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타 (NANTA) : 한국이 만든 글로벌 넌버벌 (비언어) 공연 >
"난타 (NANTA)"는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비언어) 퍼포먼스"로, "전통 국악 리듬과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이다. "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와 박진감 넘치는 "타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997년 초연 이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한국 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을 널리 알린 작품이다.
"난타"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한국 전통의 소리를 세계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공연이다. 처음 보는 사람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강렬한 리듬ㆍ유머"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넌버벌 공연"으로 손꼽힌다.

1. 난타 (NANTA)의 탄생ㆍ역사
난타 는 1997년, "극단 PMC 프로덕션"에 의해 처음 선보였다. 연출가 "송승환 (1957~ ㆍ배우ㆍ성우)"이 한국의 "전통 북 장단"을 기반으로 한, 색다른 공연을 구상하면서 탄생했다. 일반적인 연극이나 뮤지컬과 달리 대사가 없는 "넌버벌 형식"으로 제작되어, 언어의 장벽 없이 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997년 초연 이후, 입소문을 타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고, 1999년에는 세계적인 공연 도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아시아ㆍ유럽ㆍ북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한국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공연으로도 기록되었다. 현재까지도 "서울ㆍ제주" 등지에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투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 난타의 공연 특징
① 주방을 무대로 한, 색다른 퍼포먼스
"난타"의 배경은 "주방"이다. "4명의 요리사ㆍ1명의 매니저"가 등장해, 제한된 시간 내에 "결혼식 피로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주방 도구들이 "악기"로 변하며, "신나는 타악 연주ㆍ유쾌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② 한국 전통 리듬ㆍ현대적 요소의 결합
"난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한국 전통 북 장단"을 현대적인 퍼포먼스에 접목했다는 점이다. "국악"의 역동적인 장단을 이용해, "프라이팬ㆍ도마ㆍ칼" 등을 두드리며, 박진감 넘치는 "타악 연주"를 선보인다.
③ 언어가 필요 없는 "넌버벌" 공연
배우들은 공연 내내, "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몸짓ㆍ표정ㆍ리듬"을 활용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④ 코미디 요소와 관객 참여
공연에는 "유쾌한 유머와 슬랩스틱 코미디"가 가미되어 있다. 배우들은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때로는 관객을 무대로 불러, 직접 요리 대결을 펼치는 등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3. 주요 공연 장면
① 칼 리듬 : 퍼포먼스
요리사들이 "도마" 위에서 칼을 이용해, 빠른 템포의 연주를 선보인다. 마치 "전통 사물놀이"를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난타의 대표적인 퍼포먼스"로 손꼽힌다.
② "채소ㆍ프라이 팬"을 이용한 타악 연주
배우들은 "채소"를 공중으로 던지고 받아내며,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인다. "프라이 팬"을 두드리며 "타악기"의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③ 밀가루 퍼포먼스
"주방"에서 "밀가루"를 쏟아가며 펼치는 코믹한 장면으로,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④ 관객 참여형 요리 대결
공연 중, 배우들이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간단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관객과 함께하는 이 퍼포먼스는 공연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든다.

4. 난타의 세계적인 인기
① 한국 공연계, 최초 브로드웨이 진출
2004년, "난타"는 한국 공연작품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② 60개국, 300개 도시 이상에서 공연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③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 이상
한국 공연 중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5. 난타를 꼭 봐야 하는 이유
•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 "전통 국악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퍼포먼스
• "코미디ㆍ타악 연주"의 조합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무대
• "관객 참여형" 요소로, 더욱 생동감 있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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