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는 일"은 는 오랜 역사 동안 한국 사회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였으며, 자식이 부모에게 "베푸는 사랑ㆍ공경"은 많은 속담에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속담들은 "부모와 자식의 의미ㆍ중요성"을 일깨우고, 때로는 효도를 등한시하는 경우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이 속담들은 "자식을 키운다"라는 가치가 한국인에게 얼마나 중요하게 여겨졌으며, "자식"을 둘러싼 다양한 감정과 현실적인 측면들을 담고 있습니다.

1.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효성이 극진하면 어떤 조건에서도 자식 된 도리를 다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2. 효자가 악처만 못하다.
아무리 못된 아내라도 효자보다 낫다는 뜻으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남자에게는 자식보다 아내가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3. 얼러 키운 후레자식이다.
부모가 응석을 받아 주기만 하면서 키운 자식이라는 뜻으로, 버릇없이 제 욕심만 내세우고 아무 데도 쓸모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4. 도둑의 때는 벗어도 자식의 때는 못 벗는다.
자식의 잘못은 어쩔 수 없이 부모가 책임져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5. 매로 키운 자식이 효성 있다.
잘되라고 매로 때리고 꾸짖어 키우면 그 자식도 커서 그 공을 알아 효도를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6. 꿩 새끼 제 길로 찾아든다.
남의 자식을 애써 키워 봤자 끝내는 자기를 낳아 준 부모를 찾아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7. 남의 자식 고운 데 없고, 내 자식 미운 데 없다.
자기 자식은 못생겨도 잘나 보이는 부모의 애정을 이르는 말입니다.
8. 남편 복 없는 여자는 (년은) 자식 복도 없다.
시집을 잘못 가서 평생 고생만 하는 신세를 한탄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9. 여자가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
여자가 몸은 연약하여도 자식을 낳아 기르는 데는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10. 돈 모아 줄 생각 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자식을 위하는 가장 좋은 유산은 교육을 잘 시키는 일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11.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자식이 좋지 못한 생각을 품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부모가 알기 어려우며 부모가 어찌할수 없다는 뜻으로 부모의 책임이 아님을 이르는 말입니다.
12. 자식도 품 안에 들 때, 내 자식이지.
자식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뜻을 따르지만 자라서는 제 뜻대로 행동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13. 자식 없는 것이 상팔자 (무자식이 상팔자)
자식을 키우는 일은 힘들고 고되며 돈도 많이 드는 일이라 자식이 없는 것이 도리어 걱정이 없이 편하다는 말입니다.
14. 자식은 제 자식이 좋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좋다.
자식은 자기 자식이 잘나 보이고 재물은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여 탐이 남을 이르는 말입니다.
15.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의 고집이나 능력을 이길 수 없다는 의미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무한한 사랑과 자식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때로는 자식이 부모보다 잘 되는 경우를 긍정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16.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부모가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 (내리 사랑)은 한없이 깊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베푸는 사랑 (치사랑)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을 강조하고, 자식의 불효를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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