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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 고사성어• 고전• 속담

속담 : "꽃ㆍ나무"와 관련된 속담

by 당대 제일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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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자연의 아름다움생명력"을 상징하며, 우리 삶의 다양한 면모에 비유되곤 합니다. 그래서 우리말 속담에도 꽃과 나무에 빗대어 인생의 지혜나 사회 현상을 표현한 것들이 많습니다이 속담들은 "나무"라는 자연물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인간관계지혜"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꽃과 관련된 속담 >

1. 꽃 본 나비 불을 헤아리랴?

아름다운 것을 보면 정신이 팔려 위험을 무릅쓰게 된다는 뜻입니다. 아름다움에 홀려 이성을 잃는 경우를 비유합니다.

2. 빨리 피는 꽃이 빨리진다.

한창 번성하고 있는 것이 일찍 기울거나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전성기의 덧없음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3. 효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꽃이 핀다.

효성이 극진하면 어떤 조건에서도 자식 된 도리를 다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4. 꽃이 시들면, 오던 나비도 안 온다.

사람이 세도가 좋을 때는 늘 찾아오다가 그 처지가 보잘것없게 되면 찾아오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5.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느끼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6.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지.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여러 번 되풀이하여 대하게 되면 싫어진다는 말입니다.

7. 향기가 있는 꽃은 가시 돋친 나무에 핀다.

속이 훌륭한 것은 자신을 보호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8. 꽃 본 나비요, 물 본 기러기다.

나비가 꽃을 좋아하고 기러기가 물을 좋아하듯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말입니다.

9. 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

모든 것은 다 적절한 시가기 있어서 한창 좋은 시절도 그때가 지나고 나면 쇠퇴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 나무와 관련된 속담 >

1.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여기저기에 빚을 많이 진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2.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크게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는 뜻입니다. 인재의 싹을 일찍 알아볼 수 있음을 비유합니다.

3.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무리 뜻이 굳은 사람이라도 여러 번 권하거나 꾀고 달래면 결국은 마음이 변한다는 말입니다.

4.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자기의 능력 밖의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입니다.

5. 나무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

세세한 부분에만 집착하여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합니다.

6. 오동나무만 보아도 춤을 춘다.

오동의 씨를 보고 오동나무로 만든 거문고를 연상하여 춤을 춘다는 뜻으로, 너무 미리부터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한 나무는 살랑거리는 바람에도 잎이 흔들려서 잠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 뜻으로,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에게는 근심, 걱정이 끊일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물은 근원이 없어지면 끊어지고 나무는 뿌리가 없어지면 죽는다.

어떤 사물이나 그 근본이 없어지면 존재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9.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근본이 있어야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으로, 희망을 가질 아무런 근거도 없는데 기대를 가짐을 비웃는 말.

10. 큰 나무는 바람을 많이 맞는다.

지위가 높거나 영향력이 큰 사람은 그만큼 시련이나 비판에 많이 노출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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