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소속 마지막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하였고,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2020.09~ 2022.05월까지 "초대 질병관리청장 및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맡았다. 2005.04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정은경 (1965ㆍ초대 질병관리청장)ㆍ강금실 (1957~ㆍ법무부장관)ㆍ윤여준 (1939ㆍ환경부장관)"이 합류했다.
1. "보건소"에서 첫 의사생활
"전남여고"를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였다.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에서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4년, "양주군 보건소"에서 첫 의사생활을 시작해, 그곳에서 "전염병 신고 기준"을 마련했고,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1998년 "국립보건원 역학조사담당관"으로 특채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립보건원"에서 2000년 홍역 유행 당시, "예방접종 지침 수립"에 기여했고, 2006년 "AIDS 바이러스에 의한 혈액사고"가 다발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본부"로 이동해 "혈액장기팀장"으로서 혈액관리 체계개선을 전담했다. 2009년, "질병정책과장"을 역임하면서, "신종플루 대응"을 맡았고, "응급의료과장"을 하다가, 2014년" 질병관리본부"로 이동해, 2015년 "메르스 대응"의 최전선에서 일했다.
2.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질병예방센터장
2015년 여름, "메르스 확산"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컨트롤타워"가 되었고, 당시 "정은경"의 직위는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으로, "현장점검반 반장"을 맡았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본부장이 되는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라는 테스크포스를 만들고,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녀는 "메르스"가 종식된 이후, "질병관리본부"의 의사 출신 공무원들과 함께 정직당한 후, 감봉으로 완화되었다.
이후 "긴급상황 센터장"을 맡았다가, 2017.07월, "메르스" 대응의 공을 인정받아, "실장급(고공단 가급)"을 건너뛰고, 차관급인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승진해, 첫 여성 "질병관리본부장"이 되었다.
3.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전염 사태 발생
2019.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일대를 기점으로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 전염사태의 영향으로, 2020.01월, 국내에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가동되었고, "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매일 14시에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2020.02월,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었고, "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매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이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가 창궐하였기에, 그것들에 대한 대책도 떠맡게 되었다.
당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은경"은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긴급 상황실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확진자 현황집계ㆍ언론브리핑 준비(매일 오후 2시)ㆍ각종 화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이 부족하여, 식사를 도시락과 이동 밥차로 간단히 챙긴다고 전해졌다. 이런 바쁜 상황 때문인지, 브리핑 때마다 점점 초췌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스캇 고틀리브(Scott Gottliebㆍ미국 FDA 처장)"는 "정은경 본부장" 지휘하의, "코로나 19"에 대한 "질본"의 능력을 칭찬하였다. 2020.3월, "미국 블룸버그 신문"에서 "정은경 청장"에게 "Virus Hunter"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2020.04월, WSJ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자신의 활약을 내세우지 않는 "진짜 영웅들"을 소개하는 글에서, "매일 브리핑을 하면서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국의 팬데믹 (대유행병)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본부장의 일관된 솔직한 발언, 정보에 입각한 분석, 침착함은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제니 해리스 (영국 최고 보건책임자)ㆍ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NIAID) 소장)"등도 모범 사례로 거론했다.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04.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를 국가ㆍ정부ㆍ지자체 등 다른 많은 관계자의 공으로 돌리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4. 2022년, "정치방역을 했다"는 보수진영의 주장
05.17일, "질병관리청장 직"에서 퇴임했다. 마지막 공식일정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정치방역을 했다"는 보수진영의 주장에 대해, "과학방역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은경"은 "과학적 근거기반의 방역을 하는 건, 질병관리청의 기본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원칙을 갖고 노력해 왔다고 생각한다. 과학방역ㆍ정치방역 등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5. 퇴임 이후
2022.06.08일, "시민단체 백신인권운동"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ㆍ백경란 (질병관리청장)ㆍ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ㆍ김강립 (식약처장)"을 "직권남용ㆍ배임ㆍ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일부 언론ㆍ정치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고 밝혔다.
2022.10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감염병 정책연구위원"으로 취업승인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2023.09월, "서울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임상교수"로 임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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