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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 한국 • 외국 (2020~ 이후)

윤석열 측근 : 건진법사 (전성배ㆍ1960~ ) 승려 (일광조계종)

by 당대 제일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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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ㆍ기성 불교에서 제명된 이가 세운 "유사 조계종"인 "일광조계종" 소속이다.

1. "건진법사"는 누구인가?

"일광조계종"의 본사가 있는 "충주 일광사"의 주지 "해우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고 한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영수 여사 탄신 86주년 숭모제 및 기념식"의 주관자는 "한국불교 일광종 일광사 (총무원장 건진 스님)"인데, 이 "일광종 건진스님"이 바로 "일광조계종 건진법사"를 말한다.

"일광조계종" 산하 복지재단에 "한무경 의원 (국민의 힘 비례대표)"의 회사와 "김건희"를 후원했던 회사가 각각 거액의 후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 논란  :  "일광조계종"의 가죽 벗겨진 소가죽 굿 (21.10.13)

"열린공감 TV"" 건진법사"에 대해 처음 보도했다. 2018.09, "충북 충주 중앙탑 공원"에서 "건진법사"가 소속된 "일광조계종"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주관한 "수륙대재 및 국태민안등불축제" 행사에서 가죽이 벗겨진 소의 사체를 전시하여, 제사를 지냈던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고, 협회와 일부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산 채로 소의 가죽을 벗겼다고 주장해, 큰 파문이 일었다.

당시 주최 측인 "일광종"의 행사 책임자는 "죽은 소였다. 본 행사에는 무속도 우리나라의 전통이라는 취지에서 참여시키고 있었다. 그런데 일부 무속인이 가죽이 벗겨진 죽은 소를 행사장에 가져왔다. 우리도 막으려 했지만, 이미 행사장에 마련한 상태라 제지할 방법이 없었다. 이 사건 이후 많은 항의를 받았고, 협박도 받았다." 라고 언론에 해명하였다아무리 "죽은 소"라 하더라도, "대한불교조계종대한불교천태종"을 비롯한 국내 주요 종단에서는 살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행위라 금지하고 있으며, 육식에 비교적 관대한 "남방불교" 조차도 살생이라는 이유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3. 논란  :   "세계일보"의 5차례 단독 논란보도 (22.01.17)

"김건희 인터뷰 녹취록" 논란에 언급된 "도사"와 관련하여, "세계일보""건진법사"라 불리는 무속인 "전성배"에 대한 여러 단독보도를 내놓으며, 논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①  "건진법사" 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선후보"가 검찰총장일 때부터 "윤석열 검사가 대통령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윤석열 검사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뭔가 결정하거나 결심해야 할 때 윤석열 검사가 물어오면 답을 내려준다"고 했다. 대권 도전을 결심하도록 도왔으며, 자신을 "국사 (國師나라의 스승)"가 될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②  "건진법사" 지인에 따르면,

전씨는 선대본에 합류 전, "서울 언주역" 인근 단독주택에 법당을 차리고 신점, 누름굿(신내림 막는 굿) 등을 했다. 그는 "대한불교조계종"과 무관한 "일광조계종 총무원장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 등의 직함으로 대외활동을 했다. "윤석열""김건희"의 소개로 전씨를 알게 되었다. 이 지인은 "김건희"와 전씨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건진법사" 지인에 따르면,

전씨는 "신천지"와도 관계가 깊은데, "신천지" 압수수색에 대해 "윤석열 후보"에게 "이만희도 '하나의 영매'라며, 당신이 대통령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손에 피 묻히지 말고 부드럽게 가라고 다독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관훈토론"회에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라는 법무부장관 공개 지시를 제가 불가하다고 했다. 압수수색은 방역과 역학조사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는 전씨가 기획실장으로 재직한 "일광조계종" 관계 사찰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종교대통합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 인연이 있다.

④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씨는 "네트워크본부"에서 고문 역할을 맡았다. "주요 인재는 전씨 면접을 보고 합류가 결정된다. (전씨에게) 고문이라고 호칭하지만 (전씨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와 각별해 보이는 데다 위세가 본부장 이상이어서 '실세'로 불린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씨가 "김종인"의 방출에도 깊이 연루되어 있고, "이준석"을 공격할 때도 네트워크본부가 나섰다. "네트워크본부 산하 뉴미디어팀"의 일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는 "네이버 댓글부대를 모집한다"는 게시글이 있는 등 여론조작 정황이 있다.

4. 논란 "건진법사 법당"에서 윤석열ㆍ김건희 봤다 (뉴스타파, 25.04.28) 

무속인 "건진법사"의 법당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만났다는 건진 측근의 증언이 나왔다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022.01,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는 무속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윤석열 후보" 부부와 친분이 있는 무속인 "건진""국민의 힘 선거대책본부 네트워크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게 골자였다. 이후에도 윤석열 부부를 두고, 무속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윤 후보는 무속 논란을 돌파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시 "윤 후보""건진""무속인을 만난 적이 없다", "당 관계자가 소개했다"고 해명했다"그분이 무속인이 맞습니까? 제가 우리 당 관계자한테 그분 소개받아서 인사를 한 적이 있는데 스님으로 알고 있고 법사라고 들었습니다. (중략) 저는 무속인을 만나 적이 없고요. 우리 당 관계자분께서 '이분이 많이 응원하신다'고 인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선거에는 다양한 분들이 오잖아요. 저는 스님이라고 소개를 받았습니다." < 2022.01.17, 윤석열 당시 국민의 힘 대선후보 >

건진의 측근인 사업가 A씨는 지난 04.23"뉴스타파""윤석열 부부""건진"의 법당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A씨가 "윤 대통령"을 알게 됐다는 때는 윤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인 2017년이다. 그는 "건진법사를 통해 윤석열과 김건희를 알게 됐다", "건진이 자신의 법당에서 김건희를 소개해줬다. 당시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을 할 때였는데, 윤석열도 법당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여사에 대해서는 "김건희는 법당에서 자주 봤다", "(법당에서) 차도 마시고 많이 교류하고 지냈다"고 설명했다그는 "윤석열 부부"2022년 대선 출마 당시, "건진"에게 조언을 구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윤석열과 김건희가 대선 출마를 결심하기 전, 건진에게 조언을 구했다", "건진 법당을 윤석열, 김건희가 사랑방처럼 쓰며, 선거전략을 고민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A씨는 "건진이 이명박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데, 정치적 기반이 없는 윤석열에게 이명박 정부 사람들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공한 사진 자료에서는 "김건희건진"이 만나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2016.12, "김건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르코르뷔지에"전시를 주관했다. "건진"은 자신의 스승인 "혜우스님"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고, "김건희"와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었다. A씨의 증언과 "김건희"의 과거 사진을 종합하면, "건진"을 당 관계자에게 소개받았다거나 "건진"을 무속인이 아닌 스님으로 알고 있었다는 "윤 대통령"의 대선 당시 해명은 명백한 거짓말이 된다.

A씨는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건진법사 게이트 사건"에서 핵심 증언자로도 역할하고 있다.  "이민석 (법률소비자연맹 사무총장)""A씨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윤석열은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직선거법의 공소시효는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윤석열이 재임 기간 중에는 공소시효가 멈추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5. 논란 ④ : "밀봉된 한은 신권 현금다발" 나왔다. "김건희 목걸이"는? (25.04.24 보도)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했다""통일교"의 전 본부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줄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진법사에게 줬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다. , "건진법사" 주거지에선, "윤 대통령" 취임 직후 날짜가 찍힌, "밀봉된 신권 현금다발"도 발견됐다"통일교 2인자"로 불린 "윤영호" 당시 본부장은 대선 직후, "윤석열 당선인과 독대를 했고, 암묵적 동의가 있었다"고 했다. 검찰은 "건진법사 (전성배)"가 뒷돈을 받고, "독대를 주선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윤영호""건진법사 (전성배)"게 고가의 목걸이를 건넨 정황을 검찰이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6,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윤영호"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위한 선물"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건진법사""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목걸이도 잃어버렸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통일교" 측은 "목걸이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했는데, 검찰은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건네졌는지는 물론 "윤영호""건진법사"에게 금품을 건넨 이유와 대가를 들여다보고 있다.

22.12.17, "윤영호""건진법사"에게 "큰 그림 함께 만들어보자",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 논의를 제안하면서, "희림 대표도 같이 만나자"고 연락했다"코바나컨텐츠 (김건희 여사)"의 후원 업체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공사에 관여한 "희림 종합건축사 사무소"로 추정된다. "김건희 여사"어머니이자 "윤석열"의 장모인 "최은순"의 관계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2023.12월부터 1년간 "건진법사""최은순"10차례 통화했는데, 이 중 7번은 "최은순"먼저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24.09.29일엔 (1시간 33), 10.24일엔 (1시간 48) 통화했고, 비상계엄 선포 사흘 뒤인 12.06일에도 50분 가까이 연락을 주고받았다.

검찰은 이와 별개로 "건진법사"의 주거지에서 압수한 현금 16,500만 원의 출처도 추적하고 있다특히 이 가운데 5,000만 원은 "밀봉된 신권"으로 "한국은행 표기"가 붙어 있었는데, 22.05.13"윤석열 대통령" 취임 사흘 뒤 날짜가 적혀 있었다"한국은행""해당 포장상태는 금융기관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건진법사"는 검찰에서 "현금으로 받은 기도비를 생활비로 쓰려고 모아뒀다", "집에서 3억 정도 들고 나왔다가 남은 것"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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