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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힐렐 (Hillel the Elder ㆍBC 1세기 후반~ AD. 25년경에 활동한 유대교 현자ㆍ유대인들의 추앙을 받는 인물ㆍ성서주석과 유대교 전승 해석의 대가)은 고대 유대교의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지혜롭고 겸손한 말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탈무드에 전해지는 랍비 힐렐의 명언을 살펴보겠습니다.
랍비 힐렐의 말은 2000년도 더 된 옛 지혜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힐렐의 말들은 지식보다는 지혜, 주장보다는 겸손, 말보다는 실천을 강조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지 않나요?

< 랍비 힐렐이 남긴 지혜의 말 >
1. 무지를 두려워하지 말고, 무지 속에 머무는 것을 두려워하라.
→ 배우지 못한 것이 죄가 아니라, 배우려 하지 않는 자세가 문제라는 말이에요.
2. 누구든지 이름을 위하여 일하면, 이름을 잃게 될 것이다.
→ 명예나 명성을 위해 사는 삶은 결국 본질을 잃는다는 경고입니다.
3. 다툼이 하늘을 위한 것이라면, 결국은 평화를 이룬다.
→ 자기 이익이 아닌, 진리나 정의를 위한 논쟁은 결국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에요.
4. 말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 말을 아끼는 것이 때로는 말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진다는 지혜죠.
5. 너의 친구의 불명예를 결코 언급하지 말라.
→ 친구나 타인의 약점을 들춰내지 않는 것이 진정한 도덕성입니다.

6. 가르침을 좋아하고, 배움을 사랑하라. 그리고 일하는 것을 피하지 말라.
→ 배우는 것을 즐기되, 실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7. 자기 영혼을 구할 사람은 반드시 다른 이의 영혼도 구해야 한다.
→ 혼자만 구원받겠다는 이기심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공동체 정신이에요.
8. 자신을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고, 자신을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다.
→ 겸손의 중요성과 교만에 대한 경고가 담긴 말입니다.
9.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너의 마음이 부족한 것이다.
→ ‘시간 없다’는 핑계보단 의지의 부족이 더 큰 문제임을 꼬집는 말이에요.
10. 사람은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고, 죽을 때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 물질에 연연하기보다, 살아있는 동안의 나눔과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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