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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일반 • 명리학

예절 : 죽음을 이르는 말 (별세ㆍ작고ㆍ서거ㆍ영면)

by 당대 제일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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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 (善終)"이란, 카톨릭에서 임종 때에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로, "착하게 살다가 복되게 생을 마친다"는 뜻을 가진 한자성어 "선생복종(善生福終)"의 준말로, 고해성사를 받아 대죄가 없는 상태로 죽었을 때를 말한다.

 

1. 죽음 : 죽는 일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 (비슷한 말 : 입몰)

사망 (死亡): 보통 사람의 죽음

운명 (殞命):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죽음을 완곡하게 표현한 말

별세 (別世): 일반적으로 윗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경우에 사용세상을 하직한다는 말

타계 (他界): 어른이나 귀인(貴人)이 세상을 떠났을 경우에 사용인간계를 떠나서 다른 세계로 간다는 뜻

기세 (棄世): 세상을 버린다웃어른이 돌아가심을 이르는 말

영면 (永眠): 영원히 잠들다

영서 (永逝): 영원히 간다

작고 (作故): 고인이 되었다는 뜻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잠매 (潛寐): 잠들다는 뜻

단현 (斷絃): 현악기의 줄이 끊어짐금슬(琴瑟)의 줄이 끊어졌다는 뜻아내 죽음을 이르는 말.

산화 (散華): 꽃잎처럼 흩어지다보통 군인의 전사를 가리킴.

물고 (物故): 죄인(罪人)의 죽음

사거 (死去): 죽어서 세상을 떠남. 주로 저명한 외국인의 죽음에 사용되는 표현인데, 서거로 대접하기에는 좀 과하고 사망으로 하기에는 미흡한 중간급 저명인물의 자연사에 따라붙는다.

(逝去): 사거의 높임말 (유명하거나 훌륭한 인물 등 잘 알려진 사람들에게 씀 죽은 사람이 워낙 지체가 높은 대통령 등 국가원수 급이라면 "서거"로 특별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일괄적으로 동등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국력에 따라, 또는 우방국이냐 적성국이냐에 따라, 신문에서 대접받는 "죽음의 급수"가 달라진다.

별세 (別世): 신문에 날 만큼 비중있는 국내 인사의 부음기사, 같은 국내인사인데도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영화배우운동선수 등 대중스타는 "사망"을 쓰기도 한다.

2. 종교에 따라 쓰이는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열반 (涅槃): 승려의 죽음 (불교)ㆍ불교에서 일체의 번뇌에서 해탈(解脫)한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높은 경지해탈ㆍ특히 석가나 고승(高僧)의 입적(入寂)을 이르는 말적멸(寂滅)

입적 (入寂): 불교에서 수도승(修道僧)의 죽음을 이르는 말귀적(歸寂)입멸(入滅)

귀적 (歸寂): 불교에서 중의 죽음을 달리 이르는 말천화(遷化)

선종 (善終): 카톨릭에서 임종 때에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ㆍ"착하게 살다가 복되게 생을 마친다"는 뜻을 가진 한자성어 "선생복종(善生福終)"의 준말로, 고해성사를 받아 대죄가 없는 상태로 죽었을 때

소천 (召天): 개신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는 뜻

3. 황제시대

붕어 (崩御)훙어 (薨御): 일반적으로 천자(天子), 황제의 죽음을 의미

승하 (昇遐)등하 (登遐): 보통 왕(임금)의 죽음을 의미

훙거 (薨去)훙서 (薨逝): 제후가 죽다. 왕공(王公) 귀인(貴人)의 죽음을 가리킴

() : 관리들의 죽음

불록 (不祿): 선비의 죽음. 녹을 타지 아니하고 죽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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