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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고사성어 • 고전 • 속담/탈무드 (Talmud) 이야기

탈무드 : 내가 싫어하는 일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by 당대 제일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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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 내가 싫어하는 일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탈무드에는 유대교의 위대한 학자 '힐렐(Hillel)'과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이방인이 유대교에 대해 궁금해져 랍비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랍비에게 "당신이 유대교의 모든 가르침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준다면 개종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그는 랍비 '샴마이(Shammai)'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샴마이는 이방인의 요청이 불성실하다고 생각하고 화를 내며 그를 쫓아냈습니다. 

그러자 이방인은 다시 '힐렐(Hillel)'을 찾아갔습니다. 힐렐은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싫어하는 일을 남에게도 시키지 마라. 이것이 율법의 핵심이며, 나머지는 모두 그 설명에 불과하다. 이제 가서 이를 배우도록 하라."

이방인은 이 말을 듣고 깊이 감동하여 유대교에 대해 더 배우고 결국 개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교훈 : 황금률 (Golden Rule)의 중요성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한 윤리적 원칙 중 하나를 가르쳐 줍니다.

공감과 배려의 중요성

우리는 자신이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우리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면 기분이 나쁘듯이, 우리도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합니다.

도덕적 삶의 기본 원칙

이 가르침은 단순하면서도 모든 도덕적 가르침의 핵심이 됩니다. 힐렐은 율법의 핵심을 짧고 명확하게 설명하며, 나머지는 모두 이 원칙의 확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사회 만들기

만약 모든 사람이 이 원칙을 따른다면, 세상은 훨씬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곳이 될 것입니다. 작은 행동부터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이 듣기 싫어할 말을 하지 않고,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3. 마무리

이 이야기는 결국 "상대방을 나처럼 존중하고 배려하라"는 황금률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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