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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공연 • 축제/축제

축제 (멕시코) : 망자의 날 (Día de los Muertos)

by 당대 제일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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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축하하는 축제 : 죽은 자와 산 자가 다시 만나, 웃고, 노래하는 하루  >

"망자의 날 (Día de los Muertos)""멕시코"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 기념하는 전통 명절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축제"입니다.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밝고 화려하게 죽은 이들의 삶을 축복하고 추억하는 날로, "죽음조차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멕시코 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1. 어디서 열리나?

"멕시코" 전역, 특히 "멕시코시티오악사카 (Oaxaca)미초아칸 (Michoacán)" 등에서 성대하게 열립니다.

최근에는 "미국과테말라페루" 등지의 "멕시코 이주자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히 기념됩니다.

2. 언제 열리나?

이틀 동안, "가족친구이웃"들이 함께 모여, 고인들을 기리고 축하합니다.

매년 111: "어린이 영혼들"을 위한 날 (Día de los Angelitos)

매년 112: "모든 영혼들"을 위한 날 (Día de los Muertos)

3. 망자의 날의 상징과 전통 요소들 

오프렌다 (Ofrenda) : 제단

집이나 묘지에 고인을 위한 제단을 설치하고, "고인의 사진음료음식 (특히 고인이 좋아하던 것들)"을 올립니다. "오프렌다"는 단순한 제사상이 아니라, "사랑과 기억"이 담긴 선물입니다.

② 마리골드(Cempasúchil) : 죽음의 꽃

"주황색노란색" 마리골드 꽃잎은 고인의 영혼이 길을 잘 찾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강렬하여, 영혼을 인도하는 "빛의 길"을 상징합니다.

설탕 해골 (Calaveras de azúcar)

"해골 모양의 설탕 조각"에 고인의 이름을 적기도 하며, 죽음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합니다. "죽음도 웃으며, 맞이하자"는 철학이 담긴 전통입니다.

카트리나 (Catrina)

우아한 "여성 해골 모습의 캐릭터", 보통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모자를 쓰고 있음. 20C , "멕시코""화가 호세 과달루페 포사다"의 풍자화에서 유래. "죽음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축제 때 많은 사람들이 분장을 합니다.

⑤  파펠 피카도 (Papel Picado) :  종이 장식

얇은 종이를 잘라, 만든 색색의 깃발 장식으로, "바람영혼"의 존재를 상징합니다. "제단거리" 곳곳에 장식되어, 화려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판 데 무에르토 (Pan de Muerto) :  망자의 빵

"오렌지 껍질 향"이 나는 전통 달콤한 빵으로, "해골"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만들며 제단에 올리거나 먹기도 합니다.

4. 무덤 방문과 가족 모임

가족들이 무덤에 찾아가, "고인의 묘"를 청소하고, "오프렌다"를 차립니다.

밤새 무덤 곁에서 "음식음악이야기"를 나누며, 영혼들과 함께 한다는 분위기로 이어집니다.

많은 이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해골 분장을 하며, 축제에 참여합니다.

5. 현대와 영화 속 망자의 날

2017년 디즈니/ 픽사 영화 "코코 (Coco)" 이 전통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많은 나라에서 이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즐기게 되었습니다.

"멕시코 시티"에서는 매년 "대규모 퍼레이드문화 공연"이 열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이 축제를 경험하기 위해 모입니다.

6. 기억할 점

"망자의 날"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멕시코인"의 죽음에 대한 철학과 가족 중심의 문화가 반영된 "영혼사랑"의 날입니다.

"슬픔"이 아닌 추억과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며, 모든 "장식음식노래"는 잊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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