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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고사성어 • 고전 • 속담/탈무드 (Talmud) 이야기

탈무드 : 마을을 지키는 사람

by 당대 제일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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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두 명의 랍비가 북쪽 마을을 시찰하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랍비를 환영하기 위해 회의를 열고, 마을 대표가 나서서 만찬을 준비하며 랍비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랍비는 만찬에 앞서 “이 마을을 지키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을 마을을 지키는 사람이 누구일까 서로 궁금해 하며 의아해했다 마을 대표는 자신이 '마을의 치안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지만, 랍비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번에는 수비대장이 나서서, '내가 마을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랍비는 그 또한 아니라며 다시 말했습니다. “내가 찾는 마을을 지키는 이는 학교 선생님이다.” 사람들이 의아해하자, 랍비는 덧붙였습니다.  “진정으로 이 마을을 지키는 사람은 무기를 든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바른 마음과 지혜를 가르치는 선생님입니다.”

2. 교훈

진정한 안전과 미래는 무력이나 통제가 아니라 교육에서 비롯됩니다. 한 사람의 선한 교육은 마을 전체를 밝히고,
다음 세대가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됩니다.

 

3. 마무리

이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감동하며, 자신들이 진정으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그날 이후, 마을에서는 교육자와 학교를 더 깊이 존중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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