에 붙은 "박근혜" 한테 실망했는지, "박근혜"에게 조차도 점점 사이가 멀어져, 2024년 기준으로는 "비박반윤친이준석" 포지션을 보이고 있다.  2021,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득표율 3위를 기록했다. 그는 처음부터 "반윤"이었지만, 이때를 기점으로 "보수진영 자체"와 점차 멀어졌다고 여겨진다.

2024.04,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보수는 망했다"는 자조적인 글을 SNS에 올렸다. 후 영상에서 "틀튜브 보지 마라, 부정선거 음모론과 518 북한개입설 주장 좀 하지 마라, 좌파 친구들과 대화 해보아라" 등의 상식적인 조언을 "보수 행동지침"이라는 타이틀로 발표했다.

2024.12, "비상계엄탄핵 정국" 이후, 사실상 "반 탄핵"을 부르짖는 자칭 "보수주류 진영"에 거의 등을 돌린 상태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일어나자, 페이스 북에 "윤석열 정부는 물론이고, 국민의 힘도 보수우파 유권자들을 속여온 쿠데타당"이라 비판하였다.  "전두환 정부"를 비판해온 그였기에, "보수 일각에서 그렇게 전두환 그리워하고, 구국 영웅이라며, 추켜세우더니, 이 나라에 다시 전두환 시대를 만들고 싶었냐? 말로는 자유민주주의를 외치지만, 남이 시키는 명령에만 충실하고 조직에만 충성하는 인간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정규재"는 여전히 "박근혜의 탄핵이 잘못"이라는 입장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고, 2023년부터 사실상 지지를 표명한 "이준석" 역시 2025년 상반기 기준, 여전히 "1순위로 지지하는 입장"이라 한다.

2. 조갑제 (1945~ ㆍ 부산수산대 제조과 중퇴) "월간조선" 초대 사장 (대표이사)

보수 진영의 스피커 중 1명ㆍ언론인ㆍ평론가ㆍ민주운동가

1945,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는데, 1946년 부모의 고향인 "경북 청송군"으로 귀국하여 성장하게 된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 "가난"을 이유로 "부산"으로 이주하였다. "부경대학교"에 진학했으나, 이후 중퇴하였다. "국제신문 (부산 지역신문)"에 응시하여 수석으로 합격하였다.  1970년대, "국제신문 (부산 지역신문)"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하여, 이후 필력을 인정받아 "조선일보"로 옮겼다. "조선일보"에선 주로 "월간 조선"을 무대로 활약했는데, 2001년 분리 독립된 "월간조선 초대 사장(대표이사)편집장"을 지냈다. "월간조선 편집장"2기에 걸쳐 역임하고, 2005년 퇴임 후 "조갑제 닷컴"을 설립하여, 2020년대까지 기고영상 게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튜버 활동도 한다.

성향은 "월간조선 초대 사장"을 그가 "극우 논객"이라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지만, 이는 오해도 상당히 있다. 그는 "운동권 전향자" 중심의 "뉴라이트 우파"와는 결이 다른 "올드 라이트" 중 한 형태인 "완고한 반공주의자정통 보수주의자"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때문인지 "좌우 대립"보다는 "남북 대립"에 더 신경이 예민한 경향을 보인다. 과거 2005"월간조선 대표"에서 경질된 계기가 된, "친일보다 더 나쁜 것은 친북 발언"에서, 그의 사상적 기반이 드러난다.

젊은 시절부터, "군사정권"에서 저지른 비리조작을 파헤쳐, "민주화 투사"처럼 "안기부"에서 고문을 당하기도 했으나, 취재를 포기하지 않을 만큼 집념이 강했다.  "전두환 정권" 시절, 2번이나 기자 해직을 당하였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부터 어느 순간 "민주 진영"에서 "보수 진영"으로 넘어와, "보수 인사"가 되었다.

2000년대, 강경한 "반공주의 성향"을 드러내며, "햇볕정책"을 펴던 "김대중노무현" 정권에 불만이 많았는지, 이들이 "김정일과 내통한다"는 등 강하게 비판하고, "서정갑"을 비롯한 극우 인사들과 함께 공개 행보를 이어가는 등 극단적인 경향을 짙게 드러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과거 "민주화 운동"을 뒷받침하던 시절, 이미지를 깎아먹는다는 비판도 받았다. 2020년대 들어, 극단주의의 대명사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거리 집회에 참석해 그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반공우익 극단주의자들"이 심심찮게 주장하는 "518 민주화 운동 북한군 개입 음모론""보수 진영"의 선거 부진이 이어진 2020년대 들어, 급격히 확산된 "부정선거 음모론"은 단호히 배격하고, "박근혜 정부" 시절, 친박 주도의 "공천 학살" 논란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등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극단주의 일변도"로 흐르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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