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 공연 • 축제/애니메이션 (Animation)

디즈니 : 백설공주와 실사판 (2024) 영화

by 당대 제일 2025. 4. 26.
반응형

1.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1937년, 애니메이션) 

  • 원제 :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 의의 : 세계 최초의 장편 셀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디즈니의 첫 애니메이션. 당시 엄청난 기술적 도전이었지만 대성공을 거두며 디즈니를 영화 산업의 거물로 만들었다.
  • 줄거리 :
    아름다운 공주 ‘백설공주’가 질투심 많은 계모 ‘왕비’에게 쫓겨 숲으로 도망쳐 일곱 난장이들과 함께 살게 된다. 왕비는 마법으로 독사과를 만들어 백설공주를 해치려 하고, 백설공주는 독사과를 먹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되죠. 결국 왕자의 키스로 깨어나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 특징 :
    음악, 색감, 감성적인 이야기 구성 등이 매우 앞서 있었고, "Someday My Prince Will Come" 같은 곡도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2. 캐스팅 논란 (백설공주 (2024 실사판))

백설공주 역 : 라틴계 배우 레이첼 제글러 (Rachel Zegler) 캐스팅 원작에서 "피부가 눈처럼 하얀 (Skin as white as snow)" 백설공주의 이미지와 다르다며 원작 훼손 논란이 제기됨.

일곱 난장이 설정 변경 : 장애를 가진 배우를 배제한 채, 다양한 인종과 성별로 구성된 캐릭터들로 대체됨 "피터 딘클리지 (왜소증 배우)""고정관념을 반복한다"며 문제 제기, 반면 대중은 "정작 난장이를 없애면서, 다양성이라 주장하는 건 이중적"이라는 비판도 나옴.

레이첼 제글러 (백설공주 역)의 인터뷰 발언 : "백설공주는 왕자에게 구원받는 존재가 아니며, 그녀는 스스로 리더가 된다"고 언급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 무시, 디즈니 클래식 폄하로 받아들여져 부정적 여론 확산

3. 흥행 실패 (백설공주 (2024 실사판))

개봉 전부터 부정적 여론 : 예고편 공개 후 싫어요 수 급증, SNS에서 "Woke Disney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비판 확산

2024년 개봉 연기 : 원래 2023년 개봉예정이었으나, 촬영 (CG 문제) SAG-AFTRA 파업 등으로 2024년으로 연기

박스오피스 성적 : 북미전세계 모두 흥행 저조, 제작비 대비 수익 부진 "디즈니 리메이크 피로감""원작 훼손 논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됨.

4. 결과

"디즈니의 실사화 전략"은 일부 작품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백설공주 (2024 실사판)"은 그 한계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