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중에는 "임금ㆍ지도자ㆍ정치"와 관련된 깊은 통찰을 담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속담들은 "권력의 속성ㆍ지도자의 역할ㆍ백성의 삶에 미치는 정치의 영향"을 다양한 "비유ㆍ교훈"으로 풀어냅니다. 이러한 속담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사회의 "정치적 상황ㆍ리더십에 대한 보편적인 교훈"을 제공합니다. 지도자가 되거나 정치에 관심을 가질 때, 이러한 속담들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1. 개가 용상에 앉은 격
"개가 임금이 앉는 용상에 앉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전혀 격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자리에 앉은 것을 비꼬는 말입니다.
2. 하늘에 두 해가 없다.
한 나라에 임금이 둘이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3. 성현이 나면, 기린이 나고, 군자가 나면, 봉이 난다.
어진이나 임금이 나와 나라를 잘 다스리면, 기린이나 봉황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상서로운 일도 있게 됨을 이르는 말입니다.
4. 잔치날 신랑의 길은 임금님 행차도 막지 못한다.
혼인날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아서는 안 될 경사스러운 날임을 이르는 말입니다.
5. 진상은 꼬챙이에 꿰고, 인정은 바리로 싣는다.
임금에게 바치는 물건은 꼬치에 꿸 정도로 적으나, 관원에게 보내는 뇌물은 많다는 뜻으로, 자신과 이해관계에 있는 일에 더 마음을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6. 제집부터 꾸리고야 나라일도 본다.
나랏일은 어떻게 되든, 자기 집 일부터 먼저 보는 이기적인 관점이나 행동을 이르는 말.
7.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돈을 벌 때는 천한 일이라도 하면서 벌고,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있게 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3대 정승이 없고, 3대 거지가 없다.
3대에 걸쳐서 계속 거지 노릇만 하는 집안도 없고. 계속 부자인 집안도 없다는 뜻으로, 많은 재산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으며. 가난한 형편 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백성 없는 나라 없다.
아무리 높은 임금이나 권력자라도 백성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백성의 중요성과 민심이 천심임을 강조합니다.
10.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당사자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1. 내 배부르니, 평안 감사도 안부럽다.
굶주렸던 사람이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 만족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2.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사람이 지위가 높아지거나 덕망이 깊어질수록, 더욱 겸손해져야 함을 비유합니다. 권력을 가질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13. 개천에서 용 난다.
미천한 집안이나 환경에서 훌륭한 인물(지도자)이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타고난 배경보다는 능력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 사회에서의 기회 균등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14.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
권세가 대단하여, 모든 일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5.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권세 있고 잘사는 사람들이 제 배가 불러 있으니, 모두 저와 같은 줄 알고 저에게 매여 사는 사람들이 배를 곯는 줄을 알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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