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1963~ ㆍ5선 의원ㆍ판사 출신)"은 2002년, "이회창 후보 (한나라당)" 지지를 선언하며, 판사직을 그만두고, "이회창 후보"의 "여성특보"를 맡았다. 이후 200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한나라당)"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했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당선에 기여했고,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2011년 "서울특별시장 재보궐 선거" 이전까지, "차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1. 나채성 (홍신학원 이사장ㆍ화곡고교 (강서구))의 장녀
1963년, 서울에서 "나채성 (홍신학원 이사장ㆍ화곡고교 (강서구))"의 4녀중 장녀로 태어났다. "나채성"은 공군 파일럿 출신으로, F-86 세이버/ F-5 전투기 2,900시간을 조종한 베테랑 파일럿이었다. "서울대 법학과" 졸업후, 1988년, 대학 2학년 때부터 교제한 캠퍼스 커플이던 "김재호 판사"와 결혼한 뒤, 1992년 (29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당시 "서교동"의 고시원에서 서울법대 동기ㆍ선배들과 함께 하숙하며, 사법고시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 때 "고시반 대장 노릇"을 하던 서울법대 선배 "윤석열 대통령"과 친해져 인연을 이어왔다. 1995~ 2002까지 "판사"로 재직했다.
2. 평가
높은 인지도ㆍ명성을 얻었지만, 그에 비례하는 "극우적인 이념 성향"에 구설수가 매우 많은 정치인이기도 하다. 진영 논리에 치우친 "내로남불 발언"이 많았기에, 대중적으로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는 인물이다. "민주당계 진영에는 주어는 없다" 발언과 "노무현 사저 아방궁 발언"으로 인식이 좋지 못하다.
유명세 만큼이나, 비호감도 또한 매우 높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인상이 상당하다. "줏대없는 강경보수"라는 인식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이 향후 정치행보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소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줄서기에 집중해, "권력에 순종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3. 논란
① 2017년, 부친 "나채성 (홍신학원 이사장ㆍ화곡고교 (강서구))" 법정부담금 24억 미납 해명
2016.03월, "홍신학원 (강서구ㆍ나경원 부친 운영)"은 법정부담금 약 24억 원을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웅동학원 (경남 창원ㆍ조국 모친 운영)"이 미납한 재산세 2,100만원과 비교하면 100배가 넘는 금액이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민정수석으로 임명하자, 모친이 운영하는 "웅동학원 (경남 창원)"의 재산세 2건 2,100만원 체납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조국 수석"은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조국 교수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온라인에선 "나경원 의원"의 부친 "나채성"이 운영하는 "홍신학원"과 "조국"의 모친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을 비교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나경원"은 페이스북에 "법정부담금이란 학교법인이 교직원 급여 등에 드는 비용 중 일정 부분을 부담하는 금원으로, 사학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감안해 법정부담금을 부담하기 어려울 경우, 학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법정부담금을 모두 납부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 명백한 위법행위인 탈세와 법정부담금 미납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여론은 "2,000만원은 탈세고, 24억은 위법이 아니라, 잘못한 게 없다는 건가? 체납이 잘 한 행위인가? 민족사학과 친일사학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그래서 조국 교수는 인정하고 세금 내겠다고 했는데, 당신은 세금 안 내도 된다는 건가?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길 바란다"등의 내용이 대부분이다.
② 별명 "나자위 (나경원 + 자위대)ㆍ나베 경원 (나경원 + 아베 신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기 이전, "자위대 행사" 참가 때부터 따라다니던 꼬리표였지만, 원내대표가 된 이후, 더 심해져 공식 석상에도 "일본 관련 논란성 발언"을 일삼아 비판과 풍자가 가장 심해진 대목이다. 처음에는 "자위대 행사" 참가 처음에는 "이런 행사인지 몰랐다."고, 거짓말을 해 더욱 비판을 받았다. 2022.07월, "나경원"이 "건희사랑 (김건희 팬 카페)"회장인 "강신업 변호사"에게 영부인 리스크로 비판하자, "강신업"은 "나경원"에게 "나베ㆍ기회주의자"라고 비판하며, 다시 유명세를 얻었다.
③ 2004년,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 참석
2004년 (초선의원),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가 열렸다. 50주년 행사다 보니 더 크게 치렀는데, 대상이 "자위대"다 보니, "고이즈미 준이치 수상"의 군사대국화ㆍ역사왜곡 논란 등에 따른 반일감정 때문에 여론이 들끓었던 시기에 방문한 것이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과거의 행적이 논란을 빚자, "행사 내용을 모르고, 참석했다가 뒤늦게 알고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영상에서 "무슨 행사인지 아세요?" 라는 기자의 질문에 "자위대" 라고 대답하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거짓 해명임"이 드러나 크게 비판을 받았다. 이후, 거짓말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싸이월드 방명록" 등에 조롱성 글이 올라오자 아예 "그런 행사 참석한 적 없다. 허위사실 유포하면 너 고소!"라는 드립을 시전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100분 토론"에서도 직접 출연해서, "참석한 적이 없다"고 발언했다.
④ "반민특위" 로 인해, 국민분열" 발언
2019.03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녀는 "보훈처"가 독립유공자 전수 조사 후, 만약 친일 행적 발각시, 서훈을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에 대해 비판하였다. "보훈처, 과거와의 전쟁, 친일 올가미 아닌가?" 이 과정에서 "해방 후,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다. 또 다시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해달라"고,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반민특위 활동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사실상 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세력에게까지 독립유공자 서훈을 주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친여 매체들이 우리 당에 대한 총공격을 시작했다. 우경화ㆍ극우 프레임을 씌웠다"고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김상덕 선생 (반민특위 위원장ㆍ독립운동가)" 후손이 그녀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분노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반민특위 :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1949.01~ 1949.06 (6개월))
"친일 반민족행위자"를 조사하고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위원회로 1948.09월 창설되어 1949.10월 해산되었다.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조사하고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지 못하고 해산되었다. 많은 국민들은 당시 "반민특위"의 해산으로 친일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논란이 일자, "반민특위 활동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사실상 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세력에게까지 독립유공자 서훈을 주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친여 매체들이 우리 당에 대한 총공격을 시작했다. 우경화ㆍ극우 프레임을 씌웠다"고 했다.
⑤ "우리 일본" 발언 논란
2019.08월,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던 도중, "우리 일본"이라는 발언을 했다. 네티즌들은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시기에, 어떻게 "우리 일본"이라는 발언을 할 수가 있냐? 나 원내대표가 마음속으로 자신의 국적을 일본으로 생각한다는 증거" 등 그동안 그녀의 친일 행보와 관련지어 비판하였다. 이에 그녀는 반박문을 내고, "우리"라는 말이 습관적으로 튀어나온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⑥ 임시정부 부정 논란 : 임시정부 청사 (충칭)에 가서, 임시정부 부정
2019.08.15.일 (광복절), 페이스북에 "1945.08.15일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름조차 정해지지 않은 시점이었다"고 밝혀,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언급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1919년 임시정부가 선포한 최초의 헌법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냐"는 강력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1919.04월 선포했던 "임시정부 헌법"에서는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하고 있고,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되어 있다. 그녀는 이날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충칭 (중국)"의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는데,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놓고,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모양새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건국절 논란"을 다시 일으키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다.
⑦ "윤석열" 파면에 "민생ㆍ국익" 고려 못한 판단
2025.04.0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결정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일당독재 의회파탄으로 무너지는 적법절차, 의회민주주의, 민생과 국익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판단"이라며, 참담함을 드러냈다.
"헌재 결정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열망까지 꺾을 수도 없다. 무기력한 패배주의 속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비통함을 넘어 비장한 각오를 다질 때"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민주당의 독재가 입법권을 넘어 행정권까지 장악한다면?"이라고 반문한 뒤, "대통령의 거부권마저 무력화되고, 그들이 밀어붙이는 악법들이 거침없이 현실이 되는 대한민국.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을 향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엄중한 책임감으로 우리 모두 무장해야 한다. 우선 우리 당의 기강을 바로 잡고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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