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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 12 띠 (십이지신ㆍ十二支神): 동물과 관련된 대표적인 속담

by 당대 제일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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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지신 (十二支神)ㆍ십이신왕 (十二神王)ㆍ십이신장 (十二神將) >

"12 "는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시간을 나타내거나, 사람의 태어난 해를 상징하는 12가지 동물입니다. 원래는 "시간"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고, 후에 "사람의 출생 연도"를 나타내는데 사용되면서, 사람의 성격운명을 점치는 데에도 활용되었습니다. "십이지신 (十二支神)""()()()()()()()()()()()()"12 지지를 각각, "호랑이토끼원숭이돼지"의 동물에 대응시킨 것입니다.

각 동물은 고유한 "특성상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많은 속담들이 우리의 삶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이러한 속담들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삶 속에서 형성된 "지혜교훈"을 담고 있어, "12띠 동물"의 특징과 함께 이해하면, 더욱 흥미롭고 유익할 것입니다.

1. ():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좋은 운이 트여, 고생 끝에 복이 찾아올 때가 있다는 뜻

쥐뿔도 모른다 :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는 의미로, 무식함을 비꼬는 말

고양이 쥐 생각한다 :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하면서,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하는 것을 이르는 말

독 안에 든 쥐 : 도망칠 도리가 없어, 꼼짝도 못하는 신세라는 뜻

쥐도 새도 모르게 :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한다는 뜻

2.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아무리 뉘우치고, 손을 써도 소용없다는 뜻 (사후약방문 : 죽은 뒤에 약의 처방을 한다는 뜻)

쇠귀에 경 읽기 :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소용없다는 뜻

누운 소 똥 누기다 : 소가 누워 똥을 누듯이, 일을 매우 쉽게 한다는 뜻

말 가는 데는 소도 간다 : 재빠른 사람이 앞서가더라도 노력만 하면 따라갈 수 있다는 뜻

소 뒷걸음치다 쥐잡기 : 우연히 공을 세운 경우에 하는 말

3. (): 호랑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마침 나타나는 경우에 쓰는 말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라도 침착하게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 벗어날 수 있다는 뜻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 호랑이도 자식을 두고 온 골짜기를 돌아보는 것처럼, 누구나 자기 자식은 사랑한다는 뜻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 큰일을 하려면, 모헙을 해야 한다는 뜻

호랑이 앞의 개다 : 호랑이 앞의 개처럼, 무서워서 꼼짝도 못한다는 뜻

4. (): 토끼

토끼 2마리를 쫓다가, 1마리도 못 잡는다 : 2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다가는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실패한다는 뜻

토끼도 세 굴을 판다 : 위험에 대비하여 미리 여러 가지 방책을 세워두어야 한다는 뜻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못난 사람이 잘난 척한다는 뜻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 별일 아닌 것에도 잘 놀라는 겁 많은 사람을 일컫는 말

5. ():

개천에서 용 난다 : 미천한 집안이나 환경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올 때를 비유하는 말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 가장 바라던 것을 얻어 크게 성공하거나 좋은 기회를 잡았을 때 쓰는 말

미꾸라지 국 먹고 용트림한다 : 속은 없으면서 겉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미꾸라지 용 됐다 : 변변치 못하던 사람이 훌륭하게 되었다는 뜻

6. ():

뱀이 용 되어 큰소리한다 : 변변찮거나 하찮은 사람이 신분이 귀하게 되어 큰소리를 친다는 말

리춤에서 뱀 집어 던지듯 한다 :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내버린다는 뜻

뱀같이 간교하다 : 아주 교활하고 음흉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7. ():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 빨리 달리는 말도 더 빨리 가게하기 위하여 채찍질을 하듯, 무슨 일이 잘 되어 가더라도, 더욱 애를 쓰면 더 큰 효과를 얻는다는 말

늙은 말은 길을 안다 : 늙은 사람은 경험과 경륜이 많아 아는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 대감이 죽으면 앞으로 대갑 덕을 못 보게 되었기 때문에, 찾아가지 않아도 되지만, 대감의 말이 죽으면, 아직 대감의 덕을 보고 있는 처지이기 때문에 가야한다는 말 (예의도 이해관계에서 결정된다는 뜻)

말타면 종 부리고 싶다 : 하나를 가지면 다른 것을 가지고 싶듯,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뜻

8. ():

양의 탈을 쓴 이리 : 겉으로는 순하고 착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음흉하고 악독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이리 앞의 양 :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다는 뜻

9. (): 원숭이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하는 일이라도 때로는 실수할 수 있다는 뜻

원숭이 잔치다 : 먹을 것도 없이 부산하기만 하다는 뜻

원숭이 흉내내듯 : 남 흉내를 잘 내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10.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 나쁜 짓을 하고도 시치미를 떼거나 엉뚱한 변명으로 속이려 할 때 쓰는 말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 서로 무관심하게 쳐다보는 것을 비유하는 말

꽁지 빠진 장닭 같다 : 꽁지 빠진 닭과 같이 보기가 초라하고 흉한 모습이라는 말

닭의 새끼 봉이 되랴 : 닭이 아무리 커도 봉황이 될 수 없듯이 본질은 변하지 않는 다는 뜻

닭 잡는데, 소백정을 불러오는 격이다 : 간단히 할 수 있는 일을 크게 벌린다는 뜻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 : 한참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서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하게 됨을 이르는 말

11.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 돈을 벌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들게 벌지만, 쓸 때는 보람 있고 값지게 쓴다는 뜻

개 팔자가 상팔자 :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내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하는 말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흔하던 물건도 막상 쓰려고 하면 구하기 어렵다는 말

개밥에 도토리 : 딱딱한 도토리는 개도 먹기 싫어 골라내듯이, 따돌림 당하는 외로운 처지를 이르는 말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어떤 것을 좋아하면 그것만 생각한다는 말

12. (): 돼지

검정개 돼지 편이라 :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있으면 한 편이 된다는 말

그슬린 돼지가 달아맨 돼지 타령한다 : 이미 불에 그슬린 돼지가 아직 그슬리지 않고, 매여 있는 돼지를 비웃듯이, 제 큰 흉은 모르고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뜻

돼지우리에 주석 자물쇠 :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처럼 더러운 돼지우리에는 값비싼 주석 자물쇠가 어울리지 않듯이, 격에 맞지 않을 정도로 지나치게 치장을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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