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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전시 • 축제

축제 (영국) : 글래스톤베리 (Glastonbury Festival) 우드스탁

by 당대 제일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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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진흙투성이지만 ,아름다운 음악의 성지 >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 예술 축제 “음악, 자유, 흙, 비, 그리고 영혼을 울리는 라이브 공연”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이 축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문화, 환경,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현대판 우드스탁이라고도 불려요. 

1. 어디서 열리나?

  •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싯(Somerset) 지방의 필턴(Pilton) 마을
  • '워시팜(Worthy Farm)'이라는 농장에서 열리며, 시골 풍경과 초원이 펼쳐진 거대한 땅 위에서 진행됩니다.

2. 언제 열리나?

  • 매년 6월 마지막 주에 약 5일간 열립니다.
  • 1970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몇 년마다 ‘휴식 년도(fallow year)’도 있어요 — 땅과 사람에게 쉬는 해를 주기 위해서예요.

3. 어떤 축제인가?

① 초대형 라이브 음악축제

록, 팝, 일렉트로닉, 힙합, 포크, 재즈 등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아우릅니다.   역대 참여 아티스트 :  Radiohead, Beyoncé, Coldplay, Adele, Paul McCartney, Billie Eilish, Arctic Monkeys, Ed Sheeran 등 

② 300개가 넘는 공연 무대

가장 유명한 무대는 피라미드 스테이지(Pyramid Stage)!그 외에도 Other Stage, The Park, West Holts, Shangri-La, Arcadia 등 테마가 전혀 다른 무대들이 존재해요.

③  예술, 퍼포먼스, 환경의 조화

서커스, 시극, 요가, 힐링 체험, 환경 워크숍, 아트 인스톨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그린피스, Oxfam, WaterAid 등 환경 단체와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축제를 지향합니다.

히피 정신과 공동체 문화

자유, 평화, 공동체 정신을 기초로 시작된 만큼, 축제 분위기는 매우 개방적이고 포용적입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 캠핑, 흙길에서 맨발 걷기, 비 오는 날 장화 신고 댄스 같은 경험도 즐겨요.

4. 입장권ㆍ기후필수 아이템

  • 수만 장이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폭발입니다.  2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참가합니다.
  • 사전 등록(사진 등록 포함)이 필수이며, 보통 티켓은 약 £300 이상
  • 영국의 여름 날씨는 변덕스럽고 비가 자주 오는 편 
  • 따라서 우비, 장화, 방수팩, 텐트, 침낭, 손전등은 필수

5. 지속적인 가능성에 진심

  •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추진 중.
  • 환경 보호 메시지가 축제 전반에 녹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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