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곤"은 65명을 하루 밤 사이에, 연속으로 살해하고 자살한 경찰관이자 범죄자이며, "이춘재"는1986.09~1991.04월까지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여 명이 강간ㆍ살해한 사건인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다.
1. 1982 : 우범곤 (禹範坤ㆍ1955~ 1982ㆍ향년 27세) : 65명ㆍ순경 난사범)
"경찰관"으로, 하룻밤 사이에 65명을 연속 살해하고, 자살하였다. 1982.04.26일, "경남 의령군 궁류면 궁류 지서(현, 궁류 치안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총기(M1 카빈) 난사 연속살인을 일으키고, "수류탄"으로 폭사했다. "최단시간 최다살상 기록"으로 "일본 쓰야마 사건"을 경신했으며, 이 기록은 "2011년 노르웨이의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에 의해, 경신되기까지 유지된다.
• 출 생 : 경남 부산시 초량동 • 사 망 :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 피해자 : 65명(사망)ㆍ33명(중경상) • 범 행 : 1982.04.26 (1일 간)
• 무 기 : M1 카빈소총(2정)ㆍ실탄(180발)ㆍ수류탄(7발)
• 동거녀 : 전말순(당시 25세)→ 우순경이 쏜 총에 사망
"해병대 복무" 중, "특등 사수"로 뽑히기도 했던 "순경 우범곤"은 "경찰관"으로 임용된 후, 1981.04월~ 1982.02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지만, 인사 과정에서 탈락하여, 1982.03월 "의령군"으로 좌천되었다.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해 주변 사람들을 많이 힘들게 했다고 한다. 또한 피의자들에게 거칠고 포악하게 대했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는데, 좌천된 "의령"에서 눈이 마주친 여자(전말순(당시 25세))였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고는 동거를 시작한다. (1982.03.09)
여자 측 부모들이 난색을 표하자, "결혼자금이 없으니 결혼식은 나중으로 미루고 동거부터 하겠다"며 겨우 설득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우순경은 가난으로 인한 열등의식이 자신의 무능함을 탓하는 자책감으로 타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저녁근무를 위해 자신의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근데 "동거녀 전씨"가 자고 있던 "우순경" 가슴팍에 앉은 파리를 잡으려 냅다 후려친다. 잠이 싹 달아난 "우순경"은 평소 자책감과 열등의식으로 자존감이 무너진 상태라 피 해의식이 어마어마했다. 기껏 파리 때문에 후려갈긴 동거녀가 미웠던 것이다.
결국 말다툼으로 이어지고, "우순경"은 화를 못 이겨, 집을 나와 술을 들이붓는다. 집으로 다시 돌아와" 동거녀 전씨"를 주먹으로 때렸고, 말리려던 동거녀의 지인까지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때리는 소리, 이에 맞아 우는 소리가 퍼지자 동네방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동네 사람들이 동거녀와 지인을 그만 때리라고 말렸고, 이에 분을 못이긴 "우순경"은 도망치듯 나온다. "우순경"이 간 곳은 술집인데, 마침 동거녀의 남동생이 찾아와서 "경찰이면 우리 누나 줘패도 되는 거냐"며 따졌다. 인사불성이었던 "우순경"의 머리ㆍ가슴에 술ㆍ분노로 채워졌다.
1982.04.26일, 오후 7:30분경, "예비군 무기고"에서 "M1 카빈소총(2정)ㆍ실탄(180발)ㆍ수류탄(7발)"을 들고 나와, 우선 "우체국"에서 일하던 "집배원ㆍ전화교환원"을 살해하여, 외부와의 통신을 두절시킨 후, "궁류면" 내의 4개 마을을 돌아다니며, 전깃불이 켜진 집을 찾아다니며, 총을 쏘고, 수류탄을 터뜨렸다.
자정이 지나자, 그는 총기 난사를 멈추고, "평촌리 주민 서인수"의 집에 들어가, 일가족 5명을 깨운 뒤, 04.27일 새벽 5시경, "수류탄 2발"을 터뜨려 자폭했다. 당시 "수사본부"는 "우범곤"의 수법이 너무 잔인해, 일반인과 "뇌 조직"이 어떻게 다른지를 가려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시신을 보내, "뇌세포 검사"를 하려 했으나, 검사가 불가능해 이를 포기함으로써, 영구미제사건으로 남게 됐다.
2. 1986 : 이춘재 (李春在ㆍ1963~ ㆍ1995년 선고 후, 무기징역 중) : 화성 연쇄살인범
1994.01월 처제를 강간ㆍ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살인자이자, "최악의 미제 사건"인 "화성 연쇄 살인 사건(9명 - 강간ㆍ살해)"의 유력한 용의자로, 2019.09월 당시 확보한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재검증하는 과정에서 "DNA 분석"을 통해 범인으로 특정됐다.
"살해방법"도 "스타킹 등 피해자"의 소지품으로 결박하였다. 여성만을 골라 잔혹한 수법으로, "강간ㆍ살해"한 저지른 최악의 범죄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유일하게 해결된 "8차사건"은 현장에 남아 있는 모발을 증거로 1989.07월 윤 모(22)를 검거하였는데, 이 사건은 다른 사건과의 관련성이 없는 "모방 범죄"로 결론 내려졌다.(후에 이춘재가 자백)
그 외에 화성연쇄살인이 진행되던 중, 1989.09월 "수원 권선구"의 가정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가 검거돼 7개월 동안 구속됐다가, 강도미수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석방 7개월 이후인 1990.11월 "9차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은 당시 "6차사건" 이후 이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3차례나 조사했으나, "혈액형이 다르다"는 등의 이유로 배제했다.
• 출 생 :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 신 체 : 키 165~170cm 정도의 마른 체구ㆍ부드러운 손ㆍ스포츠형으로 짧게 깎은 머리ㆍ오똑한 코ㆍ쌍꺼풀이 없고 눈매가 날카로운 갸름한 얼굴 (몽타주는 1988.09월 "7차 사건" 직후, 버스에 올라탄 남자에 대한 운전기사와 안내원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피해자 : 15명 강간ㆍ살해 → 화성 (10명)ㆍ수원 (2명)ㆍ청주 (3명)
• 범 행 : 86.09~ 91.04 (5년간) 화성 (10명): 화성 연쇄 살인사건 / 87.12~ 89.07 (2년간) 수원 (2명): 87.12월 (여고생)ㆍ89.07월 (여고생) / 91.01~ 94.01 (3년간) 청주 (3명) : 91.01월 (박 모양,17세)ㆍ92.06월 (가정주부 이모, 28세)ㆍ94.01월 (처제, 19세)
1993.12월 부인이 가출하자, 1994 .01.13일 처제(당시 19세)를 자신의 집에 불러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살해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화성으로 다시 전입할 생각이었으나 검거되어 1994.01.18일 구속되었다.
10건의 "화성 연쇄 살인사건" 가운데 3건의 유류품에서 나온 DNA와 일치해 화성 연쇄 살인사건 중 "5차(1987)ㆍ7차(1988)ㆍ9차(1990)"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됐다. 수감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1급 모범수로 구분되었다. 도예 활동을 잘해서 "수감자 도자기 전시회"에 직접 만든 도자기를 출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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